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05 08:19
11월 늦가을 가야할 모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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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西岳
조회 :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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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저물어 11월이다.
우리네 인생은 황혼인데,
이 늦가을에 오라는 행사장도 많고
밀린 할일도 많네.
몸뚱이가 세개 네개 되도
모자랄 지경이다.
모임들이야 내가 만들어 놓은
이런 저런 삶의 몸부림 결과이다.
이젠 이도 하나 둘 빠져 나가는데,
건강위해서는 몸둥이가
너무 바쁘지 않아야 이로울텐데.
그간 60갑자 한바퀴 동안
만들어 둔 갖가지 인연들을
차츰 줄여야 되겠다.
이젠 점점 사그라져 가는
생활 mode가 자연 이치에
합당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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