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거래도 없는 대우증권에서
일주일에 한번 이 아침의 시라는 제목으로 시를 보내온다.
그걸 받아 읽는 재미도 소소하다.
모처럼 가족 여행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별판에 들어왔다.
포항 경주 울산에 폭설이 있었고, 친구의 모친상도...)
은강14-02-17 17:09
가족끼리^
참^좋아보이네,,
나는 시집^장가^
다~보내고 나니^
버얼써 할부지가 됐뿌렜다...
나에게도 저럴때가 있었능강?
왠지 "세대차이"나는것같다 ㅋㅋ
와이리14-02-17 19:29
아들들 언제 다 장가보랠랑공...? ㅎ
소암이는 학부형..
와이리는 학조형.. 금년 3월이면 외손자 초등 입학한다~
소암14-02-17 20:54
학조형?
우리 외가쪽 학자 돌림자에 학조라고 있었나?
흥,
나는 아직 젊으니까 학부형이다 어쩔래?
아직은 2년쯤 학부형 더해야한다.
(속으로는 부럽다.....)
西岳14-02-18 09:33
태국 말레시아 쯤의
아열대 기후이네.
조리 slipper에 반소매
공원이 깨끗하네
숲뒤에 건물이 숙소호텔인가?
沼岩14-02-18 12:47
캄보디아 국왕의 정원앞 박쥐공원이라고 하네.
캄보디아 베트남 두 나라중에 캄보디아가 훨씬 충격이었다.
앙코르 와트와 같은 문화적 충격,
스스로 일어서기 어려운 캄보디아인들에 대한
연민의 정...
다녀와서 아들이 써 놓은 글을 잠깐 옮겨보면...
-----캄보디아의 참혹한 역사 폴포트의 킬링필드.
그리고 많은 혼의 넋을 달래는 왓트마이 방문.
한 지도자의 그릇된 판단과 사상으로 인해 국민의 30%에 달하는 사람이 희생되었다니 놀랠 노자다.
이래서 리더라는 자리가 참 중요한듯.
캄보디아의 친절하고 욕심없이 순박한 사람들이 너무 좋았지만 킬링필드의 후유증으로 인한 저조한 교육열과 참혹한 역사의 반복에대한 공포로 스스로의 발전가능성을 제한하는 모습은 참 씁쓸했다.
캄보디아 안녕~ 기회가된다면 꼭 다시한번 방문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