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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3 13:09
오고 감에 대한 작은 고찰(장성택 기관단총 맞았다 카길래...)
 글쓴이 : 海印
조회 : 521  

묘청아!

오고 가는 이치를 인간의 형태로 태어난 자는 그 누구도 벗어나지 못한다. 최초의 성인 <고다마 부처>가 그랬고, <지저스 크라이스트>도 큰 쇼 후에 프랑스로 도망가서 한평생 잘 살다가 가면서 모 언덕위에 잘 묻혔다고 전해 오고, 사막의 정복자 <마호메트>도 영원하게 갔다.

다만, 인간은 生은 나의 특정 인간의지가 전무(0%)였다 치더라도(그야말로 순수한 운명이라는 말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정 인간의 死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것을 지켜내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이 풍진세상이 다음 순간에는 좀 좋은 일이 있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쉽게 현생을 가차없이 집어 던지지 못한다. 다만 특정 인간들 중에 약간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 생을 종결지을 시점을 선택하기 위하여 오늘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쓸데 없는 행위(도를 닦고, 하단전호흡법을 실행하고, 세상의 모든 유익한 정보를 수집하고, 교육을 하거나 받고, 체육을 하고, 정신수련을 하고, 적덕행위를 하고, 이성을 사귀고,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하고, 후손을 키우고, 팔고, 사고, 먹고, 입고, 자고, 놀고, 술에 취하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괴로워 하고, 오락을 즐기고, 싸우고, 적국과 전쟁하고, 개인적으로 폭발하고, 등등)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 12.12일자로 북쪽 하늘아래에서 처참하게 기관단총으로 최후를 맞은 장성택은 개인 대운이 다 했다고 판단한다. 그는 처 김경희(약골이라 애가 없다. 소설을 쓰자면, 장성택이 김일성에게 죽을뻔하다가, 김경희의 간언으로 살아난 조건으로 씨없는 수박수술을 받았는지도 모른다.)에게 죽는 순간까지 충성을 다했다면, 설령 대운이 다 했을지라도 저렇게 기관단총으로 무참하게 살해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장성택과 김경희 사이에는 태어난 자식이 없다. 양녀만 한명 있었는데, 병술년 팔월경 신분이 낮은 남자와의 결혼을 부모가 반대한다고 유학중인 파리에서 약 먹고 자살했다고 전한다.

물론 권력의 삼각대의 한축을 담당하는 장성택의 몰락이 곧 현대판 김씨왕조(한국민족이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부끄럽다. 현대에서 왕조가 무엇인가? ㅎㅎㅎ)의 몰락을 앞당기는 전초전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전등불이 나가고 호롱불이 켜질 시기에 작은 대한민국의 민족통일의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바로 순환의 철칙인 생장염장의 원리의 적용이다.

그랴! 그만쓰자. 海印의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니까 말씀이다.

묘청의 개인생활을 보니, 적당하게 오래 살겠다. 다만 주위 사람들이 자꾸 큰 질병으로 사라지면 심리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묘청아! 海印 처럼 가끔 정신과 신체를 릴렉스 하기 위하여 태국전통마사지를 받는 셈치고, 주위 사람들이 癌에 걸리는 것이 아직 순수한 마음을 가진 묘청의 마음에 걸리적거리면, 약간의 돈으로 정신과 의사를 만나서 카운셀링을 함 받아 봐라. 이런 야그 백 번 듣는 것 보다 오히려 효과가 날 수가 있다. 아니면 海印導師에게 이멜로 진실한 마음으로 올바르게 배우려고 한다면, 약간의 수고로움을 뒤따를지라도(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철칙때문이다.)거의 무병장수하는 방법론을 조건 없이 가르쳐 줄 수가 있다.

그만 쓰자. 이곳에 쓸데 없는 야글 넘 많이 올린 것 같다. 묘청 또는 소암 또는 와이리 간혹 서악 등 외에는 댓글 다는 넘도 거의 없는데 말이다. 海印이 막말로 뭐가 아쉬워서 딴 넘이 원치도 안하는 데, 쓸데 없이 정력낭비하면서 자판을 두들기겠는가? 하하하

아마도 갑오년 입춘 이후에는 海印의 글 보기가 어렵지 싶다. 지금 많이 봐둬라.

그것은 다아 천기따라 이 세상을 살고자 하는, 바로 海印導師의 생활습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天機와 運勢의 판단을 직업으로 삼게 되면 개인적인 견해는 이곳이 아무리 친구들 공간이라도 안 올리는 것이 영업상의 철칙인 것이다. 향후 海印도 아마 거의 그 사실을 지킬 것이다.

그래도 오늘 이 순간은 빙판길이 된 쌍문동에서 잘 주간근무를 하면서.....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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