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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9 16:00
번개팅 실시
 글쓴이 : 황서말
조회 : 676  

전국의 사랑하는 친구들!
먼저 지난 10/26(토)거행된 최규병친구 맏딸(지혜)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동참해 주신 전국의 친구들께 부산총무의 입장에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금번 번개팅의 배경은 최규병친구 맏딸 혼사時 부산총무인 본인을 통해
축의금을 보내신 전국의 동기를 비롯한 동문선배의 답례금 總370,000원
(10,000원/1人)을 당초에는 본인들에게 일일이 전해드릴까 아니면
본인의 노후자금으로 꿀꺽할까 등으로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하다(ㅋㅋ)
내린 결론은 혼주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친구들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보는 계기로 삼고자 혼자서 결정하였습니다.

금번 번개팅에는 부산친구는 물론이고 시간이 허락되는 전국의 친구들의
(특히 근거리의 경주,울산,대구,포항) 부담없는 동참을 희망합니다.
동시에 축의금을 부탁하신 친구들께 양해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금번 번개팅에는 혼주의 특별찬조도 있을 예정이라 거하게 치루겠습니다.

1.번개팅 1)일시 - 2013. 11. 01(금요일) 저녁7시
2)장소 - 대신동소재 훼미리횟집(연락처 010-9321-1256)
*단, 김병수친구의 사업장인 신라화원에 집결하여 이동예정임

2.축의금부탁 친구명단(접수순임)
1)경주본부 - 전규태, 이찬우, 김상환, 손희락, 최세영, 한기운, 서재천(7명)
2)서울지구 - 우경하, 김철승, 김희식, 강성노, 박중권, 남호일, 김순직,
한영재, 이동협, 손동주, 박문규, 이용배, 최재익, 권순렬,
유상규, 권택렬(16명)
3)대구지구 - 윤능모
4)포항지구 - 이수원
5)부산지구 - 이상춘, 최영하, 도한조, 최활, 홍익표, 김달수, 김영기, 이원진(마산),
정해종, 하상식(창원) 박한근(11명)
6)2920선배 1명 (도합 37명)-이상-

海印 13-10-29 20:09
답변 삭제  
황서말이 지나치게 양심가라서리...

전화가 왔다. 답례 금품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기냥 무라!고 말했다.

그런데 도합 37만원 사용하려다가, 추가로 30만원 더 나가는 거 아이가? 아매도 그럴 분위기인데...

좌우지간에 덕분에 또 한번 부산친구들 쇠주 한 잔 걸치겠구나. 잘 마셔라.

우리는 기냥 말만 들어도 쇠주 석 잔을 얻어 마신 것 같이 기분이 좋다.

잘 지내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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