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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6 13:46
와이리가 마이 놀랬구나
 글쓴이 : 윤모
조회 : 755  
우리세대에 아직 부모님 계시면 놀랠일 마이있다
난도 어머님이 올해 85세 이신데 건천에 홀로계시니
걱정되어지는것이 한두가지가 아이다

각중에 전화와서 어지럽고 메쓰껍고 천장이 빙빙돈다고하시면
밤중이던 새벽이던 새가빠지도로 내려가서
동산병원 응급실에 모시고온다

이석이라는 귀에 돌이빠지는거라는데
혼자계시는 불안에 더 초초해지는거같아 그래도 내가 가서
어매 병원가자카머 편안해하신다

하도 여러번 이런저런 병에 여러번 격어와서
난도 인자 반풍수 의사는 되었다

서울 김박사 포항 홍우 소암 그라고 등등 마이있겠지만
어머님 모시고 살아가고있는 여러친구들보면서
속으로 부끄럽고 부러워한적이 한두번이 아이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건천가서 하루밤 같이 자고와야되겠다
이런저런 엣날 이야기나하면서

은강 13-12-06 14:50
답변  
기 것 참^
다들~타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효자들이다.^.^.

울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신지가~
올해로 십년도 넘었건만 지금도^
잠에서 깨어나면 "생전에 엄마모습이~"
그래서 내가좋아하는 18번은"불효자는 웁니다"다

@#$%&
&%*$@

능모는^효자도 효자^지만^.^
친구들~세계에서는 맏형같은 존재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가는 하계휴가를 갔을때 느낀점이다..

언제 어디를가나 가는 첫날은 ㅡ모두들 그저 헌진만진^ 나오는대로
씨부리고 놀고 마시고 떠들다가는 골아떨어져 자고있는 "한밤중"에
혼자서 살찌기 일어나ㅡ 거지밥상처럼 어지럽게 흐트러져있는것들~
깨끗이치우고 아침을 맞도록 배려하는모습을 본적 한두번이 아니다!

"성기^ 능모같은 친구들이 존재하는한 우리3021은 영원할것이다"

ㅡ일일이 거론안한 다른친구들도 마찬가지다^좋은 친구들 안녕 !!ㅡ
묘청 13-12-06 22:36
답변  
은강아! 너거무이도 10년전에 돌아 가셨나?
우러무이는 한술 더 떠서 18년전에 돌아 가셨다.
니도 어무이 그림이 생생하나?
나도 우러무이 그림이 너무 생생하여 울라칸다.
10년전먼해도 "어머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우럼마는 빼빼하고 정이 마나 파리새끼도 한마리 못 쳐 주기지만 식구들 미길라고 닭 두마리를 그침업시 목아지를 비틀어 칼로 목을 뎅강해서는 피가 빠지라꼬 까꿀로 걸어 놓는 잔인함도 자기의 가족을 위해 드문 드문 보였다.-
                      백날을 하루같이 이 못난 자식 위해
                      손발이 다 닳독록 고생하신 어머님"
남진의 "어머니"를 흥얼거리면 바로 눈물로 연결되는 때도 있었건만  지금은 감정도 메말라 인자 눈물이 안 난다.
"욱이"가 전화가 와서 반갑더라.
그런데 5만원 내고카는 글 내용이 너무 "성당적"이라 이해가 덜 되네.
어머님이 계시는 서악, 와이리, 남시인, 소암, 바나나 껍디기 능모 ....
참 복 받은 눔들이다.
아직도 양부모님들이 잘 계시면 "대통령", 한분만 계시면 "국무총리".
한분도 안 계시면 파출부다......12/6/13. 아침 7시20분에.
와이리 13-12-07 08:32
답변  
망ㅁ같지 못하니 그것 또한 문제로다~
     
개병대 13-12-07 18:18
답변  
웃어라고 했다
용서하이소
          
와이리 13-12-07 22:08
답변  
오타 났었네... 마음같지 못하니...그것이 문제로다~
김일호 13-12-07 08:50
답변  
그렇게도 경황이 없었을 텐데도 우리 집을 다 방문해 주고... 눈빛에 초조한 기색은 없어보였던 것은 어머님께서 차도가 있어 걱정안해도 된다는 말을 믿기로 하네,,,,, 아뭏든 멀리서 그리는 사모와 걱정스런 마음이야 대한의 자식이라면 다 같을 것이지만 찾아가 생시의 모습이라도 뵐 수 있는 것만이라도 아쉬움을 위로할 것이네,,,.. 어머님의 빠른 쾌차를 빌며..... 어머님도 자주 뵙고 우리 경주 친구도 자주 만나기를 바라네
     
와이리 13-12-07 22:10
답변  
초청해 주신 덕분에
어제는 일호詩人댁을 방문하여
집 한 바퀴 구석구석 구경을 다하며 설명을 들었고
차 한잔에 담소를 즐기다 왔었지...

조금씩 차도가 있는 듯 하여..... 마음을 무겁지않게 갖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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