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2월 19일이 旺木이 되는 우수가 된다. 그리하면 木用神인 묘청은 횡재수가 들어오니 미국식 로또복권이라고 구입해 보려무나. 혹시 알랑가? 4월달 귀국 비용 모두 건져질 수도 있을지?
그외에 돈이 남거든 海印에게 술 한 잔 사면 족할 것이고, 좌우지간에 木用神은 돈 될 일만 남았으니 어화 좋을시고! 복권이 안 되면, 묘청의 장사기 기가 막히게 잘 될 터이다. ㅎㅎㅎ
제 작년 내가 다니던 경찰병원에 근무하는 젊은 의사의 사주를 봐 준적이 있다. 근데 그 여성의 사주가 시상편재격으로 횡재수가 보이더란 말이다. 그래서 농담삼아 금년에 부지런하게 로또 복권을 많이 사지도 말고 매주 당 일 만원 어치만 사 보라고 말해줬다.
당첨 결과는 모르겠고, 그 여의사 휴직내고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버렸다. 돈이 목적이었지 활인업 자체가 좋은 것이 아니었든 모양이다. 그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돈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것이지, 냄새나는 돈 자체가 좋아서 악을 쓰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은 명확한 결론이다.
그저 순간을 영원처럼 재미있게 잘 지내거라. 그래도 미운 털 박힌 마눌이 건강할 때와 욕을 할 수 있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최고정점에 있는 시기일지 귀신과 하느님도 모르지 않겠는가? ㅎㅎㅎ
야근중 비몽사몽간에 이 글을 쓰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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