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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8 08:28
지금 내 가게 차고문 고친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697  
추럭이 드나드는 큰문이라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 엄청 비싸다.
스프링이 두개중 하나가 부러졌는데 두개를 동시에 바꾸는데 50만원이네.
하기야 4명이 들어 올려도 힘드는 것을 .....
그래도 들락 날락하는 차에 떨어졌으면 나는 죽었다.
다 물어줘야 되는데 그 불행은 피했으니 아직도 나는 운이 다 하지는 않았네.
우리 엄마가 도왔다고 생각한다.
보통 수리를 할려면 4-5일은 약속을 해서야 되는데 토요일인 오늘 바로 고치니 돈은 들지만 다행이다.
참! 내 이야기만 하다가 잊어버린 사연이 또 있네.
지금 택사스의 달라스의 민식이 동네는 갑자기 한파에 진눈깨비에 눈이 내려 온 천지가 빙판이요, 평소에 눈이 없던 동네에 눈이 내려 얼어 붙어 거리에는 인적이 끊기고 25만 가구에 전기가 며칠씩 정전이니 영하 11도의 맹독 추위에 집을 버리고 민식이네는 호텔로 줄 행랑을 치고 야단이 났단다.
나도 미국 뉴스를 듣고 오늘(토요일) 아침에 전화를 하니 노부부가 호텔에서 신방을 꾸미고는 있지만은 집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 혹한이라 혹시 벽속의 수도 파이프라도 얼어 터진면 야단나거든...
거기 뿐만 아니고 미국의 온 천지가 날씨의 이변으로 비오는데에 눈이 오고, 시카고 한달전에 토네이도 80개나 떨어져 여기서 1시간반걸리는 동네 하나가 통채로 날아가 누구집이 누군지 오리무중이네.
지금 시카고도 영하 13도의 매서운 추위에 내일은 눈이 4센티정도 내린다네.
눈이 오면 온천지에 눈치우는 불도자가 대기하고 뒤의 짐 싣는데는 소금을 산더미같이 실고 대기한다.
여기는 시장이 재선 될려면 눈을 잘 치워야 되고 한겨울에 눈치우는 비용으로 3천만불을 쓴다.
그러나 눈이 거의없는 병태가 사는 조지아나 달라스의 민식이 동네는 눈치우는 장비가 없으니 속수무책이고, 딴 동네 장비를 빌리면 수백만불이 든다네....
조지아가 한번 빌려 쓰고는 수백만불을 지불하고는 우리도 제설장비를 구입하자카다가 그만 둔 모양이더라. 미국 뉴스에서 들었다.
부디 시카고는 추워도 눈만 오지마소카고 빈다.
눈이 오면 무릎이 쑥쑥 빠진다.
그래서 어제 집에 치울 눈치우고 기계하나 거금주고 샀다.
이 겨울을 우째 보낼꼬!

와이리 13-12-08 08:39
답변  
올 겨울엔 눈 치우는 재미로 살면 되지....ㅎ
海印 13-12-08 08:59
답변 삭제  
나라가 크니 추위와 한파도 대형으로 오는구나.

그래서 내고향 내집이 좋다는 거다.

좌우지간에 올겨울 잘 보내고 내년에는 고향땅에 한번 다녀 가거라.

사람사는 거 별 거 없다.

혹한에 잘 보내길 바란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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