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21 23:34
"ys"!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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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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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19일)에 호주의 정경영이 한테서 전화가 왔더라.
잘 받았고.
그러나 대필이는 시방 시드니에 없단다.
그래서 한 덩거리는 니가 가장 친한 사람한테 주라켔따.
인도네시아는 너무 더버 우체국 업무가 조금 늦은 모양이다.
200불 보험도 들었으니 혹시 배달사고가 되면 게시판에 연락도가.
상균이는 아직도 해적이가?
시카고는 지금 이슬비가 처량하게 내리고 "우네"가 끼어 가시거리가 쫍꼬, 연말에다, 내 며느리 생신에다가 바뿌다.
크리스마스, 생일선물에 나는 죽사발이 난다.
월요일부터는 바짝 "사무이"가 대어 영하 10도이하로 내려 간다네.
지금 바깥 꼬라지를 보이 꼭 늦겨울, 초봄의 풍경이다.
내린 눈이 녹아 온천지가 찔뻑하고, 세차장의 차 딲는 멕시칸들은 무얼 가지고 빵을 사 묵노.
황진이가 죽고 "서화담"이 시 쓸 대상이 업서 시를 더 이상 못 지었다는...
나도 겨울철 차에 "원격시동(Remote starter)으로 좀 바뿌더니만 날씨가 풀리니 쬬용허다.
내 하니가 바깥에 운동하고 오시더니만 길이 미끄럽워 좆씸하라네.
조심, 조심, 조심! 인생이 먼데.
경주 동기회 사무실 사진을 보니 70년대에 우리 아부지들이 하는 꼭 그 모습이네.
수사부장 "홍씨"는 꼭 "최성수"를 달멋따.....
와이리가 가는 곳마다 파리가 끌런다.
보통 위력이 아이네.....
세영이는 총무하랴, 와이리 술시중들랴, 게시판에 글 쓰랴, 사업하랴 바뿌다 바뻐...
도현이도, 도형이도 "도"자 돌림이라고 서로 교대로 나타나고, 희락이는 약국에서 안 있꼬, 면허증 가진눔이 사무실을 비우면 우야노...
교장 선생님도 보이고......
하또를 치던데 두장무이가, 지꾸때이가, 고스돕이가, 민하토가, 나이롱 뻥이가, 육백이가?
홍종명이가 거기에 있으니 무서버 딴 눔들은 제대로 술잔도 못 받는데.
사학자 박재서도 보이고, 건설사에 다니는 "고병설"이도 어디에 끼는데는 채고고.......
와이리 모친이 빨리 건강하셔야지....
그러치 안으면 선량하게 살려는 우리 친구들 다 배리는데......
"배리"하고 "아화"하고 어디가 더 도시고?
배리 살던 눔이 아화는 사람이 살 곳이 못 된다꼬켔따네.
은강이는 또 분황사에 갔나?
언니 만나러.....
사진에 안 보이네...... 12/21/13. 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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