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인간들이 점잖은 척 말을 안 하는 척 해도 너무 타인의 눈치를 살피고 사는 것 같다.
海印은 삼생에 걸쳐서 아니 현재 순간 진정한 자유인을 추구한다.
그런데 그런 꼬라지를 진정 보기 싫어한다.
그래서 말하건대, 이곳에서 쓸데없이 글 올리는 시간낭비를 줄이려고 생각중이다.
오늘도 경주 안강출신의 뭣인가? <뭐뭐뭐는 시간강사>라는 자서전을 낸 교육학박사라는 여인을 후배가게에서 만나서 일장 연설을 했다.
철저한 서양종교인에게 학문론적인 종교학을 설파했다. 일단 수긍하고 넘어가더라.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라.
실제적인 이유는 당분간 좀 바빠야 되겠기 때문이다.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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