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27 06:48
권기장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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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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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을 내가 약속을 헌신발 버리듯하고 처음 만나는데 부끄러워 어찌 만나리.
멀리 도망을 치면 어떨까.
날씨가 갑자기 좋아지니 어것 또한 거짓말이네.
맘 먹은대로 되는 것이 없다.
봄도, 벚꽃도 영원히 오지마라고 했는데 그것도 생각대로 안 되네.
해인이 말대로라면 올해는 "만사형통"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우리 대구 누님이 그 동안 전화 자주 안 했다고 삐졌다.
이런 불상사는 어찌 해결할소냐.
사투리가 한국인에게는 이해가 어려운듯하여 표준말을 쓰고 있다.
이제 이해가 가겠지!
머슴말투가 갑자기 서악 스타일로 변하니 나도 오래 안 가서 죽겠다.
행동과 마음이 갑자기 변하면 오래 못 산다는데.....
어떻든 잘 자라, 친구들아.....
3/26/14. 박표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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