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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31 09:00
진눈깨비
 글쓴이 : 西岳
조회 : 939  
묘청 미국 이민 35년만에
오래돼 이자뿌린 한국어도 더러 많네.
눈과 비가 섞여 같이 내리는것을
진눈깨비라 칸데이.

묘청 글에 표현한 싸락눈은 함박눈 반대이다.
눈송이가 가늘고 밀가루 흩날리듯
송이가 가늘고 가루눈울 말한다
아메도 쌀 싸레기 알 처럼 작다고
나온말 싸레기눈 일끼라

함박눈은 눈송이가 큼직한 펑펑 쏟아지는
빨리빨리 적설 높이가 올라가는 눈이다.

이제 단어들 좀 다시 기억나제 ?

西岳 13-01-31 09:05
답변  
하기사 35년 은 긴긴 세월이다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꼬ㅂ아헤~여보니~

그 구슬픈 노래가락속에도 10년뿐이다
25년간 배운 말 을 35년 미국말 생활 긴세월에
이자뿌고말고제.
海印 13-01-31 10:00
답변 삭제  
박사님께서 실수를 하신다. 즉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는 것을 "짓눈깨비"라 카지 않고 "진눈깨비"라 칸다.

하긴 서악이 공학박사님이지 국어국문학박사님이 아니다. 물론 웃자고 한소리고 내도 심심해서 한 마디 하는 것이다. 오핼마라.

예문을 한 줄 쓴다.

즉, <그녀가 떠나던 날은 "진눈깨비" 푸슬푸슬 내리는 쓸쓸한 겨울 입춘 5일 전 어느날 이었다.> 가난한 한 사나이를 일시적으로 사랑했던 한 여인이 검찰청 검사장 아들을 선택해설랑 비정하게 어찌보면 세속적으로는 현명하게(?) 시집가던 모습을 보고 나서, 그때 부터 순수한 <연애감정>이 얼어 붙어 버렸다는 전설같은 야그가 오늘까지 전해온다 카더라만. ㅎㅎㅎ

海印.
西岳 13-01-31 10:09
답변  
진눈깨비 고쳤심더.
고맙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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