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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9 05:11
글을 올려 신스타게이트를 활성화 시키자는 최고관리자님의 격려에 대하여 한 마디...
 글쓴이 : 海印
조회 : 693  

이 공간은 심심할 때 참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海印은 이곳 말고도 블로그나 까페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곳은 내가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맞춤법도 모르고 띄어쓰기도 모르는 작자가 무슨 글을 써 대는가? 라는 쓸데없는 욕을 먹기 싫어서 글을 다 쓴후 교정기에다 검색하고 다시 점검하여 글을 올리려니 여간 불편하지 않다.

그런데 이곳은 친구들이 주로 보는 공간이라 잘 보이지도 않을 시력에 그런 것 따지지 않고, 타인의 인권을 건드리지 않으면 내 마음대로 글을 써 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곳에 글을 먼저 올리고 정서를 해서 다시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한다. 글이란 어떤 목적이 있어야 잘 나오지만 제약조건이 붙으면 나오던 글도 안 나온다.

이 공간의 활성화도 좋다. 그러나 친구들이 많이 방문해 주는 것만으로도 게시판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매일 한 번씩 클릭해 주는 것(글을 읽든 말든 상관없이)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

사람이 허공을 향해서 혼자 고함을 쳐보라. 그 순간 뿐이다. 메아리라도 울려야 고함치는 보람이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 거의 환갑이 된 3021친구들은 원래 점잖아서 글을 안쓰는 친구도 있고, 시시콜콜 생활주변에 생기는 일을 타인에게 말하기 싫은 성격의 소유자도 있고, 작은 것을 특별한 보안사항이라고 생각하여 말하지 않는 친구도 있다.

다 알고 있지만, 海印이 이런 저런 글을 쓰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렇다고도 할 수 있다. 즉 물은 흘러야 맑아지고, 지식은 대중에게 설파해야만 올바른 지식이 쌓이고, 인간과 동물은 배설해야만 또 다시 맛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지고지순한 원리 때문이다.

또한 타자가 서툴러서 글을 못 쓰는 친구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은 문제없다. 나도 2005년 청량리 경찰서 민원실장을 하기 전 까지는 타자를 칠 줄 몰랐다. 다만 민원인의 경찰서장에 대한 답변을 민원실장이 대신 올리는 일 때문에 처음에는 여직원들에게 시키다가, 그것이 좀 불편하여 작심하고 컴퓨터 학원에 등록하고 약 6개월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타자 연습해서 <워드 프로세스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후 영타든지 한타든지 이렇게 편하게 내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글을 써 댈 수 있다. 사람은 죽기 전까지 배워야 된다. 그러한 사람이 반드시 강건하게 장수할 수 있다. 3021친구들은 한 번쯤 고려해 볼만한 사항이다.

아니면 서악이 음성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 개발해 봐라! 그러면 이곳 게시판이 무궁무진하게 활성화 될 것이다.

쌍문동에서 야근 중에, 海印 서악최고관리자님의 게시판 활성화 견해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견해를 올리다.

西岳 13-01-09 08:49
답변  
그렇고 말고지.
우리 인간은 항상 호기심과 관심으로
계속 배우고 묻고 토론하여
지식을 끊임없이 넓혀가야지.
해인의 말쌈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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