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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9 00:10
60 인생 살다보니 건강 이란?
 글쓴이 : 황계림
조회 : 771  
한순간 뒤볼아보니 벌써 60평생 훌쩍지나
머리는 허였코 주름진 이맛살과 추~ 욱 처진 피부에
빈껍때기만 남은 몸둥아리 거울앞에 쳐다보니
모진 세파에 시달리면서도 이많큼 살았으니 감사해야지

탄식아닌 자위로 스스로에게 위안을 삼으면서 사는 우리네들
한순간 쓰러져 먼길 갈려다 아직은 하늘이 더살라고 기회를 주네
그래서 하늘에게 빌었다. 나에게 한순간 쓰러지는 시간이 되면
다시는 일어나지 않토록 해주시고 영면의 길로 인도 하소서.

내 살아생전 큰 덕은 쌓지 못해도 남의눈에 피눈물 흘리도록
사악한 삶을 살지않은 평범한 중생입니다.
내가족과 주변 모두에게 가슴아프게하거나 힘들지 않는 길
그길로 나를 내쳐주길 수없이 간구 하지만

내 죄는 나도 모르니 운명이려니 하고 체념하고 오늘도무사함에
감사하고 두발로 서 있음에 위안을 얻는다.
병상에 있는 찬우 림호야~ 얼렁 일어나거라.
아직 우린 가야할길이 멀다. 병상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 가자.

아직은 우리네 인생 병상에 누울때가 아니고 삶의 허덕임속에서
못다한 우리들의 남은 인생 건강하게 마무리 해야잖니
훌훌 털고 얼렁 일어서 9988 34그날까지 후회없이 가자.
하루속히 일어나 친구위해 동서분주한 너의 모습보고싶다.

와이리 13-01-29 00:22
답변 삭제  
황계림의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요....
산 좀 그만 타고, 술 좀 그만 마시고,  아둥바둥 얘 좀 그만 쓰고
그저
이게 인생이려니....... 하고 마음 편히 지내면 만병이 사라지느니라~~
강아지나 보듬으면서~~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살다가는 거니까....
황계림 13-01-29 08:49
답변  
맞고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강아지 보듬고 사는 할배는
우리들의 귀감입니다. 고렇케 살아야 하는데 수양이 모자라서 ㅋㅋㅋ
가고싶은데 가고 먹거싶은것 먹고 흘러가는되는 맘 편히 사시는
활배가 부럽습니다....
영남이 13-01-29 09:34
답변 삭제  
계림씨!!!
건강검진받는다고 모든 일 때리치우고 급하게 서울로 올라가더만....
소식이 없어 우예된노 하고 있었는데...
큰 병은 아니었던가 바여....
이제 제발 속상한다고 술 짝짝 머시지 말고...
강구 내리왔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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