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09 16:4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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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시기
조회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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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년시 번거롭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머니상에 많은 조문을 해주신 동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떤 형태로든 인사를 진작했어야 했는데 뒤늦게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을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동기 여러분들의 경조사에는 참여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읍니다!
흔히들 호상이라고 위로를 주시기도 했지만,한두가지 생각나는 것이 저만의 생각일런지 모르겠읍니다. 직접 뫼시지 못하고 병원이나 요양원에 6년 가까이 병상에 누워계셨는데 크게 불효를 한 것이 아닌지??? 그런데 잘한 것은 없는 것 같고,평생 어머니에게 뭔가 이런 저런 잘못한 것이 자꾸 맴돌고 맘을 무겁게 합니다.
모두들 섭섭하지 않느냐고 위로를 주시기도 하는데 아직은 솔직히 실감을 못하겠읍니다. 동기님들의 격려에 힘입어 크게 파이팅하며 힘차게 생활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 동기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박 해 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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