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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07:40
과연 그들은 모두 동시에 죽을 운명을 타고 난 것인가?
 글쓴이 : 海印
조회 : 526  





과연 그들은 모두 동시에 죽을 운명을 타고 난 것인가?

어제 "세월호" 진도 앞 해상침몰사고로 불귀의 객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한마디 한다.

海印은 이러한 사건과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즉, 그들이 과연 동시에 죽을 사주팔자를 타고난 것인가? 그러면 이러한 사건과 사고는 명리 학문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제삼자에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며 합리적으로 거의 이해시킬 수 있는가?

그래서 이미 옛날 약 20년 전에 시경순찰대 근처에 소재한 교보문고에 가설랑 관련 중국의 뛰어난 사상가 책들을 이리저리 살펴서 사들여 골똘하게 읽었다. 그래서 찾아냈다. 그 결과 과연 어느 날 발견했다. 즉, 사상가 왕충의 <논형>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의 지론을 빌리자면, 간단하게 이렇다. 즉 개인의 대운보다도 국운이 우선이다. 그 말을 풀자면 이렇다. 전쟁이나 천재지변은 개인의 대운보다도 집단과 지도자의 국운이 더욱 우선적으로 왕성하게 작용한다. 가정에서는 가장과 배우자의 운세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 이 말은 곧 서양의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군중은 어리석다> <군중에 휩싸인 개인은 자신의 판단력보다 군중의 어리석은 집단적이고 일방적인 행위에 동조한다>란 말과 거의 상통하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그말을 달리 표현하자면 이렇다. 나라의 전쟁과 큰 사건과 사고는 제1 지도자의 운세가 강하게 작용한다. 두 번째로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군 참모총장과 침몰한 선박의 실소유자(사실 이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와 배우자와 장남의 대운이 작용한다. 그래서 선박에 함께 탑승한 승객이 제아무리 왕성하게 권력과 재물의 향유자로 타고났을지라도 침몰할 선박에 타고난 사람 중, 권력과 재물보다도 오히려 개인 수명을 가장 길고 강하게 태어난 자만이 그러한 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그래서 해답을 얻고 관심 있는 타인이 이와 관련한 질문을 하면 명확하게 이렇게 설명해 준다. 그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다시 말하자면, 네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 그래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벼락 맞을 썩을 놈 옆에 있다가 재수 없이 함께 벼락맞아 사망하거나 최소한 중상을 당할 수 있다란 말과 상통한다는 뜻이다.

<삼가 두려워 하는 마음가짐으로 너와 이웃을 위해서 中正과 正道로 순간을 영원처럼 살면 장차 그대는 만사형통할 수 있다.> ㅎㅎㅎ

海印導師.


집행자 14-04-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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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은 당장 총살시켜야 마땅할 것이고, 아니면 전기의자형이나, 그래도 약간 대접해주면 교수형을 시켜야만 할 것이다. 그래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적으로 쪽팔리게 도대체 그것이 뭐냐? 승객은 기울어 침몰하는 선체에 남기고 소위 선장과 승무원이 먼저 배를 탈출하다니...목숨이 그렇게 아까운가? 그렇다면 죽은 사람의 목숨은 전혀 아깝지 아니한가? 잡종 쓰레기 같으니라고.

이하 수정한다. 조금 전에 접한 소식에 의하면, 위 선장은 3일간 휴가를 간 선장을 대신해서 대체 출근한 위인이란다. 그리고 조타수는 25살밖에 먹지 않는 미숙련공이란다. 결국, 모든 책임은 선주에게 전적으로 지워야 하는 결론만 도출된다. 설령 그럴지라도 그러니까 보근일지라도 선장의 면허가 있는 자는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되는 것은 사실이다.
海印 14-04-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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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명리학문을 논할 때, 첫째는 재관인을 우선적으로 논하지만, 결국은 수명 즉, 식신과 상관을 중요시한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귀한 팔자(세속적인 신분이 높고 재물운이 왕성한 자)일지라도 항공기.선박.열차.긴 터널 속을 통과하는 자동차 등이 대형폭발사고가 발생해서 당사자가 죽어 버리고 나면 천하가 소용없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명리학문상 가장 두려워하는 식신과 상관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작용하는 위인은 죽음 가운데서도 살아 날 수 있는(절처봉생) 대운을 타고 났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명리학문은 일설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복잡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염상격. 비천록마격. 윤하격 등과 별격과 잡격 추론방법의 이론은 정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본명이 오행에서 반드시 식신과 상관이 있어야만 대형사고에서 살 수가 있다라고)가 매우 어렵다. 다만, 위에서 잠깐 설파한 이론도 일반적인 학설의 한부분으로 말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좀 더 사실에 접근한다. 결국은 변화와 적절한 조화를 최상의 가치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海印導師.
뺏돌산 14-04-18 13:17
답변  
한 번 선장은 영원한 선장????선장 정년이 몇세까지인줄 모른다.
사회에서 전문가로서의 대접과 인정을 받고 부귀 영화를 누리면서 지낼 수 있는
직종임은 틀림 없는 것 같다.
잘 모르지만
선장은 그 배 안에서의 살생??까지도 결정할 권한이 있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선장에 대한 자질향상과 그 전문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간 인성교육(정신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는 어떻게 받는지 모르겠다.
정말 한심한 대한민국의 자격증 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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