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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9 11:45
감사의 글 올립니다.
 글쓴이 : 광주리
조회 : 719  
친구같이 지내던 두 딸이었는데 지 언니 결혼하고 나니 외로웠던지
지 언니 시집 간후로 우리는 마음 정리도 덜했는데 둘째도 지 짝 찾아 간다고
주변 사람들 불편게도 6개월 여만에 또 혼사를 치뤘습니다.
정말이지 대사이다 싶은게 연달아 2번이나 치뤘음에도 지나고 보니 부족했던 점과 미비했던 점이
많아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정신없이 둥둥 떠다니다가 인사도, 대접도 뭐하나 옳게 한게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언제나 느끼고 있지만 내가 한것 보다는 분에 넘치는 친구들의 사랑과 배품에 새삼 감사하며
원래가 많이 부족한 나 인데 인덕으로 살아 갈수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고귀한 마음 내 주고 아까운 시간 할애해준 친구 덕분에 무사하고 감사하게 날을 넘겼음에
다들 너무나 고맙고 이후 살아가면서 갚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친구들 자리 주선과 음식준비 등 진행에 몇일 전부터 고생한 본총 세영이,
딸 보내는 친구의 쳐진 어깨에 힘 넣어 줄려고 원거리 마다않고 와준 와이리와 해인도사,
힘찬 출발 하려는 딸아이 내외를 반듯하게 살라고 가슴깊이 담아둘 좋은 덕담 남겨준 만원이,
또 연락 운행 등을 주선해준 각지부 회장단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선 게시판을 통해 다시한번 전국 동기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드리며
다들 건강하시고 가내가 평안하기를 빕니다.
2014년 5월 19일 최 규 병 드림.

은강 14-05-19 12:46
답변  
이쁘게 잘~키워서^.^
시집보내면 부모야 당연히 섭섭하지만///
마치 새끼를키워 둥지를 떠나보내듯 ㅡ
그게 다~살아가는 과정이아니겠나///

세월지나면 또 다른 기쁨이 찾아오리니^.^
언제까지라도 사는날까지는 항상 건강하세나!!
 
ㅡ다시금 축하하네! ㅡ
와이리 14-05-19 22:47
답변  
距離의 길이는 마음의 길이인지라 그리 멀지 않았네.
버스타고 한숨 자고 나니 선산휴게소이고
담배 한대 피우고 커피 한잔 사서
몇몇 사나이들과 카톡을 주고 받다 보니 금방 경주였었으니...

덕분에 한 곳에서 많은 친구들 얼굴 볼 수 있어서 고마웠네.
축하하오~
광주리 14-05-20 10:44
답변 삭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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