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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2 13:03
Chicago박, 나와라~ 다 해결됐으니..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08  
촌놈은 촌놈이니 어쩔 수가 없네..
봄날 햇볕이 따가울 지경이라도 Chicago에는 폭설이 내려
아무리 한국에 갈려고 해도 비행기가 뜨질 않아서
도저히 갈 수가 없다고 하면 될 일인데
꼭꼭 숨어버린다고 머리카락이 다 보이는데 숨어 지낼 수가 있나..

시카고가 아닌데
눈이 왔다고 우기면 온 거고
홍수에 집이 떠내려 갔다고 버티면 떠내려 간건데..

사업차 볼 일이 아니고서는
그냥 한번 한국에 나와 보기엔
시간과 돈이 너무나 많이 드는 거라서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닌 줄 다 안다.

와이리가 책임지고 excuse 받아 줄테니 나오너라~ 사랑방에..
왕복 여비에, 먹고 자고,이집 저집 용돈주고
와이리에게 술사고 밥살려면 1천만원 한장은 깨지고
그간에 일 못하고 못번 돈 1천만원 보태면 그 합이 2천만원이니
다 이해한다.
처음부터 나오기 어려울 줄 알고 있었다.

그러니
와이리에게 2천만원의 10분의 1인 2백만원 용돈으로 보내주고
그냥 시카고에서 일이나 하고
게시판에 안부 인사 글이나 열심히 써 올리면 다 용서해 주마~~

최 정수 14-03-22 14:47
답변 삭제  
걱정 하지마라.
고의로 한것이아니니. 곧 사랑방에 나온다
신라인 14-03-23 08:02
답변 삭제  
고향이 그립고, 친구가 그리울낀데

오고싶은 마음이야 오죽하겠나.

그렇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녹녹하더나

이역만리 타향에서 큰 사업체를 운영하다보면

긴~시간을 몸 빼기가 얼마나 어렵겠노

보고픈 마음이야 간절하다만

우리사 앉아서 기다리면 되고

인생 100세 시대라 하니

아직은 새털처럼 많은 날들이니

그저 멍하니 동쪽 하늘만 처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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