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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7 20:48
미국 최고의 명절 "Thanksgiving Day".
 글쓴이 : 묘청
조회 : 537  
매년 11월달 마지막 목요일(내일, 28일)이 "땡스기빙데이"다.
그 바람에 미국의 칠면조 수천만 마리가 화덕에 올라가고, 햄등 야단 법석이다.
보통 TURKEY를 굽는데만 몇시간이 걸리고 부인들은 하루종일 음식을 준비해서 오후 4-5시경에 친구, 친척들이 모여 저녁을 먹는다.
그런데 지금은 돈만 주면 "Thanksgiving Day"에 필요한 모든 음식을 PACKAGE로 사면 쉽다.
그런데 올해는 우리도 꾀가 생겨 집에서 그렇게 분탕을 지기지 말고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브라질 STEAK HOUSE라는데 한 사람당 70불이라니 비싸다.
그런데 꼬재이에 갖은 종류의 고기를 찔러 COURSE로 들고 오는데 돌아 버린다.
한국에도 있더라.
거의 400-500불이 드는 비용을 어떻게 분담하는냐가 문젠데 짠도리 내 하니는 자식눔이 내야지 부모가 왜 내는냐고 버티고, 아들눔은 200불만 보조를 하라카고 야단이네.
그래서 내가 저금마 모리게 300불을 줄테니 니가 다 낸 걸로 하라니 그럴 필요가 업다네.
왜냐하면 돈 돈카는 저금마가 얄미워서 그랫따꼬....
그래서 "Thanksgiving Day"에는 서로 선물을 안 한다니 나는 무식한척 하면서 돈이나 얼마씩 주면 다 해결이 되겠지...
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BLACK FRIDAY"라고 미국의 전 백화점이나 가전 제품사에서 70-78% SALE하는 SHOPPING이 시작되면(본래는 밤 12신데, 지금은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데도 있다네)
천지의 특히 젊은 눔들이 샤핑을 한다고 밤이 새도록 쳐 돌아다니다가 새벽에 집으로 돌아 오더라.
나도 우리집 근처 "COSTCO" (권기장도 안다)옆의 "HOME DEPOT"란데에 가서 눈 치우는 기계인 "SNOW BLOWER"한대 사까 시푸다.
잘 하면 600불짜리를 300불 이하에도 살 수가 있다.
그런데 그 품목도 SALE을 하는지는 모리겠따.
좋은 직장이나 학교는 오늘부터 논다.
나는 오늘가고, 내일은 놀고, 모래 또 가야 된다.
또 영어 단어가 잘못 되고, 내용이 엉터리면 안 되는데.....
귀신가치 내 허물을 차자내는 와이리가 있으니 무섭따.....11/26/13. 새벽 5시45분에. 영하 6-7도다.

와이리 13-11-27 21:27
답변  
미국놈들 따라 맛없는 Turkey먹을려고 애쓰지 말고 통닭이나 먹거라~
브라질 식당 '이빠네마'...
덕수궁 뒤 정동극장 골목길 따라 올라가면 있었는 데
꼬챙이에 여러가지 고기 부위별로 꽂아 구워 주던..
지금은 사라져 버린 것 같던 데~ 그 식당이..

오늘 기온이 Chicago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지금 영하2도, 내일 새벽 6시 영하6도라고 하니...

Thanksgiving Day 휴일은 하루 뿐인가...?
한국 추석에는  짧게는 사흘을 쉬고, 길게는 9일도 쉬는 데....
김일호 13-11-27 23:38
답변 삭제  
친구가 보내준 spanish eyes와 웨딩케익 CD, 허름한 작업복 주머니같은 노트북에 손만 닿으면 친구가 불러 주는추억의 팝송,포크송,구수한 미국 이야기, 그 고마운 마음을 차곡차곡 재고 있네 내 마음의 창고에......
HYTEL 13-11-28 00:09
답변  
보내 온 CD 잘 받았다. 인사가 늦었네, 출퇴근 길 왕복 2시간 틀어 서 듣는다.
     
海印 13-11-28 12:19
답변 삭제  
남사장!
우예된 영문이고?
출.퇴근 길 한 시간이 유행(?)이가?
아님 묘청의 CD를 들으려고 일부러 빙빙둘러서 출퇴근을 ? ㅎㅎㅎ

야! 이제 지겨운 장거리 출퇴근 길에서 해방될 시기가 태양처럼 다가오고 있다.

요즘은 그 맛과 희망에 산다.

海印.
hytel 13-11-29 00:05
답변 삭제  
새로 아지트를 옮겨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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