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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7 06:48
권기장이 오고 있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480  
한국사람을 내가 약속을 헌신발 버리듯하고 처음 만나는데 부끄러워 어찌 만나리.
멀리 도망을 치면 어떨까.
날씨가 갑자기 좋아지니 어것 또한 거짓말이네.
맘 먹은대로 되는 것이 없다.
봄도, 벚꽃도 영원히 오지마라고 했는데 그것도 생각대로 안 되네.
해인이 말대로라면 올해는 "만사형통"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우리 대구 누님이 그 동안 전화 자주 안 했다고 삐졌다.
이런 불상사는 어찌 해결할소냐.
사투리가 한국인에게는 이해가 어려운듯하여 표준말을 쓰고 있다.
이제 이해가 가겠지!
머슴말투가 갑자기 서악 스타일로 변하니 나도 오래 안 가서 죽겠다.
행동과 마음이 갑자기 변하면 오래 못 산다는데.....
어떻든 잘 자라, 친구들아.....

3/26/14. 박표준이.

와이리 14-03-27 07:50
답변  
인간이
평소 하던대로 안하고 뭔가 갑자기 바꾸게 되면
몸이 변하고 마음이 변한 거라서 눈여겨 봐야 되는데...

누님께 전화 안한 것도 삐질 사유가 충분히 되고
사랑방에 한달이 넘도록 글을 안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

죽을 때까지가 아니고 살아 있는 동안
두번 다시 그렇게 안하면 되느니라~~~~  어흠~
竹然 14-03-27 11:48
답변  
번역해 주면서 밥 벌어 먹으려 헸더니 다틀렸네

무슨일 벌리면 수지 맞을까?

묘청아 이왕 하던데로 하면 안되겠냐?
     
와이리 14-03-27 11:59
답변  
묘청식으로 거꾸로 번역하면 되지.... ㅎ
묘청 14-03-28 21:21
답변  
권기장 오는 날은 종일 비가 내렸네.
뜨신비가 아니고 눈보다 더 찬비가....
온 날은 다른 기장들과 한잔한다고 못 만나고 오늘(28일) 만나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내 가게 스케쥴이 꽉 차 빨리 빨리 해야된다.
무엇을 대접하나!
먹는데는 별 애착이 없단다.
저녁 6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기대하시라.
"죽연아"! 표준말을 쓰다가 사투리를 쓰려니 상당히 어색하네.
니 밥벌이가 떨어지면 우야노!
세영아! 죽연은 무조건 9,500원짜리 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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