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30 21:37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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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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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만해도 영하15도 지난 이틀동안은 영상 18도로 올라 가더니만
어제는 2인치 (거의 5센티)의 비가 내려 온천지가 물바다였네.
꼭두겨울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수도파이프 터진 것 같은 겨울비는 나의 간담을 써늘하게 했다. 이것이 눈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는 만나는 눈달리고, 코달린 사람은 다 묻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 현상은 "해인도사"나 짚어 해결할 문제지 와일, 남박사, 욱이, 소암이, 성인이, 경주 손회장, 세영이, 강산바람, 영마을, 안성의 농사꾼 영재, 차열이, 태열이, 해병대 전투방위 광주리, 천재 서악, 남상무, 각군의 장군들, 암송시인 은강, 추운데 거지거치해가 일출보기전문 신라인, 교모 평창해 다닌 병차이, 냉동기술자 전성렬, 최근 큰 발복할려고 호까지 바꾼 미몽, 관유, 약재이 희락이, 진품 지름만파는 도혀이, 체육복장사 도현이, 스리큐션 사기다마 공산, 금복주 대형, 목동 아파트 대락이, 일제 국수 예비 배달꾼 권기장, 각학교 선생님들, 미국에 민식이, 문화제 위원 재서, 포항 놀부보쌈의 김영환, 대구 축구 재하, 경주 부동산 진하, 부동산 재벌 똥림 미안타 "최동림님", 시민소리사 홍섭이, 보험하는 춘복이, 한국의 알리 준택이, 미국에 있었으면 농구 선수가 됌직한 능모, 호가 더러번 박해주(거시기), 금융계 신사 원호, 국제 심부름꾼 활이, 타짜 도박사, 대구 근처에 산다는 "서종열", 경주 아리시장에 살고 자기 동서가 뉴욕에 있다는 영환이, 포항의 "트위스트 전문 춤꾼(이름을 이자뿌따), 은강이 사모님, 도형이,미몽이 사모님, 삼성 건설에 다니는 내짝 고병설이, 1일 1식으로 건강한 우리를 북한의 해골 주민 같이 만들 운천, 운천의 글에 동조하는 모든 "하이칼라"직장인들, 나는 안댄다꼬 설레바리를 떠는 소암이 동조자들, 부산 동일 벨트 이사님(갑자기 이름이 안생각), 전 포철 사장 닮은 장재덕, 말을 빨리하는 쭝꿘이, 그다매 생각이 덜나는 친구들도 해결 못하는 이 "불가사이"을 ........
오늘밤부터는 영하 5도 정도로 떨어진다네.
My honey가 업서 시간을 보내려니 내 머리 속에서 온갖 발상이 다 떠오른다.
그래서 골때리고 어이업따꼬 생각하겠지만 친구들 이름을 올려 보았다.
치매 예방겸, 아련한 추억에 젖고 싶어서.......
1/30/13 새벽 5시15분부터 6시29분까지. 박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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