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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8 02:14
호박 4포기, 오이 2포기, 가지 1포기
 글쓴이 : 西岳
조회 : 512  

쉬카고 박 사장님 뒤뜰 backyard
채전밭에 크고 있는 사진이다.
호박 4포기, 오이 2포기, 가지 1포기,
꼬치모 2포기
맞나?
분명 오이 모종도 2포기 자라고 있다.
그런데 밭에 흙을 좀 보드랍게 갈아야지

대충 대충 호미로 갈아엎어
뿌리가 잘 자랄까 걱정이다.
쇠스랑 같은 흙고르는
농기구 집에 없었나?


묘청 14-06-08 02:33
답변  
저 구석에 꼬치모, 가지모, 미국집에서 산 왼쪽이 오이모, 오른쪽 한국집에서 한글보고 산 오이모가 우째대가 호박으로 자라네.
능모 가터면 바로 호박이퍼리 따가 짭질한 된장찌게로 장래를 생각지 안코 쌈을 디리 싸 묵겠지.
각목 옆에 난 거꾸리 가튼기 전구지.
전구지 밭은 따로 있다만.....
토양을 잘 고라가 해야 되는데 울퉁 불퉁하지만 개안타.
이렇게 미국토지는 비가 오면 부드럽다가 가물면 돌덩거리거치 된다.
내일(일)에는 누가 준 들깨모종을 또 심어야 된다.
안 보이는 토양은 그런대로 잘 고라난는데 해필 사진에 나온 토양 조건이 개문디 같아 남한테 보이기가 미안시럽다.
이렇게 오이를 호박으로 준 아씨마켙을 걸어 소송을 걸어야 되는데........
와이리는 사 묵어면 대지 왜 지랄인냐고 생 야단이고.....
나의 갈길이 농사에 관한 한 당분간 험난하겠네.
     
와이리 14-06-08 08:12
답변  
마, 한국에 건너와서 농사나 짓던가....뭐하는 짓인 공...?
묘경 14-06-08 03:58
답변 삭제  
껍디기는 그래도 아들이 수굼포로 한 자 이상 파서는 흙을 넣고 했으므로 뿌렁지 내려 가는데는 문제가 업다.
토양표면이 매꺼러버면 비가 오면 물이 안 고이고 다 바로 훌터지니 쪼꿈 우락 부락하게 했다.
그라면 사이 사이에 물이 고여 좋다는 공학적인 농법에서 맨든기다.
보기는 어설푸지만 속은 꽉 찼다.
내가 농사 짓고 한다고 내 모양의 아프리카에서 잡혀준 "킨타쿤테"가치 새까마케 탔따.
그라고 어느 정도 채소가 자라면 가려서 무성한 이퍼리만 보이고 말쫏만한 호박, 고추, 오이만 보이지, 고랑은 안 보인다.
어떤 친구는 달린 열매를 보고 "영천"에 왔나 착각할끼다.
조금만 기둘리시소, 잉!!!!!!
묘청 14-06-08 20:28
답변  
갑자기 날씨가 영상  15도로 떨어지네.
오늘은 어떤 영감님과 벼룩시장, 아침식사하고 그리고 귀가하면 깻잎모종을 심어야 되는데 날씨가 안 좋네.
밤에 비가 내리기도 하여 벼룩시장이 열려도 지난 주 같지는 않을걸.
그 좋던 날씨가 갑자기 곤두박질을 하네.
저녁 4시 30분에는 식구들 고기먹으러 가고....
바쁘다, 바뻐.
아들놈이 라스베가스에 출장을 가면서 자기 와이프를 잘 돌보란다.
요즈음 스마트폰을 쓰니 별로 목청 높여 할 얘기도 없네.
"정 중 동".
인간미가 점점 사라진다...........
     
와이리 14-06-08 20:48
답변  
스마트폰이나 피춰폰이나 다를 게 뭐가 있나....
전화 걸고 받는 건 똑같고, 그외의 추가 기능이 엄청 많을 뿐인 데...
별 별 시비를 다 붙네..스마트폰에다가~ 좋기만 하구먼~
묘청 14-06-09 03:40
답변  
와이리는 스마트폰을 너무 사용해서 인간미가 없나?
선천적으로 없지는 않었겠지....
걸마는 꼭 "로보캅" 같다.....
허우데는 멀쩡한기........
좋은 충전식 드릴(일제 마키다, 일본본토 조립)을 200불짜리 50불에 여분의 밧떼리까정해서 샀다.
내가 전국적으로 카카오톡을 인민군 삐라 날리듯뿌렸다.
왜 드릴 사진이 있을까 놀라지 마라.
은행 털러가는 것이 아니다.
     
와이리 14-06-09 09:20
답변  
와이리의 인간미를 못 맡는다고...? 코가 막힌 게 아닐까...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해 봐라~
냄새를 못 맡으면...곧 죽는데이~  어마무지 풍기는 데...
묘청 14-06-09 20:53
답변  
지금 내 상추는 세계에서 제일이다.
오는 일요일은 솎아서 주어야 될 사람들을 "살생부"같이 만들어 볼라고.
지금 시카고에서 뒷밭 상추를 직접 경작, 수확, 배포를 하여 받는 사람은 한오쿰만 조도 돈 100불보다 더 황공하게 생각하여 나를 상감마마처럼 우러러 볼끼다.
상추 한 Item으로 임금이 되는 것은 내가 처음이 아니겠나.
내 글을 읽는 친구들 중에는 "일마가 쪼꿈 맛이 갔다, 불쌍한 눔, 인생이 막판에는 이렇다카이"  라고 똥 밟은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리겠지만 나는 즐겁다.
그런데 날씨는 지금 초가을이라 마이 춥다.
"사무이"다.
잘 자거라.
며칠전 밤에 나가 잠을 자는데 와이리가 우리집이층 벽을 "Spider man"가치 타고 올라 오다가 오도 가도 못하고 있을 때.
내가 순간적을 널짜 뿌까(죽어라고), 땡기 올리가 망설이다가 내 방으로 댕기 올리자 잠을 깼고, "으악"했는지 마누라가 도 잔소리네.
시간을 보니 밤 11시 55분.
그 때부터 안 오는 잠으로 "전전긍긍"한 적이 있었다.
언젠가는 내가 올린 게시판의 글이 너무 저질이라고 경고 내지는 "폐경"처분을 받으리....
그라면 경주 문화고등, 상고, 공고, 선덕여고에서 졸업했다카고 그 게시판에 올리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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