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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9 08:12
1일 1식
 글쓴이 : 운천
조회 : 965  
시중에 1일 1식아라는 책이 나와있는데..

우연히 보았습니다.

내용은 현대의 모든병은 영양과잉에서 나온 것으로서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 이야기 임니다.

모든 동물은 일부러 운동하지 않는다
먹기 위해서 운동 할 따름이다.

1일3식은 사치라고 하네요...

두 친구의 건강 회복을 기원함니다.

와이리 13-01-29 08:32
답변  
누가
하루에 몇 끼를 먹든 간에
한 끼 밥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린 거겠지.....
하루 세 끼에 나눠 먹을 걸 한 끼에 다 먹게 되면 이 또한 영양 과잉으로 탈난데이~

가고 나면 먹을 수 없으니
가기 전에 우선 많이 챙겨 먹고 보자~~ ㅎ
최고관리자 13-01-29 10:38
답변  
운천의 말쌈이 딱 맞심더
배부르게 먹지말고
배고프게 삽시다.

반소사음수 하고
곡괭이침지 라도
낙역재기중 이라
안빈락도 즐거움이 바로
건강 핵심 지름길이라
西岳 13-01-29 10:43
답변  
無慾(무욕)

飯疏食飮水(반소사음수)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曲肱而枕之(곡굉이침지)
팔을 베고 잠을 자드라도

樂亦在其中矣(낙역재기중의)
그 가운데 즐거움이 있도다

不義而富且貴(불의이부차귀)
의롭지 않은 방법으로 부유하고 고귀한 것은

於我如浮雲(어아여부운)
내게는 뜬 구름과 같도다.

-孔子-
西岳 13-01-29 10:51
답변  
◐안빈락도 安貧樂道◑

구차하고 가난하지만 마음을 편히 하고 걱정하지 않
으며 도를 즐김.
(고사성어)
沼岩 13-01-29 11:30
답변  
나는 안돼요.
하루 세끼 따신밥 먹자고 일하는데...
근래 동기회, 동서가 보낸 육류, 결혼기념일...
며칠새 2-3키로 늘음.
배가 빵빵해서 어제 런닝머신 한시간 하니 좀 낫습니다.
먹고 운동해야지 뭐.
海印 13-01-31 10:31
답변 삭제  
작년에 나도 이 책이 나왔을 초기에 한 권을 구입해서 읽었다.

다 좋은 내용이고, 노동을 하질 않고, 대신 운동도 적게 하는 군상들의 건강이론으로는 100% 맞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농사꾼(보통 산에 나무를 하러 가거나 들 일을 하면 하루에 땀을 흘리는 시간이 3시간 이상이다.)에게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식도락도 인생을 사는 즐거움 중의 하니이니까, 일일 일식을 하는 것은 형편에 따라서 해야지 그놈이 그렇다고 말한다고해서 무조건 따라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고, 명줄이 더욱 짧아지는 수가 있음을 간과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보통 은퇴해서 노동과 운동을 하질 않은 친구들이라면, 단 한 번에 건강해지거나 오래살려고 일일 일식을 하면 안 된다. 매 식사때, 밥 세 숟가락만 먹다가 점점 줄이면 성공한다.(海印의 경우 2007년 산악구조대장을 할때, 암벽등반을 하기 위하여 체중을 10KG을 빼기 위하여 장장 육개월을 매 식사때마다 밥 세 숟갈만 먹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의 밥그릇에 맞추어 나가면 별 탈이 없고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리아.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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