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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11:00
우리나라가 "백척간두"에 서면 .....
 글쓴이 : 묘청
조회 : 781  
그렇다고 나라가 문을 닫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위기에 꼭 나타나는 수호신이 있으니 이순신, 연개소문, 양만춘, 서희, 강감찬, 을지문덕, 김유신, 안중근, 김좌진, 박정희, 와이리, 해인, 소암 같은 위인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끝내 안 나타날 모양이다.
우리 가게에 오는 백인들의 질문에 나는 난감하이.
내보다 진실을 더 많이 알고 묻는다.
미국 뉴스에는 한시간당 몇번씩 들먹인다.
특히 희생자가 젊은 친구들이라....
한 미국인은 한국이 세계에서 배를 가장 많이 만든다면서 미리 그 좋은 장비로 물속에서 침몰된 배를 바로 들어 올리뿌리지칸다.
어찌 안 되려니 모든 것이 "삑사우"다.
"좌충우돌"만 하지 한가지 부드럽게 넘어 가는 것이 없다.
나는 이역만리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네.
먼저 그 뉴스만 듣지 다른 뉴스는 시끄럽기만하이.
좋은 소식이 있는강시퍼.....
틀어보고, 주물러봐도 슬픈 소식만.....
하마, 하마 좋은 소식카다가 도끼잘루만 썩고...
4/21/14. 저녁 9시가 조금 덜된 지금...

묘청 14-04-22 13:45
답변  
저녁 8시만 되면 자다보니 어떤 때는 실컨 자고나면  밤 11시.
그래서 일부러 커피를 마시고 늦게 자려고 하다가 커피의 도가 지나쳐 통 잠이 오지 않네.
뽀자락거리다가 마누라한테 배때지를 차키고는 다시 내려와 내가 올린 글을보니 댓글도 없고 한국은 분탕이 나 있고, 초상집 분위기라 댓글 올리 기분도 물론 아니고 하니 내가 몇자 쓰면 잠이 올 것 같아.....
하기야, 와이리, 소암, 해인, 서악이 우째 한국의 수호신이 될 수가 있나!
그래서 쪽팔리가 걸마들이 댓글을 못 올리지.
차라리 "은강이"가 낫지......
각설하고,
오늘 어느 과거에 유명한 분이(우리 가게 모임 회장, 71세) 삼성 32인찌 TV를 가지고 와서는 켜지질 않는다고 좀 고쳐달래.
그래서 나는 CAR STEREO전문이지 TV는 모린다카이 망가도 좋으니 한번 TRY해 보라. 나는 내 일을 하면서 FLAT TV라 SCREW를 빼는데만 30여개.
그 영감보고 노는 시간에 빼라고.
사실은 삼성이 콘데사(CAPACITOR)용량을 잘못 썼어 TV를 키면 띠깍, 띠깍을 여러번(10번 이상)하다가 켜지거나 죽어 버리는데 우리집 TV도 50인치 삼성인데 12번정도 띠깍거리다가 켜진다.
이것이 RECALL인데, 공짜로 수리해 줬다는데 나는 몰랐다.
이제 시간이 지났다나....
어떻든 우리 TV는 완전히 죽으면 고칠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그 회장님이 갖고 왔길래 연습삼아 그 기판을 보니 과연 콘덴사 3개(6.3V, 1,000마이크로패래드)가 "배뿔래기"가 되었길래 그 3개를 카-스테레오에서 뽑아다가 교체를 하니 감쪽같이 고쳐 지더라.
우리 것도 고칠라칸다.
이미 한국서는 다 아시겠지만 혹시 집에 TV가 켜지지 않고 띠깍거리면 그 3개의 PARTS만 바꾸면 된다.
그 PARTS의 머리가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다.
보인다, 눈으로.....
그 바람에 저녁을 잘 대접 받았다.
수리공이 집에오면 교통비(75불)+파트(30불)+노임(100불).
이카면 새거 사는 기 나으니 TV 수리가게는 95%가 다 문을 닫고 겨우 1-2개 살아 있다.
카-스테레오도 별로 안 고친다.
새거 사는 기 헐케친다.
다만 "서악"차 "HONDA, ACCORD"가치 힛타 컨처롤과 라디오가 한판에 붙은 특별한 차들은 할 수 업시 고치야 된다.
아직도 잠이 안 오니.....
한국의 청년들을 암암리에 걱정해서 그러나......
나는 특별한 애국자가 아인데......
     
                4/21/14, 밤 11시 38분에.
     
와이리 14-04-22 15:26
답변  
침몰된 배는 번쩍 들어 올릴 수는 있다. 어려운 게 아니고..
근데
그 배를 들어 올리기 전에 시신을 다 수습해야 되기에 시간이 걸린다.
한국은 선박 건조 강국이다. 세계 1위의 조선국이다.
하지만, 유람선이나 작은 화물선 같은 건 잘 안만든다.
그래서 일본에서 건조해서 갖고 오는 거다. 중고 선박도 마찬가지고..
floating dock를 대기해 두고 있다.
사고 선박에서 시신 수습이 끝나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고
그 밑에 floating dock을 밀어 넣어 사고 선박을 떠내어 올 거다.
선박 무게와 화물 무게와 물 무게를 감안해도 문제없이 할 수 있지만
시신 수습이 우선이라고 기다리고 있으니... 기다려 보소~
윤능모 14-04-22 15:14
답변  
맞따  니말데로 여러가지 마음이마이 상한다
쪼매마 집중했어면 이빤때기보다는 나았을텐데 에휴! 우야겠노

난도 오는 25일 금요일날 건천초등학교 대구동창회가 예정되어있었는데
후배총무인데 전화해가 취소하라켔따
형님요 계약금 걸어놓은거는 우야는기요 하길레
손해보머 된다고했다

죽은자
산자
울부짖고 통곡하는자

검은바다에 뚸어드는자
왔다갔다하는 관료들
안타까운사연들을 들어면서 가끔씩 눈물이나는 나같은이

무척이나 홀난시럽다
그라고 기가 빠져 달아나는거같은 날이 며칠째다
전에는 이런일이있으머 시발 와이러노하면서 소주도 한잔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마음이내키지않는다

그나마 기념사진운운한 안행부고위공직자 짜른거하고
빈소에 장관온다꼬 의전하라고 귀엣말했다는 이자들
대통령이 조치하겠제

매사에 직위가 높던낮던 궂은일을하던 수월은일을하던
따뜻한 가슴을가지고해야된다
그래야 그기에 녹아들지

성기야 너무일찍 자지마라
난도 그런경험이 가끔있는데 잠이깨머 애먹는다

여기도 티비 수리하는데는엄따 전부 서비스센타에 전화하머해결된다
불러가 콘덴샤 3개 바꾸라카머 한2만원은 조야되지싶으다
정식으로접수하머 출장비 오천원인가는 기냥조야된다
우리집에도 서비스몋번다녀갔는데 쪼매는거는 출장비만으로 해준다

사고는 나도 살기는조타
아화와가 살어라
심곡못에 고기잡어가 매운탕끄리묵고
이맘때는 우라가서 산나물떠더묵고 인자는 아화하고우라는 가찹다

잘 자거라









     
와이리 14-04-22 15:34
답변  
모임을 가져라~
굳이 안할 이유도 없고...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모든 게 일시에 정지되어 있는 듯한 데, 이러면 안된다.
사고는 나도 수습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반인들은 평소대로 자기 생활에 열심히 살면 된다.
다만, 남들이 눈 찌푸리는 일이 안생기게 하면 되는 거다.
고성방가를 한다거나 음주가무를 하는 건 지양하고
조용히 조촐하게 모이는 작은 행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지구는 돌고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는 거다.
소암 14-04-23 10:52
답변 삭제  
나도 멍때리고 며칠을 보냈다.
가라앉는 배에 자리에 있으라고 방송을 안했으면...
선장과 선원들이 제대로 역할을 했으면...
갑갑하고 애가타는 시간이 가고,
나와같은 어른들이 도대체 아이들에게 어떻게 얼굴을 들고 ,
바르게 살아라, 어쩌고 저쩌고 하겠는가.

여성시대 방송을 들으면서 아침을 먹다가
양희은이 읽는 글을 듣다가 고개를 드니,
아내와 나, 둘 다 눈가에 눈물을 담고있다.
우리가 이렇게 아픈데 그 가족은 어떨까...

세월 지나면 그 아픔도 차츰 옅어지겠지.
와이리 말처럼 또 세상은 돌아가고,
세월호와 같이 가라앉은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나도록
또 힘을 내어 봐야지.
묘청 14-04-23 20:59
답변  
"능모"가 갑자기 "우라"라는 동네 이약을 하이 옛생각이 난다.
오봉산 뒷편의 고냉지 동네로 알고 있다.
감자와 열무가 세계에서 최고로 맛이 있는 그 동네.
우라부지 정미소 하실 때에 그 동네 사람들이 가파른 산길을 따라 지게에 나락을 지고 우라- 천촌OR 샘촌(하늘밑의 동리)-서호-아화리로 수십리 산길을 왔었다.
그 중에 한집과 우리가 의형제를 맺어 여름만 되면 "복금자딸(복분자, RASPBERRY)을 한 양재기 따 왔고, 노루고기도("치"나가) 가지고 왔지만(노루고기는 재수가 없다고 아그들 특히 수험생한테는 절대로 안미깃따) 나는 안 묵것따.
그라면 우리집에서는 하얀 일등품 국수(지금으로 치면 NO GOOD)를 한 상자 선물했다.
그 처녀가 우예 그 BOX(싸리나무로 만든 직사각형 큰 박스에 창호지를 붙인)를 머리에 이고 그 "부소산성"(신라시대 보급창고)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걸어 갔을까!
내 생각에는 "우라" 넘어 청도가 나오는 걸로.....
"우라"까정 차가 들어 간다니 시대가 바뀐네.
그러나 나는 그 절벽길을 차를 타고 못간다, 무서버.....
건천쪽으로 기 내려오면 "산내"가 나오고, 산내 꼴짜기의 숯불 불고기집.
나도 한국에 가서 우리 식구들이 200,000만원 내고 한우고기를 지글 지글 묵은 적이 이었다.
그때는 어무이도, 아부지도 건재 하셨는데....
지금은 엄따! 다 가고 엄따! 다 가고 업따......
나는 아화란 동네가 영천과 경주에 짓눌려 세계에서 일정시대 때 땅값이나, 그 때의 시가지 고대로 지금까정 내려 온 천하의 "더러번 동네"라는 생각도 한다.
고속도로에 짤려, 철길과 국도와 포항으로가는 준고속도로에 아화라는 동네는 갈기 갈기 찢어져 가히 "좆된 땅"이란 생각을 하면서도 고향이라 그립지 딴 것을 생각하면 "SHITS"(똥)이다.
일정시대는 산수가 좋다고 일본 사람이 많이 산 아화.
언덕 "아"에, 불 "화"로 부자가 오래 못가고(언덕 위의 불꼴이라 바람을 마이 탄다고), 고지대라 새벽이면 디젤 기관차가 기름탱크를 싣고 아화 "고바이"로 올라가다가 힘이 부쳐 "빠꾸"하고, 결국은 아화역에다가 차량 몇개를 띠 노코 올라가는 그런 내 고향, 영천쪽으로 가는 길엔 직각으로 꺽인 국도에, 군용차 특히 미군차가 신나게 달리다가 뒤집어져 수십명이 죽은 것도 봤고.....
"10.1사건"뺄개이 사건 때 뺄개이들이 가장 지랄 마이 했고, 아화지서가 불타고, 그 우물에 시체가 버걸 버걸.....
고속도로 휴게실이나 Interchange는 영천, 건천, 화천(KTX 정거장),경주에 다 빼끼고 빈털털이의 아화.
"화천"에는 우리 큰 이모가 살았는데 찢어지게 가난했는데, 내가 몇번가면 울엄마하고 모량에서 버스에 내려 들길을 한시간이상 걸어가는데 우리집은 좀 잘 사니까 바리 바리 선물을 들고 한시간이상 걸어 갔던 그 "화천"이란 동네에 KTX 정거장이 생겨 그 후손은 배락부자가 댔따네.
그 이모집 앞에 정거장이 생겼으니.....
요런 걸 "상전벽해"라......
그 당시 내가 존만할 때에 이 동네는 천지가 두번 개벽해도 변치 않으리켔는데....
"정도전"이 "강씨 소생 방석"을 밀다가 방원이 한테 작살이 나듯이........
 그러나 도시도 아이고, 시골도 아이고, 어촌이나, 상가촌도 아닌 불쌍한 동네, 그나마 경주에 흡수되어 하나의 "아화리"로 천지가 개벽할 때 까정 그대로리라.....
등신가튼 입만 나불거리는 공상 소설가는 오염이 안된 기가 맥히는 동네라고.....
야! 이시발눔아! 니가 한분 살아바라.
그러나 내 부모가 묻힌곳.
아화, 아화, 아화.....
우라부지 말로는 아화 사람이 타지로 나가야 잘 산다고...........4/23/14. 묘청.
海印 14-04-24 13:17
답변 삭제  
묘청아!

니글을 읽다 보면 시덥잖은 소설보다도 더 재미있다. 특히 고향 아화 이약은 백미다. 우째 그래 기억력이 존나? 어릴때 일을 영사기 필림 돌리듯이 다아 기억하게 있네. 용타.

내 전문인 지역발전 야그를 해주마. 즉 화천은 주역의 길괘 <화천대유>에서 따 왔지 싶다. 그러니까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바로 KTX 경주역사를 만든 것 같다. 그리고 보면 우리나라 지명을 잘 살펴보면 장차 돈이 되는 곳을 고를 수도 있겠다 싶다.

아화는 <산화비>괘로 최하위의 흉괘에 속한다. 그러니까 고향이 그립더라도, 아화로는 귀향하지 말고서리, 한국 땅의 지상낙원인 제주도로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지명은 다음에 좋은 곳을 선택해서 알려주마. 경주 아랫시장에서 만나서 돼지 암뽕에 소주 한 병을 사면 공짜로 알려주겠다. ㅎㅎㅎ

海印.
묘청 14-04-24 20:24
답변  
"부소산성"이 아이고 "부산성"이다.
와이리, 임마는 알면서도 나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가마 있구나.
영남이 일마도 알면서 니 조때로 시벌리라칼끼고.....
내가 어릴 때에 소풍을 가서 그 당시의 우물과 무너진 돌덩거리를 봤다.
그런데 그런 곳에 성이 있고 병참을 담당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
조 한섬을 반월성까정 지고 오는데 2일은 걸릴텐데...
그래서 신라가 1,000년을 채 못 채우고 망했나!
내 인생의 가장 실수는 내 동생가족에게 빨리 영천으로 이사가라고 했어야 했는데....
고향을 깍아 내리면 안 되는데....
또 한가지 실수는 "관유"가 미국관광 모집에 나 때문에 온다면 오지마라켄는데 잘문 해석할 소지가 98%다.
다시 해명하면 달랑 날 위해 거금 천여만의 경비를 써 미국에 와서 내가 기대에 못 미치게 대접을 하면 안된니까 한 말이니 관유야 잘 새겨라.
오는 길에 CHICAGO에 들리면 NO PROBLEM이지.
바깥에는 맞으면 섬찟한  "찬비"가 내리네.
상추는 잘 올라왔는데 추워서 발발 떠네.
배에 갇힌 17세 학생들 생각이 나네.
종교라는 것이 무섭네.
"구원파" 교주가 그렇게 돈을 모았으니...
그 교리에 속아 넘어간 교인들이 어리숙따.
"사이비 종교"에 재산을 디리 바치는 교인이 이 21세기에도 존재하니.....
옛날의 버선, 간장, 담요 팔던 "박 태선"의 신앙촌.
재산을 다 맡기고, 새가 빠지게 일을하고....
울엄마가 신앙촌 물견이라카면 가이 미친듯이 조아했다.
그 때 물건 팔러오던 키가 작은 할매는 다른 집에 팔러 갔다가 개한테 물려 "광견병"으로 죽었다.
옛날 내 헌필림을 꺼내서 확인을 했다.
그 할매가 우리집에 오면 울엄마가 물견을 사고는 뜨시게 점심 믹기가 보낸 것을 기억한다.
"해인아"!
니도 말 실수를 했다.
"시덥잖은 소설"카지말고 "최인호 소설"보다 더 재밌따카면 머가 덧나나!
돼지 암뽕에 초친 술이라면 얼마든지 사 주꾸마.
갈채도.
그러나 그러케 "길지"라면 니가 먼저 가지 와 나한테 소개하노?
"와이리"도 있고......
"돼지암뽕"이 머꼬?
내가 한국에 있을 때는 업썼던 단어 아이가?
술 쳐 묵는 눔들은 어릴 때부터 알았겠지만....
마누라는 아무래도 허리 수술을 해야 대지시푸다.
잘문 삐거덕카면 죽는다.
못 걸을 정도로 아푸다.
한국가서 울엄마 산소에 안 갔다와서 그러나.
그래서 나는 울엄한테 싹싹 빈다.
그 정도로 벌을 주고 이제 구만 하시라고......
어제는 옛날 한국의 "송월타울"사장의 아들이 우리 가게에 라지오를 고치러 오다가 우리 가게 4거리의 교통 카메라에 찍혀 100불 짜리 자동 TICKET을 쳐 먹었는데 날보고 지랄을 하네.
CAR- STEREO 수리비를 깍아 달라고.....
그런데 문제는 70년대에 수만금을 가지고 미국에 와서 홍야 홍야하다가 거의 바닥이 났다네.
나는 잘 모르는 사람인데 자기가 이야기를 하면서 그 많은 돈.
다 어디로 가고 아파트 월세를 잘 못낸다고......
"인생말년"에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네....
죽을 때가 되면 용인으로.........4/24/14.  "AN OLD FILM PARK."
     
와이리 14-04-25 18:54
답변  
암뽕은 자궁이고
불국사역 부근에 돼지 소 암뽕 잘하는 집이 있으니 가 봐라~
그리고
부소산성은 부여에 있는 데 또 다른 지명인가 했지.
와이리가 아화 촌 골짜기를 어이 알겠나..... ㅎ
海印 14-04-24 23:42
답변 삭제  
묘청아!

그래 내가 표현을 잘못했다. 사실 나는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다.

핵심만 말하마. 이멜로 너의 부인 정확한 사주를 보내라. 업무상의 비밀이니까 타인이 알 수가 없다. 운세가 수술을 하면 만사형통할 것인지, 아니면 대충 조금 아파야 운세를 때우고 그냥 넘어갈 것인지 판단해주마.

그 친구 기축년에 오뉴월 염천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부모 산소의 단장을 다 해줬다. 그 혈은 그야말로 옥문혈이요. 왕가가 나는 장소였다. 사실 진수시 소재 공동묘지의 끝단인데 어쩌면 그런 곳에 그런 혈이 있었는지 정말 불가사의했다.

그 이유는 허준영이 海印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과보로 노원구에서 두 번씩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전에 海印이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허준영이 그새끼 海印에게 무릎꿇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서 사죄하지 않으면 국회의원을 고사하고 가진 재산을 전부 털어 먹고 나중에 쓸쓸히 나를 찾아올 것이다"라고. 그래서 전직 경찰청장의 회합시 그 말이 어청수의 귀에 그 말이 들어갔는가 보다 생각했다. 관직에 있던 넘들 물러나면 지나 내나 별 볼일 없어진다.

이제 퇴직을 앞두고 보니 다아 쓸데없는 짓거리였다.

그래! 대가리를 숙이고 도와 달라고 하는 자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고추가루는 뿌리지 않겠다.

잘 지내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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