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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0 14:31
묘청이 엄청 춥제????
 글쓴이 : 영남이
조회 : 712  
   http://tvpot.daum.net/v/56180768 [60]


묘청이 사는 치카고는 영하 20도를 오락내락하는 모양인데...
덕분에 성기에가라도 얼어부터뿌고...
근데 추분 건 아무것도 아이란다...
Let it go...
추위도 지나가겠지 머...

海印 14-01-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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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서 클맄을 했더니만, 바로 조까 송이네ㅎㅎㅎ
묘청 14-01-30 21:08
답변 삭제  
"조까 송"을 한 참 생각다가 무신 뜻인 줄을 알았다.
"성기에가라"는 전번에 한분 써 묵거가 바로 알았다.
사실은 지난 월, 화는 CHICAGO, SUBURB의 전 학교가 살인적인 한파로 휴교했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O"HARE AIRPORT"의 비행기 1,000대가 CANCEL되는 불상사가 진자로 일어났고, 대형 교통사고는 하늘을 찔렀고....
2일간의 한파로 (WEATHER ALERT) 거의 시카고 사람이 마카 동태가 될 뻔 했다만,
"와이리"고향형의 슬픔때문에 "누"가 될까바 "CHICAGO"의 비극을 게시판에 안 올렸다. "잘 했지?"
영남이는 "전원일기"를 찍다가 알았나?
이틀동안 낮 기온이 무려 영하25도에, 새벽에는 영하35도를 넘었고, WIND CHILL(바람빤지에 서면)이 영하45도로 일반 온도계는 눈끔도 엄따.
밤낮의 기온 차이가 별로 업는 것도 첨밨따.
우리 며느리는 임시휴교라고 조타켔네.
한국에 제수씨한테서 돈도 받았고, 뉴스에 날씨가 "성기에가라"까정 얼었다고 전나가 오디마는, 어머니를 대신하는 대구, 울산 누님들한테도 존나가 왔네.
나는 기분이 조았고, 내 하니도 조았지만 제주도 "사가지"들은 연락도 업서니 마누라가 "요시"하더라.
미국의 똥포 친구들도 전나가 왔더라.
"YOU STILL ALIVE?".
그래도 나는  친구들 덕분에 잘 고비를 넘겼다.
특히 VIRGINIA에 사는 "김인혁"이가 전화가 와서 안부를 묻네.
그래서 그 살인적인 혹한에도 CD6장하고 COFFEE카드 하고 보냈다.
오늘이나 받겠지.
"설날"전에 받으라고 보낸는데.......
아따! 이제 시카고가 댓쩡업따.
아침마다 눈치우고, 저녁마다 난방 점검하고 새벽마다 집안의 수도꼭지 틀어 확인하고.....
이제 지첬다.
하기야 어제 (수) 부터는 갑자기 영하 5도로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정상을 되찾았다.
이제 살 것 같다.
정수란 눔은 "야! 임마 니는 시카고에 조빠라꼬 사는냐?"
이것도 안부전화  축에 들어가나?
그래도 건마가 키도 크고, 미남이니까 성기왈 "배운 것이 도독찔인데 우야노."
그러나 속으로는 엿이나 무거라꼬.......1/30/14. 박동태.
西岳 14-01-31 00:42
답변  
한국 뉴스에 도 수십년만의
살인적인 chicago 맹추위가 보도되네.
영하 25~35 추위, 와~ 심하네.
그기가 남극인가 북극인가?
강추위 속에 survive 하고 있는 묘청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화요 2월4일 입춘이다.
쪼금만 참아라.
깡추위도 끝나고 어김없이
따뜻한 봄이 chicago에도 올 것이니라.
海印 14-02-01 11:53
답변 삭제  
오늘 아침 야근후 묘청의 전화 받았다.

얼지 않고 생생하게 잘 있더라. 주야간 기온이 변화하지 않고 영하 20-30도를 내려가니 사업장과 집안 열관리에 고생깨나 하는 모양이더라.

이제 2월4일 입춘이 지나고 나면 고생길이 끝나겠지라. 약 한달 전에 묘청에게 꼼짝말고 집안에만 틀여박혀 있으라고 말을 해줬더니만. 기온이 급강하 하여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어 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덕담을 많이 해줬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라고 그리고 갑오년 진월은 용마가 하늘로 올라가는 기세이고, 인수월이니 고향땅을 마음껏 밟아 보라고...

우리는 기온과 운명이 지랄난리를 치더라도 그동안 조상들이 생존해온 노하우를 적당하게 동원하여 적용하면 별탈없이 무사하게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러니까 내년 우명년까지 큰 추위가 없으니 혹시 겨울 옷 장사하는 3021은 미리 지나치게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 경제에 도움이 될성 싶다. 그런데 이런 야그는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다. 전적으로 믿질말고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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