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함께 일하던 후배 놈이 형님보다 먼저가고 싶다는 통에 어느날 홀연히 보내고 그 놈이 있던 자리를 이래저래 정리하며 그 놈이 하던 일들을 매양 도맡아 하다보니 함께하는 시간들이 부족했습니다. 송재철 친구의 혼사를 공지하면서 얼굴 쓸쩍 내 밀어 봅니다만 또 내일이면 호주,뉴질을 여행케 되어 별 수 없이 며칠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迷夢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