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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3:43
모처럼 해보는 사주풀이
 글쓴이 : 海印
조회 : 1,446  


실화묘근
을임을경
사진유신
임신경기무정병
진묘인축자해술

위 사주는 34세 남자이고, 문복자의 말에 의하면, 국내 모 소재벌의 아들사주로 딸 다섯에 어렵게 여섯 번째 태어난 인물(LG그룹의 연구원)이란다.

사주를 이렇게 풀었다. 즉, 초년 24년까지는 천하의 대운을 맞는 시기로 미국에 유학을 가서 MIT공대를 나왔단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풀었다. 즉, 초년에는 부모의 유산을 많이 받아서 일사천리로 운세가 잘 풀린다. 다만, 26세에 장님이 되거나, 부모가 돌아 가시거나, 재산이 파재를 할 시기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죽은 사람의 사주다. 다행히 현재 살아있다해도 결혼은 50중반까지 어렵다. 사주는 좋은데, 운세가 지나치게 나쁘므로 아마도 어려운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분복자는 깜짝 놀라면서 말을 이어갔다. 맞습니다. 집안에서 하도 여성을 고르는 바람에 아직 장가를 가질 못했습니다. 어쩌면 좋겠습니까? 그래서 대답했다. <아마도 추측하건대, 부모가 조상의 유골관리를 잘 하질 아니하고, 천하에 지가 잘나서 돈을 벌고, 실력자가 된 것으로 착각하여, 오로지 사회적으로 기부하고 좋은 일 한답시고 종교적으로 미친 짓만 하기 때문에 아마도 머지 않아 본인이 죽고나면, 다 끝장날 것입니다. 그러하니 살아 있을 때, 딸 다섯에게 유산을 100억씩만 나눠주고, 나머지 팔천억원 정도는 재단을 설립해서, 관재인으로 하여금 그 재산을 관리토록하고, 약간의 금전을 평생에 걸쳐서 아들에게 지급하게 하면 천수도 다하고, 재산도 손자에게 물려줄 수 있을지 모르나,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단 한 방에 천하가 끝장날 수가 있습니다. >

사촌아들이라고 핑계를 댓으나, 문복자의 얼굴 표정과 눈치로 봐서 자신의 아들같은 생각이 들었다. 후일 후사하겠다고 하면서 문복을 끝냈다.

참, 기가 막힌 온도 흐름의 이치를 갈파하는 학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海印.


영남이 13-09-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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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전성시대>
구석기/신석기의 두석기시대는 지나가고 금석기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용산참사' 김석기, 한국공항公 사장후보에 안팎 반발(종합)
공항공사 노조 반대 성명…참사 유족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 2013.09.12 14:39 | 수정 2013.09.12 14:40 

공항공사 노조 반대 성명…참사 유족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빛나 기자 = 2009년 '용산 참사' 당시 철거민 농성 진압을 지휘했던 김석기(59)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 후보군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참사 유족과 공사 노조의 반발이 거세다.

12일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조합원들만 볼 수 있는 내부게시판에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부적격하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전문성을 무시한 부실 인사검증에 황당함을 넘어 분노한다"고 반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용산 철거민 시위를 강제 진압해 인명피해를 낳고, 민심이 들끓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 전 청장을 공기업 사장에 선임하는 것은 돌아가신 분들과 아직 교도소에 계신 분들, 유족에 대한 인간적 도리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노조는 이어 "항공 안전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전문성 있는 인물이 와야 할 자리임에도 공항에 대한 경험이 없는 김 전 청장이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공사 직원들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불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박근혜 대통령은 불과 수개월 전 '열심히 일하는 이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새 정부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고 상기시키면서 "공공기관이 국민 신뢰를 얻기를 박 대통령이 진정 바란다면 김 전 청장을 공항공사 사장으로 선임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용산참사 유족과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참사 당시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6명이 사망한 데 대해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쫓겨나듯 공직에서 물러난 김 전 청장이 공기업 사장으로 거론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6명이 사망한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사람이 공기업 사장 후보에 오르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소식을 접한 유족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건 진상 규명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언젠가는 사법적 심판을 받아야 할 김 전 청장을 사장 후보에 올린 것은 정부의 인사시스템에 심각한 도덕적 불감증이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항공사 노조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절차가 남은 만큼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및 용산 참사 유족들과 논의해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정할 계획"이라며 "만일 김 전 청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김 전 청장과 오창환 전 공군사관학교 교장, 유한준 전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 3명을 신임 사장 후보로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올렸다.

공운위의 인사 검증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추려지면 주주총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에 따라 신임 사장이 확정된다.
海印 13-09-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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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과 전혀 상관없는 <금석기>시대가 와 댓글로 달렸는지 알 수가 없어라.

말이 나왔으니 한 마디 하마.

용산 참사가 나기 바로 전날 김석기의 비서(전라도 사람. 당시 경위 계급. 석기가 후임 청장에게 부탁해서 경감 진급을 시켜서 양평경찰서 정보과장을 할 당시. 국회의원 선거에 다급했던 김석기가 이 친구에게 사표쓰고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사표쓰고 나와서 김석기가 선거에 낙선해서, 잠시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가 나중에 성남 어딘가 병원의 사무장으로 취직해 있단다.)와 통화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에 상부의 강력한 지시로 어쩔 수 없이 작전을 감행하더라도 내일(천기가 매우 불순한 날. 그날 일진이 乙丑日이었다.)만 피해서 작전을 감행하라고. 예 그렇게 전하겠습니다.라고 했으나, 어찌된 셈인지 서둘러 작전을 벌여서 소위 용산사태가 일어났다. 그리고 금석기는 현재까지 그 때의 과업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소위 비서로부터 그 말을 전달 받았다면 <海印導師>의 조언을 무시한 탓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니까 맹박이가 믿는 허당인 하느님만 믿고 까불다가, 엄청난 댓가를 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석기가 죽을 때까지 용산참사의 귀신들이 따라 다닐 것이다.ㅎㅎㅎ

뭐, 위 댓글 때문에 대충 그렇게 지나갔다는 옛날 야그를 좀 했다. 별 의미 없이 말씀이다.

海印.
묘청 13-09-12 21:06
답변  
"철승이"도 Stress가 많겠다.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운명을 점치니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구한 운명의 그림자가  닥아오는 것이 암암리에 보일 때는 애간장이 타겠다.
보나마나 이웃사촌 "와이리"는 팔자가 좋을 것이고.....
그넘 잔디에 잡풀은 다 뽑고 골프모임하나?
     
와이리 13-09-12 21:13
답변  
아직
잔디에 단풍이 들 때까지는 풀을 뽑아줘야 된다.
가을이 오니까
여기저기서 풀 뽑으러 나오라고 난리가 아니니...우예야 되노.. 몰따~

시월에는 몇날 며칠을 풀 뽑아야 될 것 같은 데... 우야지~~
     
海印 13-09-12 23:55
답변 삭제  
묘청아!
걱정을 마라!
소위 海印導師는 物상의 세계의 길흉을 초월하려고 노력하는 중생측에 속한다.

그러니까 와이리 이놈이 뭣을 알았는지 아니면 조상 산소를 잘 썼는지 몰라도,

海印의 소재지 이웃에 와서 산다는 사실은 축복받은 군상이라는 사실이다.

간단하게 천기를 설한다. 소위 인생 구십을 채우고 싶으면 海印 소재지 비슷한 곳으로 오너라. 그리고 海印의 지시하는 말을 잘 듣고 실행해야 하는 과제만 있다. ㅎㅎㅎ

내가 설했으니 그 다음은 모두 내가 책임 질거니까니 ㅎㅎㅎ

야튼 그렇다.

海印.
     
海印 13-09-13 00:27
답변 삭제  
묘청아!
니 한데만 살짜기 말해줄까?
근데 이곳은 공개되는 곳이라? ...
\
그래 그렇더라도 말해주마.
와이리 그넘아 지 사주 내게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 친구를 논할때는 귀신같은 주역으로 짚어본다.

그러니 꼼짝 못한다. ㅎㅎㅎ

그래도 모른척 하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천기의 침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海印은 전혀 상관없다.

그랴! 인생 구십을 살고 싶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곳으로 오너라.

그리하면 海印이 큰소리 것은 최소한 전부 책임을 지고 귀천세 하꾸마. ㅎㅎㅎ

海印.
     
海印 13-09-13 22:04
답변 삭제  
가족이나, 친밀한 사람이 아니면 Stress 전혀 없다.

특히 아끼는 제자도 아니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위인들 전혀 상관없다. 죽든지 말든지, 특히 고객이 아닌 위인들이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뭐가 문제가 될 것인가?ㅎㅎㅎ

그저 있는 그대로 읊어 줄 뿐이다. 왜냐하면 내 신조가 이렇다. 즉, <값싼 인정을 베풀면 재앙을 불러 올 뿐임을 명심하라.>

海印導師.
묘청 13-09-12 21:10
답변  
만약에 골프대회에 아무도 안 나오면 가마 앉아서 150만원 버는 공돈이 생기겠다.
지까지 넣으면 160만원.........
     
와이리 13-09-12 21:14
답변  
어느 한 인간도 미리 돈 넣은 넘이 있으니.... 꽝~ ㅎ
지금 낑가달라고 와이로까지 쓰는 데 빈 자리는 안 나오고
우예야 되노~
근데
골프 이야기를 왜 사주 이야기하는 데에 댓글을 다노...?
헷갈리게 말이야.
묘청 13-09-12 22:14
답변  
니한테 직접 댓글을 썼다가는 무신 소리 들을라꼬.
해인이를 통해 Filtering을 하면 충격이 훨씬 줄어 드는데....
그라고 떡본짐에 제사 지낸다고 연다라 쓰는기 편하고 사실 니 글은 댓글을 달 가치도 없고...
어떻든 은강이 원하는 "색스폰 CD"는 오늘 새벽에 성공했다.
"나로호"처럼.
죽산의 59세 여선생님, 와이리 동네 깡패들, 은강이 바우들, 대구 껄덕이들을 위해  한 15세트를 만드까 시푸다.
그 대신 권기장을 조선시대 때 명나라 사신을 대접하듯 "모화관"에서 칙사대접을 해라.
그 접반사는 유환이?, 강산?, 와이리?, 해인?.
따지고 보니 다 보통 뺀지리들이 아이네.
선뜻 접대할 눔이 엄따.
대구의 "능모"라면 이약이 다린데.
능모야! "울어라 열풍아"를 색스폰 연주로 들으면 뽕 간다.
은강이처럼 멋쟁이는 그 연주만 좋아한다.
옛날 시장판의 약장사들이 하던 연주같은......
권기장한테 이약해라. 쪼매한 노란봉투 하나라고.
CD Set란 "가을노래", "겨울노래", "색스폰 경음악".
입맛 땡기는 눔들은 연락해라.
  9/12/13. 시카고 야매 CD제작가.
     
와이리 13-09-12 22:44
답변  
욕 본데이~ 혼자서..
가을노래판도 만들었고 겨울노래판도 만들었고 색소폰판도 만들었으니
이제부터 또 다른 걸 만들거라~
우리가 젊은 시절에 즐겨 듣던  팝송... 이런 거 아나...?
70년대의 윰ㅇ했던 old Popsong.. 싫으면 말고~~ 잠이나 자던가...
윤능모 13-09-13 08:57
답변 삭제  
성기야! 니가 주께고있는 울어라여얼풍아
그거 색스폰으로 연주하는거 들어봤따
니가 보내준 시디에 들어있어가 여수갈때 버스안에서
웡국이가 틀어주었따

그라고 나는 노래도 한곡조 뽑었다 아이가
니가 가사 적어준 진남관 바라보며 꿈을 그리던
너와나의 푸른꿈은 어데로가고 돌산 앞바다에 퍼도먼
마침 나가 아는기라가 마이크로 박자없이 기냥하니
몋몋은 따라 부르더라

색스폰소리 그거 좋타!
왼손잡이 사나이, 살아있는 가로수 등등
묘청 13-09-13 09:44
답변  
"홍콩의 왼손잡이", "살아있는 가로수".
모두가 이미자 노랜데 이 노래들은 60년대 우리 엄마들이 처녀티가 날 때 노랜데, 어린 능모가 알고 있다면 상당히 조숙했네!
권기장만 시카고에 오면은 한장 제작하여 주꾸마.
니는 서울에 못 올라 올기고, 대구에서 서울에 여유 있는 눔들한테 권기장 시카고 가기전에 잘 대접해야 된다고 전화로, 카톡으로 쬬라라.
그래야 니 CD를 공급 받지!
동백곷 피는 항구가 여수를 소재로한 노래라 안카더나.
그 노래를 직접 불렀다니 잘 했네.
재주는 곰이하고 돈은 능모가 묵꼬!
묘청 13-09-13 09:53
답변  
또 정정 기사다.
"죽장"이 아니고 "죽전"으로 바로 잡는다.
김삿갓 노래가사와 햇깔렸다. 미안타.
윗글에 보면 "죽전 59세 여선생님"이 맞다.
죽전이 어딩공?
포항 변두리의 대나무밭을 찾으면 대겠찌.
지금이 집에서 저녁을 먹고 바깥을 보니 갑자기 춥다.
어지간하면 시카고에 오지마라.
날씨 때문에 사는 기 치사하다.
     
와이리 13-09-13 10:04
답변  
아이고, 우야노~
Chicago朴이 완전히 맛이 갔네.. 갔어~

'죽산의 59세 여선생님'이라고 원문에 써 놓고선
'죽전'을 잘 못 썼다고...? 그러고서는 '죽장'으로 쓴 줄로 알고 있으니...
젊은 연세에 참 안 됐네... 그 참, 왜 이럴꼬~ 눈물이 다 난다..꺼이꺼이~

'죽전'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마을이름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다보면 서울 바로 입구에 있는
마지막 휴게소 이름이 '죽전휴게소'다.  알간..? ㅎㅎㅎㅎ

근데 우리 연세에 '59세 여선생님'과 논다고...? 늙은인 데..
암만 그래도 57년생.. 57세는 넘기지 않은 여인이라야~~ㅎ ㅋㄷㅋㄷ
新羅人도 참 안 됐네... 그 참~
묘청 13-09-13 22:30
답변  
이제 나도 헷갈려서 죽장, 죽전, 죽산이 뭐가 뭔지!
이제 시카고도 초겨울이 왔다.
월동준비도 해야 되는데...
잠바, 솜이불, 카시미롱 내복, 털모자, 토기털 귀마기, 털신, 개실로 뜬 벙어리장갑, 털목테,두툼한 양말........
하나도 준비가 안 되었다.
킬났다.....9/13/13. 8도의 새벽 날씨에 울며 떠는 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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