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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6 13:25
가을이 저문다.
 글쓴이 : 신라인
조회 : 625  


가을이 저문다.

하늘이 너무 맑아 눈물이 난다.

잿빛으로 변함을 알기에 눈물이 난다.

가슴이 저리고 아파온다.

아직도 청춘인가.

창밖을 우투커니 바라본다 나무라지마라

누구나 추억은 있는 것이니...........


와이리 13-11-26 13:58
답변  
잿빛 하늘이 좋다.
오늘 바깥이 더욱 차가운 잿빛하늘 저녁에는
따뜻한 방안으로 강아지 몰고 들어가면 더욱 좋다.
밖이 추울수록 방안은 더욱 따뜻하기에....

아직
나이도 젊은 데
추억을 더듬을려고만 하지말고
나중을 위해
추억을 또 하나 새로이 만들려고 해 봐라~ 더욱 젊어지느니라~
강산바람 13-1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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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의 감성이 나랑 흡사하여 이친구 글을 읽을때 마다 탄복을 한다.
아파트 담벼락에 우수수 몰려있는 젖은낙엽들을 보면서  가슴이 저렸는데
이런 아픔을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멀건 하늘만 쳐다보고 바쁘게 출근하였다.....친구야 너의 따뜻한 마음을 누가 감히 마나무라 겠는가!!!감기조심하여라.
최세영 13-11-27 10:12
답변 삭제  
우지마라 우지마라
맑은 하늘은 다그런거다
저마다 슬픈사연 가슴에 묻고살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정해진 운명은 팔자라 하고
맑은하늘 잿빛됨은 자연의 이치라
달려라 신라인 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구나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가원 13-11-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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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 유배 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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