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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5 09:16
때론 쓴소리가 약이 될 수도 있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579  

와이리가 묘청을 약올린다고 해대는 소리...

어찌 보면 큰 해답이 될 수도 있다. 그랴! 묘청이 이미 돈 벌만큼 벌었고, 고민이래야 손주를 보는 일 뿐일진대, 그라고 남은 목숨이 백수를 해봤자 40년도 안 남았는데, 뭘그리 사는 데 고심을 하시는가?

그냥 마음 편하게 살아라. 그래야 白壽 즉, 99세를 살 수가 있다. 百壽가 아니다. 그 글자의 윗 대가리 날일 자 一을 빼면 99세다.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일단 대충 정리해가지고 모국으로 약 삼개월 간 여행을 와설랑. 기후 때뜻한 처가동네에서 흔진만진 자태자탱하면서 잘 놀다가 양력 삼월 초순 경에 시카고로 가면 된다는 말이다.

그저 묘청은 海印導師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길 수 있다. 떡이 안 생기면 감이 생길 것이고, 감이 안 생기면 꿀이라도 생길 수 있다. 그리 알고 남은 현생을 보다 자유롭고 마음껏 해보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도록 하면 좋겠다. 海印夫婦는 1월말 경, 중국 남부의 상그릴라로 여행 다녀올 예정이다.

내년에는 묘청이 한국으로 안 들어오면 묘청 만나러 시카고로 함 갈거나? 그런데 그놈의 땅이 한국하고 달라서 지역과 지역간이 원캉 넓어서 목적지를 한 두 곳 밖에 정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다. 그래서 원앙의 궁합이 서로 맞아야 극대로 말초신경의 쾌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지, 무조건 性器와 玉門의 거시기가 크다고(?) 다아 좋은 것이 아니란 말이다. ㅎㅎㅎ

잘 지내라!

일요일과 비번이 겹치는 이중으로 좋은 날 아침에

海印.


은강 14-01-05 21:14
답변  
ㅋㅋㅋ ㅡ
性器^와 玉門^ 이라??
새해벽두에 구미가 당긴다^.^
묘청 14-01-05 21:27
답변  
밤새도록 비실 비실 나리는 눈발에 돌아 버리겠다.
내가 식탐이 많아서가 아니고, 나는 주로 Naver나 VJ 특공대의 맛집을 많이 본다.
그래서 그카는기고 여기도 내노라 하는 식재는 MART에 다 있고 말고....
경주눔들은 배고푸면 다 마싯따카는데 육이오 사변직후 우라부지들이 우리 정미소 초당방에 모여 하던 이약 갔네.
시대와 흐름에 따라 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대라!
"시장이 반찬"이다.
엿이나 묵거라.
나가 경주가면 3,000원짜리 가락국수에 이사람 저사람이 묵던 김장김치 한추발리이 하고 해서 한분 묵거바라.
"민폐", 와이리는 이제 경주에서 빼 무걸거 다 빼 처 묵꼬는 길가닥 찐빵이네.
사실 나도 묵고는 접다.
니는 묵는 걸로 약올리고, 사진으로 약올리고, 말로 속 뒤집고.....
해인이는 부여땍 모시고 존데 가는구나!
"상그릴라"가 어딘데 "쌍데리아"를 잘문쓴나!
월, 화를 잘 넘기야 나는 재생이 되는데.....
그동안 아들과 내 하니하고 맞짱을 붙어 팽팽했는데 어제 생일날 선물에 갈비정식에 L.A.에서 오신 안사돈, 며느리 언니등 12명이 모여 잘 묵꼬, 화의도 하고 그런데 문제는 밥값 250,000원을 내가 쾌척했다.(본래 생일내규는 당사자가 냄)
어제는 바쁘게 일해 직원 주급주고, 선물사고, 밥값내고, 모자가 화의하고......
기분이 조았따.
돈도 중요하다.
시장이 반찬이라카면서 헛간같은데서 국밥 무거면서 점잔은 이박을 해 봤짜 아무도 안 듣는다.
세영아!, 은강아! 구정에더 복 많이 받고 사업 잘 대라.
소암은 "성인군자".
존 말만하고, 병설이 한테 돈 빼긴 은강.
본래 건설회사 다니는 눔들이 노름, 술, 오입, 자제 팔아 묵는데는 "질나이"다.
멋또 모리고 부턴 은강이가 불상타.
얼마전 사진에 도형이가 쓴 벙거지는 어디서 주서 대가리를 덮었노?
꼭 중공군 "삐라" 뿌리는 눔 같더라.
나는 운동 갈려는데 마누라가 한사코 가지마라카네.
길이 빙판이라고.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그리운 그사람 찾아 가야해......1/5/14. 새벽 6시 22분에. 눈발에 기가 죽어.
海印 14-01-05 22:18
답변 삭제  
상그릴라는 중국 지역으로 남부 베트남 북부 근처란다.

뭐시라 연평균 기온이 18도에서 22도라니 그야말로 지상낙원의 기후다.

물론 직접 가봐서 확인 후에 보고하꾸마.

경주여고 선생님 경주중 29회 친구부부와 함께 간다.

그 친구가 여행에 세계적으로 많이 다니고 도가 터설랑, 지난 가을에 만날때 부탁을 했다. 다음 여행지에는 해인부부를 낑가 달라고. 그래서 소원성취한 것이다. ㅎㅎ

묘청아! 니가 사는 모습을 그대로 각색하면 그냥 즐거운 생활인 것 같다.

항상 잘 지내거라.

한국 땅의 명당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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