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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4 17:44
묘청의 전화 받았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927  


오늘 아침에 집 전화로 묘청의 전화가 왔다.

海印의 舊 전화번호로 하니 전화가 안된다나?

출근시간이라 오래 동안 통화는 못했지만 목소리는 역시 다정다감하고 힘이 있었다.

좌우지간에 타국에서 건강하고 재미있게 잘 지내라고 덕담을 해줬다.

참으로 정성이 대단타. 천지신명에게 묘청이 강건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빌어줘야 되겠다.

북극성에서 좌정하시는 천지신명께 신명을 잠시 의탁해본다.

海印.


西岳 13-08-15 00:23
답변  
해인도사 고맙다.
먼데 친구에 대한 우정 생각도 깊고...
나이가 드니 3021 친구들
인품이 아름답게 젊잖게 발전하네

그런데 인생 시간은 유한하고
훌륭한 인품들을 구경할 날들은
이제 짧아지고..
묘청 13-08-15 01:08
답변  
내가 고맙다케야 되는데 "김교수"가 와 고맙다고 조아리노?
시카고는 새벽에는 10도로 춥다.
철승아! 나는 오래 살아야 된다.
여러 낌새가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36년 까지는 힘들 것 같아.
그래도 빌어서 더 살 수가 있다면 빌어야지.
태양신에도 빌고, 북극성에게도 빌고......
     
海印 13-08-15 14:32
답변 삭제  
그것이 뭐 그리 큰 걱정인가?

36년이 힘들면, 까짓거 35년만 살아라.

그러면 만사해결 되었지라. ㅎㅎㅎ

海印導師.
海印 13-08-15 10:03
답변 삭제  
묘청아!

수명은 재천이라 하지만, 海印이 판단하기로는 <특정 인간의 조절 능력>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그 방법은 이렇다.

1. 우선 집에 대한 자세한 구조적인 진단이 우선된다. 그러므로 좋은 의사가 있는 의료시설에 가서, 겁내지 말고(막말로 죽을 병이 걸렸다고 진단을 받으면 까짓거 이세상 적당하게 정리하고 미련없이 사라지면 된다.)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아라.

2. 그 다음은 이멜로 알려주마. 본인이 북극성에 큰 절을 하고 지성으로 비는 마음이 있어야 다음의 설명을 들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3. 이하 생략.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천지신명께 의탁하고, 콘트롤 즉 조절능력을 키워 나가는 방법의 최선의 길일 수 있다.

어제는 관공서 절전으로 하루 종일 에어컨 없이 무덥게 지내보니, 한수원 책임자들에 대한 욕설과 질타의 저주가 절로 나오더라. 그 정도 위치에 있으면 밥 먹고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캐새키들이 개인적인 치부를 위해서 그따위 돈 몇 십억원에 국가의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다니, 전부 구속수사 시켜서 개인 재산까지도 전부 몰수 박탈해야만 우리 사회에 남은 마지막 정의가 실현되는 길임이 명확하다. 캐새끼들.....

국가의 보호를 받고 사는 위인은 어느 누구라도, 최종적으로 자신의 행위가 <국가 이익>에 위해가 되는지? 아닌지? 를 판단하고 그 일에 대한 결정을 하면 된다. 옛날 시경 사이카 반장을 할 때, 海印이 반원들에게 교양한 내용이 떠 오른다. 즉, 어떤 행동에는 반드시 <국가 이익>을 생각하고, <국가 이익>에 합당하다면 재물을 마음껏 취해도 된다. 라고 말이다.

광복적날이라 조용하다. 을유년 광복이 되었으니, 치욕의 이씨조선 망국일로부터 67년째인가 보다. 다시 한번 왜놈새키와 그 자손들이 인과의 업보로 일본 땅이 가라앉고, 그 족속이 멸망하기를 기원하게 한다. 어저께 일제의 위안부로 잡혀갔다가, 전 인생을 회한과 한탄과 저주와 모멸감속에 살다가 귀천세하신 모 위안부 할머니의 죽음을 보고 일본 왜놈과 그 후손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반드시 보복해서 중천에 떠 도는 한많은 조선 위안부 여인들의 한을 풀어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오늘도 역사는 계속 흐른다. 그 역사속에 강건한 삶을 살면서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순간을 영원처럼 오늘을 살자.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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