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15 10:28
운전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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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沼岩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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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우니 장사도 어렵다.
서울에서 가을 겨울 상품 설명회와 판매전략회의 한다고 오라고 해서,
마누라 가라니 날보고 가라네.
남자들 가도 별 볼일 없고 그냥 바람쐬는셈 치고 같이 가자고 했다.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피곤한데,
예비군 훈련마치고 나온 아들과 만나서 밥먹고
9시경 내려오니 피곤하고... 졸리고...
마누라는 밤길 운전은 아예 안하지, 1년된 장롱면허 아들은 전혀 못하지,
매 100키로마다 휴게소 들어가서 쉬고 세수하고...
400키로가 안되는 거리를 3번쉬고 새벽 2시반에 포항 도착했다.
전국을 휘젓고 다니는 와이리가 존경스럽다.
강아지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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