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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5 15:59
死別한 配偶者의 再婚에 대한 見解를 묻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1,112  


어느 페이스붘 공간에 보니까, 한국 지폐 중 가장 큰 단위인 오만원권에 새겨진 신사임당의 초상화를 보고, 한국인이 비교적 존경하는 여성 중의 한 명이라고 설명하면서, 몸이 약한 그녀는 나이 40에 죽었고, 이율곡의 애비인 남편에게 재혼하지 말것을 유언했으나, 자식들이 재혼을 권유하는 바람에 지아비는 재혼하였다면서, 몇자 운운했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댓글로 달았다.

즉, 산 사람은 산 사람의 가치판단을 제일로 치고, 죽은 사람은 산 사람의 세계를 논하는 자체가 허망한 집착일 뿐이고,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다. 사람은 살아서 정상적으로 활동할 때 두 마음을 가지고 숨겨둔 첩이나 서방을 두는 등 행위를 하지 않고, 좋거나 싫거나를 막론하고 한사람의 이성에게 최선을 다하면 될 뿐이고, 자신이 죽고 난 다음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사랑하든 생지랄을 하든 전혀 상관없는 법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죽은 자는 자신을 배반한 이성과 배우자에 대한 분노나 명예 등 감정을 전혀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귀신론을 믿는 허망한 자들은 鬼神 云云 헛소릴 짓거리겠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렇다. 즉 그저 배우자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도 다아 스스로 타고 난 능력과 복일진대, 제3자가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 없고 해봤자 허망한 짓일 뿐이다.ㅎㅎㅎ

海印.


묘청 14-05-06 10:33
답변  
"해인이"는 아직도 "Haley Davidson"에 미련을 못 버리네.
1,300cc와 90cc는 아기와 어른인데.
6월달이 해인이 은퇴니 나이나 젊으면 우리집 근처의 Dealer에 가서 한대 사서 타고 알라스카로 해서 직접 타고 세월아, 내월아카면서 구경삼아 가면 좋으련만...
시카고의 날씨가 이렇게 추우니 참 한심하네.
수요일은 갑자기 25도가 된다니 또 얼마나 갈지.
완전히 봄을 뛰어 넘고, 바로 여름으로 옮겨 가겠지.
참 별꼬라지를 다 보겠네.
전편에도 얘기를 했지만 아직 나무 개나리도 안 핀, 목련도 몽우리만 있고, 일반 나무들은 움만 트 있다.
새벽으로는 2-3도니 잘문해서 "무서리"나 오면 내 농사는 골로 간다.
와이리 말대로라면 "입하"가 바로 저긴데.......(A SUMMER IS AROUND THE CORNER)
海印 14-05-06 11:02
답변 삭제  
맞다. 묘청아! 니가 바로 점쟁이다.

그래! 海印은 아직도 "Haley Davidson"에 대한 향수와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

근데 미국에서 한국의 2종 소형면허(250CC 이상 이륜면허)가 통하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88년도 확트인 조정경기장 옆의 도로를 타타타 파열음을 내면서 내리 질주하던 추억과 통쾌한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 그때는 옛날 징키스칸이 명마를 타고 초원을 질주하는 느낌과 동일하다고 큰소리로 웃으면서 미친듯이 즐겼다.

그것은 그렇고, 묘청의 점괘를 살피니 상지상괘. 즉, 임괘이니 부하가 모이고 어사출도할 운세다. 농사도 잘 될 것이고, 기후도 따뜻하고 좋아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만 중생은 복될지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만 줄인다.

동백동에서 海印.
沼岩 14-05-06 13:42
답변  
하레이 두둥둥 소리좋더라.
옛날 성건동 장미아파트 살때
근처 사람이 하레이 만세 핸들을 타는데,
사람이 아주 작고 가늘은데,
핸들을 만세부르듯 타고 다니니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는게 아니고
오토바이에 메달려 다니는것 같았다.
하레이가 남자의 로망이라나....
묘청 14-05-06 21:45
답변  
"할리"의 머플러의 굉음은 세계 특허다.
일본의 HONDA, YAMAHA, KAWASAKI, SUZUKI와 독일의BMW도 그 소리를 흉내내다가 특허법에 걸려 다 퇴출이 되었다.
미국 경찰은 보통 소음 승용차는 잡아 벌금을 맥이는데 "할리"만은 봐 준다네!
미국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과속도 봐 준다네!
전국적으로 "할리 동호인 모임"이 있어 모이면 수천명이 모여 행진을 하면 일반 서민은 죽었다.
그러나 누구하나 불평을 못한다.
저대로 밤에는 안 한다.
한편으로 사회적으로 좀 이상한 문신을 한 무서운 사람들의 전용도 "할리"요, 백만장자가 돈자랑으로 사서 날씨가 좋은 날, 부부가 타고 놀러 다니는 아주 비싼 장난감이지.
가격은 50,000불에서 중고는 수천불도 가고, 주로 거래가 새 것 같은 중고가 많고, 돈 천만원만 조도 깔끔한 것을 사더라.
시카고에도 한국인들도 오도바이 동우회가 있는데 "할리"수가 많지 않으니 온가꺼 석군 모임이다.
그라고 한국사람의 생각은 오도바이 타는 눔은 날라리라는 선입관도 가지고 있땅.
그런데 오도바이 자체 값보다는 변형시키고, 뭐를 더 달고, 소암 말대로 "할리 만세핸들"등이 무진장 돈이 필요하다네.
요즈음은 그 변형을 회사에서 어느 정도 손님 입맛에 맞게 제작 되어 나온다더라.
그러나 그것도 지금은 일본 오도바이에 시장 침식이 많이 되었다네.
싸고, 조용하고, 압션이 많고, 고장도 없고 해서....
그런데 한때는 자유당 때에 수입한 "할리"가 별 필요가 없어 창고에 쳐 박아 놓고 몇대만 굴리다가 고장이 나면 새 할리에서 부품을 빼 써다 보니 한번도 안 탄 골동품 할리가 창고에 있는 것을 미군이 발견해서 어떻게 "불하"를 받아 다시 미국으로 들어와 고가로 거래가 되었다는 이약이 잇떠라.
진짠강?
그라고 우리나라 6.25 때 M1소총이 지금 미국 시장에서 골동품으로 1,200불에서 2,500불을 혹가한다네.
상태가 새거에 가까울수록 고까래.
이것은 사실이네.
그래서 미국에서 M1을 한국에서 몇년전에 수입을 했는데, 여론이 공짜로 "백척간두"에 선 한국에 준 총을 고액에 수입한다는 여론에 중단이 되었다네.
내 운세가 조타는 해인의 말에 내입 나도 모리게 "바소구리"가 되었다.
새벽이 2도, 낮에는 12도, 내일은 25도.........
어떻든 건장한 미국눔들이 TATTOO를 하고 수염을 기르고, 머리를 수건으로 두러고, 긴 가죽장화를 신고, 가죽 조끼에, 여송년을 물고, 색안경 찌고, 팔뚝은 와이리 장단지거치 굵건 눔들이 비키니 가시나를 뒤에 매달고, 고막을 찢어면서 달릴 때는 멋도 있고, 지옥의 "염라대왕"것따.
그러나 한국눔들가치 "야밤"에 주민이 다 잘 때에 부자들의 새끼들만의 소음잔치, 즉 "설래바리 지랄"은 절대로 않는다.
그 때는 경찰한테 중는다.
참 일 가기가 싫다.
그래도 가야 된다.
경주에 보낼 샤쓰는 준비가 되었다.
와이리는 조켔다.
술, 골프, 강아지, 여인숙, 국밥들이 자네를 기다리니.....
자네 말이니 믿을 수는 업따만......     
풍문에는 해인이 "할리"타고 다닐 때는 타타타 소리에 돈이 신고 있는 BOOTS속으로
두두두 떨어져 쌓였다는데.....
진짠강!
                5/6/14. 묘청.
海印 14-05-07 06:17
답변  
묘청이 관심? 할리 야그에서 결론은 "쪈 야그"로 발전한다. 그래서 인류역사가 발전하는 기다. ㅎㅎ

니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실은 죽고 난후라도 공개된 비밀이다. 즉 나의 입과 손가락으로는 정확한 사연을 밝힐 수 없다. 즉, 海印은 싸이카 10년 타는 동안 오로지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였다. ㅎㅎㅎ

실제로 객관적인 사실이 말해 준다. 즉, 그곳에서 쪈을 밝히는 자들은 거의가 1년에서 3년을 못 넘기고 퇴출되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라고 천기를 보는 넘이 우째 세월따라 절제를 못 하것냐? 순리대로 오늘도 그렇다. 순리대로 산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전쟁터에서 오로지 자신이 살기 위해서 적의 목을 자르고 가슴을 찌를 수 있고, 미친듯이 신나게 달리기도 한다. 다만 시기와 장소와 때에 따라 조신하고 행동할 따름이지라.ㅎㅎ

요즘은 요양하고 조신하고 치료하고 대기하고 책낼 글문 정리하고 막말로 조용히 살려니까, 온 몸이 지그러워서 미티겠다. 그래도 길게 두달 짧게 55일만은 참아야 된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다.

龍仁에서 海印

퇴직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팔뚝이나 윗 등짝에 포효하는 호랑이나 불을 뿜어내는 용문신 TATTOO를 새겨 넣는 일이다. ㅎㅎㅎ
     
沼岩 14-05-07 10:53
답변  
하레이 타는 경찰이 모두 해인같은건 아니다.
면허증 줄까요 돈 줄까요 하니,
오늘 같은 날은 돈이 낫겠지?  한다더구만.

2-3년 타고 그만둔 경찰은 저 혼자 먹은거고,
10년쯤 탔다면 처세 잘 한거지....
海印 14-05-07 11:30
답변 삭제  
어허! 아이라니까 자꾸 그러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ㅋㅋ(허가 없이 자신의 시를 인용한 윤동주 시인에게 쬐금 미안스러운 마음은 있다.ㅋㅋ)

왜냐? 타고 난 천성대로 깨끗하게 사이카를 탓기 때문이다. ㅎㅎㅎ

海印.
海印 14-05-07 17:00
답변  
윤동주 시인의 서시 전편을 싣는다. 허락없이 그의 시를 사용한 때문임.

 --------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三生에 걸쳐서 그의 명복을 빈다. 그는 1945년 2월경 광복을 불과 여섯 달 앞두고 29세에 옥사했다.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불시에 인다.

海印.
묘청 14-05-07 20:06
답변  
해인아! 우에가 손동주, 아니 윤동주의 시가 다 나오니?
소암이도 천 업는 효자지만 고집 하나는 대단할끼다.
옳다고 생각하면 하늘이 쪼개져도 올타.
그래서 생긴기 "성산문"이를 닮았고,
해인이도 한분 아이다카면 지구가 쪼개져도 아이다.
그래서 생김이 "최영을 달맛찌.
두 말대가리가 한분 싸워바라.
가죽구두 속의 진실을.........
현금이냐?
발 꼬랑내 뿐인가?
와일는 "이성계"가치 야비스럽고,
"정도전"을 닮은 사람이 "세영",
영천이 고향인 "정몽주"는 최욱.
무학대사는 "법륜",
"이방원"은 "도형",
"우왕"에 박성기 등등....
아침에 이렇게 추운데 우예 낮에는 25도가 되겠노!
참 기적의 시카고 날씨다...5/7/14.
海印 14-05-08 07:22
답변 삭제  
임술(1982)년 경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사우디 삼군 주둔 대단지 건축공사장에 있을 때의 일이다. 사우디도 겨울이 있다. 즉 양력 12월 1월 딱 두달이다. 그 기간에는 밤에 잠깐씩 온도가 영하 1-5도로 내려가기도 한다. (그러면 어떻게 기온이 내려가는 것을 아는가? 바로 병영내에 심을 나무와 식물 연구를 위해 설치한 거대한 온실 내에 장치된 자동 온도측정장치를 읽으면 된다.) 그러다가 날만 새면 기온이 15도로 올라가고 한낮에는 25도까지 기온이 올라간다.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바꿔 입어야 한다.

시카고 날씨가 꼭 사우디 겨울날씨와 비슷한가보다.

그래도 海印導師가 좋아진다고 말하면 반드시 날씨가 좋아질 것이다. 그렇게 믿어라. 사람은 직접 보지 않고 믿는 자에게 더욱 하늘님의 복이 주어진다는 성경말씀도 있다. ㅎㅎㅎ

海印.
묘청 14-05-08 10:55
답변  
하머! 하머!
오늘은 20도를 넘는 기가 맥히는 날씨다.
해인이 니  말은 일일이 진리요, 마디 마디가 대나무다.
시카고 거리의 인간들 복장이 반소매, 가죽잠바, 반바지, 긴주봉, 딸따리, 부츠, 운동화,
로서케모자에, 골프모자에, 나까오리모, 털옷에, 난넝고 바람.....
별의 별 복장을 하고 다닌다.
사실 지금은 TATTOO가 젊은이들 사이에 대 유행인데 해인이는 너무 늙어 받아 주지도 않는다.
옛날 삼청교육대 생각이 나면 치아라.
사막이 생기는 것이 밤낮의 기온 차가 극심하면 생긴다.
시카고도 사막이 댈라카나!
해인이 만큼 직업을 많이 바꾼 사람도 드물겠구나.
그 때 시외 뻐수 주차장에서 중국집을 계속했으면 지금쯤 그 주차장 다 샀을지도 모리겠다.
니가 말하는 "양생법"과 제갈공명의 "기양법"은 어떻게 다르노?
오늘 저녁에 4명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잘 아는 눔이 웨이추레스하는 중국 여자한테 수작을 걸기에 내가 니 딸보다도 어린 애한테 니가 머하는 짓이고?
시발눔 카면서 밥값을 내고 나와뿟따.
내가 집에 와서 테니스 갈 준비를 하는데 그 넘이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케서 나도 화를 내서 미안타카고 말았다.
아무래도 옆에 두눔이 사과전화를 해라켔겠지......
그러는데 집에서는 내가 밥을 안 무건줄 알고 콩나물 비빔밥을 디리 내미네.
안 묵걸 수가 업서 먹었더니만 운동도 못할 것 같아 운동을 안 간다카다가 또 마저 주걸뿐했다.
이 글만 끝내고 나는 갈끼다.
잘 있거라. 5/7/14. 배터질 박.
海印 14-05-08 14:56
답변 삭제  
와이고!  이 화상아!

배가 부른 데 마눌이 밥그릇 내민다고 그 밥을 다 먹어야? 와하하 아이고 두야....

내 저렇게 순진무구한 중생을 어이할꼬?

양생이란 바로 그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허니! 나 바깥에서 친구 만나 밥 먹고 나서 배가 부르니 밥상 치아뿌소!> 쉽게 말해서 그곳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즉, 몸과 마음을 언제 어디서나 항상 자유자재로 두는 것을 목표로 삼는 방법이 양생의 첫걸음이다.

무슨 양생을 한다 카이까네 숨을 멈추고, 어려운 학다리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아니면 중얼중얼 미친넘같이 주문을 내리 외우는 것이 아니다. 그라고 제갈공명 우짜고 저짜고  하는 말 다 사기꾼 같은 넘들이 지어낸 말이다. 물론 제갈공명 <교련역법> 같은 점치는 방법의 원본은 海印이 소장하면서 잘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고 머리야! 그만 쓸란다. 이 화상아. 우짤꼬. 참 卯靑이 죽기 전에 海印이 먼저 죽어서는 안되겠다는 妙한 義務感이 發動한다. ㅎ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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