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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6 13:10
자다가 일어나 달밤에 체조한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1,112  
성인아! 니는 우째 아화에 대해 그리 마이 아노?
아화 당구장 주인은 우리로 치면 아들뻘이다.
그때 규병이하고, 내하고 방위 설땐데 우리를 못 반나?
그 당구장 주인의 이름은 "이 재동"이고 다리가 불편하다.
바로 우리 옆집에 아들이고, 그 당시에 잘 살았고 어른들 인심도 좆코 우리집하고는 형제이상으로 친했다.
지금에 와서 그 집안을 보면 패가망신을 했다.
조은 사람들인데 우째 고러꾸럼 되었는지 나도 참 딱하게 생각한다.
그대 재동이 한테서 배운기 50인데 당구 50이라고 하기 족 팔려 100을 노코 치는 어떤 때는 이기더라.
성인이 니한테 커피에 짜장면 사 준 눔들은 아화의 찌거래기들이고,진짜한테 걸렸으면 우예 되어껜노
상상을 해봐라.
그러고 가마 생각을 해 보니 "김진규"가 아이고 "김진구"아이가?
김진규는 조미령하고 잘 나오는 영화배우 아이가?
내가 침대에 누워 컴퓨터를 보다가 친구의 댓글을 보고 다시 일어나 적는기다.
그 "차석"도 지금은 주것을끼고, 비렁내나는 붕어 반바게쥬만해도 충분하지 않았겠나!
남장군이 거기에 열바더가 "공사"를 가선나?
맞다. 준택이는 절대로 동급생은 손안댄다.
하기야 그사람 앞에서 약올릴 눔이 어디 있겠나!
게시판에 나오지 안튼 성인이가 나오니 참말로 반갑다.
또 댓글 한번 올리도.마누라가 옆에 잇서시면 나는 주것따.
자다가 봉창 뚜두린다꼬.
다행히 제주도에 갔서니 망정이지.
소암이나, 신라인은 팔이 길어 맞장을 잘 떨텐데!
"은강"이는 시를 쓰는 것을 빼고 무어를 잘 하노?
"공산"은 교육자로서 우째 당구까정 치나?
국수를 삶을때 냄비옆에 찬물들고 서있어야 된다는 소암이나, 와이리를 이해 못한다.
큰 냄비에 살머바라 절대로 안 넘친다.
국수를 살마 찬물에 뽀독 뽀독 잘 식거야 된다는 점을 잊지 마라.
나는 다시 자러간다.
내 잘때는 절대로 게시판에 재미나는 글 올리지마라.
또 일어나면 다시는 잠이 안온다.
벌써 밤10 시. 성인아! 내 밤잠 물리도............1/25/13. 밤 10시4분에.

자안 13-01-26 14:26
답변  
묘청이 - 성인이와 당구-  이야기를 한다

성인  큐대  놓은 지  1년이  다 돼 간다     

묘청의  당구 100으로는  대구에서  매게임마다  술  사주어야  한다

대구에서  100 정도로  당구 친다고  얘기도 하지 마리 

늙어 가면서  친구들 만나면  소일이라  생각 하거라
     
와이리 13-01-26 19:21
답변 삭제  
요즘 세상에
아직도 '당구 100'이라는 것도 있나..... 그 참~~
우리 때는
당구 100 정도의 실력이라면 '저는 당구 몬칩니더~'라고 했지
꼴란 그 실력으로  당구의 '당'자를 감히 입에 올리다니.....

하기야
대구 空山은 쓰리 큐션 당구는 잘 치더라~~
'아까 다마'도 잘 치는 지는 모르겠다만~~
효목 13-01-26 19:11
답변  
김진규는 니보다 작다. (번호도 40번을 넘은 적이 없다.)
글고 금마는 사람 팰줄 모린다.
테니스 공은 잘 페도 사람은 팰줄 모린다.
머가 착오가 있지 싶다. 앨범 피놓고 확인해 봐라.
진규는 살기는 철도 관사에 살았고 ...
재동이가 맞네 . 당구장 주인 이름이 ..  아마 그자리가 아화 극장 했던가...
내가 소시적에 마산서 냉동 기술학원강사 하다가 그자리에 (극장인가..)
CA저온창고 짓는다고 소문이 들려 그당시에 CA저온창고 기계설비를 어떻게 하는지  한수 배울라고 아화의 설비하는 팀에 힘써서, 일부러 학원휴직까지하고 들어갔는데
CA설비는 간곳 없고, 어느넘이 돈을 우쨌는지,  일반 저온창고라 기계배관설비만 1달 힘빠지게하고 마산 학원으로 도로 왔다. 그때 짜장면도 많이 먹었는거 같은데 ...
그것만 아까봐 ...  김재하 동레는 심곡 저 골짜기고 그길로 죽 ~ 돌아가면 황물탕 가는길이 요새는 아스팔트로 잘 되어있다. 그 끝에 삼거리에서 경주쪽으로 조금만 오면 오른편에 우렁이 쌈밥집이 있는데 맛이 좋다.
위진이 공사는 고1때 5월 아카시아가  한창 필때 건천의 큰거랑에서 둘이서 고디 줍고 하다가 아카시아 숲속의 동그란 자리에서 아카시아 향기 맡으며 위진에게 들은 것 같은데 위진이, 지는 기억이 않난다 하니 내가 우짜겠노  증인이 없으니. 돈도 않들고 나라에서 공짜로 공부시켜준다. 해도 나는 그말이 그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위진이는 고기를 사시사철 다 잡는다. 겨울에는 햄머들고 돌뚜디려서 기절 시켜잡고
바위밑에 겨울잠 자는 고기를 가만히 그냥 줍는다.  물가에 갔다 놓으면 손만 가지고도 고기잡아 온다.  햄머 없으니 커다란 돌로 뚜디려 잡더라 기절 시켜서...
     
와이리 13-01-26 19:23
답변 삭제  
살아있는 생명을 희롱하면 아니 되느니라~~
묘청 13-01-26 21:22
답변  
마누라가 없으니까 이렇게 좋다.
하기야 어제 저녁은 삼양라면 소고기맛으로 해결했다.
새벽 4시 55분에 일어나니 쓰기 싫은 댓글들을 올려 놓았네.
고맙다.
그런데 쓰리 큐션 전문가인 "공산"이 어찌 300이라니  사기다마를 치는지.
안보아도 안다. 그정도 치면 500은 넘는다.
내 경험으로는 공산이 노름다마를 많이 쳤구나.
"자안아"! 우리 때에 당구 잘 치는 사람들은 동네 걸렁패가 아니면 학교에는 안가고 만화방, 당구장에서 가방을 제피고 놀던 눔들이 당구 잘 친다고 자랑하는 것은 학교 숙제를 자주 안했다는 얘기도 된다.
예외 인간이라면 "이창윤"이 아니겠나.
공부 잘하고, 당구 잘치고, 강아지도 잘 키우고, 손자 손녀도 있고......
그런대 미안한 것 "전익 회장"이 경비를 부담했고, "서악"이 모자리는 머리로 좌판을 만들고, "해인, 와이리"가 호객을 하여 이만큼 만들어 놓았는데 "성인, 성기" 같은 항렬이 건천 아화 얘기를 자꾸 해대니 봉계, 이조, 배반, 내남, 안강, 강동, 모화, 배리,모량,
서악, 율동, 사방눔들이 들고 일어나 한국사람들 전문인 데모를 할까 무섭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
"성인아"! 아화 짜장면 파는 중국집을 다방을 겸한데 간나, 시장판 안에 있는 "하무노 쭝국집"으로 갔었나?
도로 에 있는 중국집의 여자주인은 울엄마 친구집인데 그 딸이 방위, 규배이를 너무나 좋아해서 예비군 사무실로 짬뽕을 주문도 안했는데 직접 철가방을 들고 오는데 짬뽕에(짜장면은 그당시 시시하다고 안 먹었다)고기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먹으려고 젓가락을 짬뽕그릇에 찔러 넣으면 안에 거시기가 하도 많이 들어있어 젓가락이 탁탁 뿌라졌따. 그런대 "광주리"가 짬뽕만 존나게 얻어 묵고는 차 뿌렜다.
물론 광주리는 "모르쇠"카겠지, 남장군이 기억이 없다는 말이나 삐슷하제!
"도리(마치라고도함)"가  "김재하"의 고향이고 심곡 못에서 또 한시간은 가야되고 다시 한시간 이상 고개를 넘으면 위장병에 좋다는 "황물탕"이 있다.
황물탕의 반대 산등성이에 내부모 산소가 있으니 세상 참 요지경이다.
성인이가 백제 황물탕 이약을 해서 또 슬프다.
맞다! 옛날에 갈려면 걷던가, 고급으로 자전거라 3시간은 가야될 산길을 20분이면 간다. 황물탕 넘어가는 고개는 그냥 턴널을 뚫었뿌렛꼬.
세계에서 다리와 턴널공법은 세계에서 최고라고 미국도 인정한다.
또 한가지 슬픈 것은 전국의 위장병 환자들이 다 모이던 그 유명했던 "황물탕"이 이제는 그 유황이 다 빠지면서 오염되어 "똥물탕"이 되었다네.
그 주위의 위락 시설들은 다 우야꼬!
내 어릴 때 도시락 사서 동네 형들따라 황물 먹으러 갔던 곳에 우리 부모산소 자리라니.
그것도 산길 3-4시간이, 지금은 차로 20분이라니......
성인이가 냉동기술도 가지고 있다니 금시초문이네.
친구가 미국에 일찍 왔으면 떼돈 벌었는데.
내 가게 자리에 세들고 있는 냉동, 히팅을 하는 사람은 80-90년대 미국에서 떼돈을 번 사람이고 지금은 하도 기술자가 많아 본전도 못한다.
"아카시아"얘기를 하니까 벌써 봄이 온듯하네.
시카고는 아카시아가 거의 없고, 어떤 곳에가면 아름드리 뽕나무가 담장으로 된 집이 있다.
나는 지금 아래 것이 자기집 울타리인 뽕나무를 전기톱으로 베어 와서 차를 만들어 마신다.
그 극장 자리의 당구장.
어제 저녁부터 내마음은 꿀뚝새가 되어 아화의 구멍 구멍을 헤집고 다닌다.
성인이 이야기중에 한가지 빼 무건지 있다.
"아화 가시나"와 메롱 깨롱은 업선나?
다음에는 고눔  얘기를 한번 해도!
그럭 저럭 새벽 6시.
밥해 묵꼬 10시까지는 가게에 가야지.
나도 너거거치 놀고 싶다.
아니다. 돈벌어야 된다.
권기장이 말했다.
늙어 취미생활을 할려고해도 돈이 있어야 된다고.....
맞다, 천번만번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와이리"는 돈도 없이 즐길 것을 다 즐기니........참내.........
     
와이리 13-01-26 22:07
답변  
인생 즐기는 데는 꼭 돈이 필요한 건 아니데이~
어떻게 즐기느냐.. 즐길 줄 아는 인생이 즐거운 거다~

coffee를 한 모금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있는 마음으로 마시고
한 모금의 담배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느긋하게 피워 뿜어대고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즐기어도 요기 저기 거기 고기 가리지 않고 다 탐하고
즐기는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자만이 즐거운 사람이니라~~

인터넷을 앞에 두고 즐기더라도
바둑도 두고 골프카페에서도 노닥거리고 춤카페에서도 노닥거리며
인간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함께 어울릴 수 잇어야 즐거운 법이니라~
모르면 촌놈~~ 알아야 면장하지....

짜장면 한 그릇 사먹어도 가장 잘하는 집 찾아가는 즐거움
수제비 한 그릇을 사 먹어도 가장 맛있는 집을 찾아가는 즐거움
비싼 걸 사 먹는 게 즐거운 게 아니고
맛잇는 걸 사 먹을 줄 알아야 그 맛을 그 멋을 즐기는 거니라~~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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