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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6 07:34
癸巳! 癸巳! 癸에巳라!
 글쓴이 : 海印
조회 : 1,047  



계사는 원래 검은 집구렁이를 뜻한다. 우리 민족의 원흉 김성주가 일으킨 육이오 사변을 임시방편적으로 종결시킨 휴전이 성립된 해가 바로 친구들이 고함을 치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계사년이었다.

경제규모가 크고 세계경찰 역할을 수행하는 반대급부로 금보유고를 넘어서는 달러를 무한하게 찍어내서 국제경제의 흐름을 요리조리 조리하는 미국의 경제가 하반기부터 숨통을 트기 시작하면, 약 육 개월 후에 한국에 훈풍의 기상이 불어닥칠 조짐이 보이고, 그리하면 우리 경제가 <영샘이 돌대가리 犬새끼가 망쳐 버렸던 한국의 경제> 겉으로 보기에 되살아날 기미가 보인다.

현재 부동산이 죽었니, 다시 일어설 수 없으니, 어쩌고 저쩌고 남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앵무새가 주절대듯이 개코도 모르면서 주절거리는 말을 해 대고 있지만, 그것도 다시 추론해보면 맞는 말이 아니다. 내년 후반기부터는 하늘에서 용마가 하강하는 것을 땅의 토신이 맞이할 천기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집값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므로 총 출산률과 그들이 성인이 될 시기가 맞물려 시장구조를 지배하는 형상으로 나아간다. 그러니까 흰쥐가 부잣집의 곡간을 파 먹어 들어 갈 시기까지는 또 한차례 거대한 산맥의 토붕되듯이 요란하게 움직일 수 있다.

야근 후 졸려서 횡설수설 몇자 적으려고 했으나, 그만 할란다. 좌우지간에 계사년은 친구들의 환갑년이고 좋은 일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많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옛날에 구입한 책이 없어져서 최근에 새로 구입한 <한비자><귀곡자>의 책표지를 올린다. 책 선전이 아니니 오핼말라.

海印.


와이리 13-02-06 19:12
답변  
海印도사는
이래 저래 아는 건 많기도 한 것 같지만
너무 결론적인 말을 너무 확신에 차있는 말을 하다보면
그 결과가 말과 다르게 나타날 경우에는 빠져 나갈 구멍이 없으니......
원래
점쟁이나 누구나 확정(?)적인 말은 삼가하더라~ 후일을 위해서...

엣날, 일본에서 아들 딸을 잘 알아 맞추는 용한(?) 점쟁이가 있었는 데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 없었지.... ㅎ
점 보러 오는 사람에게 '아들'이라고 하고서는 자기 치부책에는 '딸'이라고 적어 놓고는
나중에 왜 아들이라고 했는 데 딸이냐고 따지러 오는 사람에게는
자기 치부책을 펼쳐 놓고서 '봐라~ 내가 딸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보여 줬다는....
어떻든 간에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아야 후일이 편하니라~~

'적어도 내가 보기엔 이러한 것 같다~' 이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노파심에서~

집값은 약간은 오를 수 있을 지 모르겠다만
예전처럼 집으로 한 재산 만들던 시대는 끝이 난 것 같다. 많이 오르지는 않는다.
집이 투기의 대상에서 빠져 버린 지 이미 오래됐고
이젠 집을 그냥 주거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올라도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게다.
집 살 돈이 있으면 땅을 사 두는 게 나을 지도...... 와이리 생각~~
집은 모자라면 지을 수 있지만
땅은 모자란다고 무한정으로 넓힐 수는 없는 거라서~~
묘청 13-02-06 20:22
답변  
"상앙", 한비자가 "자승자박"의 대표잔냐?
형법에 상관있지!
집값하고, 세계경기하고  무슨 연관이 있나?
이 불경기에 책한권 샀다고 자랑하는거니?
"귀곡자". 제목부터 무섭다.
감히 해인이 책을 빌려가서 반납 안한 간이 배밖에 나온 인간이 과연 누구일까?
새책 사기전에 이웃부터 챙겨보시지,왜.
시카고에는 "카-딜러" 마당에 전시해논 새차의 스페어 타이어 1,000개를 훔쳐 뒷마당에 쌓아 두었다가 그저깨 미국인이 경찰에 잡혔다.
강산빠람! 조심해라, 타이야 동테를.........
와이리 말마따나 집이 투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한국도 제대로 되어가네.
5-6년부터 미국을 뒤집고 있는 "깡통주택"을 조심하소.
한국이 지금 슬슬 "깡통주택"으로 뒤집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요.
다만 우리친구들은 빼고........
와이리가 아주 오래된 고물 사람이가?
"치부책"이란 말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을 보면?
울아부지 세대가, 그래도 글씨라도 아는 세대가 "치부책", "잡책"이라켄는데.
내가 보는 입장에서도 와이리가 해인의 복장을 터주는데 왜 "맞장"은 안뜰까?
깔짝깔짝 "와이리", 우락부락 "해인이".
황금동에서 둘이서 7급 공무원 "욱이"아들의 입회아래 피 터지게 싸운 것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
누가 이길까?
팔이 내 장단지 굵기만한하다는"와이리"가 이길까?
총무술 10단이 넘는 "해인"이 이길까?
"김두한"과 "이정재"가 거의 맞붙을 "맞짱"을 붙을려했다가 말았지.
훗날 "김두한"왈, "내가 그때 이정재를 조지시면 사형까지는 안 간는데......"
언제 기회가 닿으면 정진문과 박성기의 "맞짱"을 한국과 미국의 중간에서 아니면 하와이에서 한번 붙자.
또 맞짱 뜨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각 동기회 총장께로 신청하소.
미국친구들은 별로 싸우지 않으려고 자주 만나지고 않고 해병대가 한사람  낀게 있으니 감히 싸우자는 말조차 못꺼낸다.
호주의 "대필이"와 "경영이"는 싸울마음이 있는지?
인도네시아의 "해적'과 "신발이"가 싸우면?
오늘은 "맛짱"을 주제로 한 공부를 마치겠심다.  2/6/13 새벽 5시16분에.
     
와이리 13-02-06 20:57
답변  
치부책이나 잡기장이나 그게 그거지...
깔짝깔짝(?) 우락부락(?) 그게 그거고... 극과 극은 통하는 거니~
와이리는
언제나 어느 누구의 글에나
남들 대신으로 몰매를 자청하기에 맷집이 튼튼해서 개안타~~

세상에는
주먹으로 센놈이 있고 말로 센놈이 있고 글로 센놈이 있느니라~
그 무엇보다 여자에게 세놈이 가장 센놈이니라~
와이리처럼.... 어흠~~
海印 13-02-06 21:08
답변 삭제  
와일아!
태산이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 할 것 없다.

나는 조금 전에 분당 서현동 먹자 골목의 수원성에서 생갈비를 원 없이 먹고 왔다.

사연은 이렇다. 약 보름 전에 아산의 경찰교육원에 들어갔을 때, 여러 사람들을 모아 둔 자리에서 주역 및 명리학문 강의를 한 시간 정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를 알려 줬더니만 그중 한 사람이 오늘 전화를 했다. 선배님! 상의드릴 일이 있으니 만나자고...

미리 생년월일을 알아서 상세하게 풀어서 계사년 연운까지 인쇄해서 가져다 줬다. 신주단지 모시듯이 받아서 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았다. 그에게 54세부터 환경이 바뀌면서 좋아질 대운이니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나가라고. 그랬더니 형님! 54세는 제가 경위 15년 근속으로 경감진급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그렇다네. ㅎㅎㅎ

이 친구 해병대 대위로 제대를 하고 경찰로 들어온 재원인데, 대운이 좋질 않아서 진급도 안되고 인생이 꼬였단다. 그럴게 되니까 海印에게 인생항로에 대해서 물어왔지 만약 순탄대로로 총경에 진급하고 잘 나갔으면 나를 만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잘 나갈 때 미리 이리저리 점검해 보는 것도 손해보는 방법이 아니란 말이다. 그 친구 양평 소리산 모처에 30평짜리 팬션 비슷한 집을 지어뒀는데, 나보고 언제든지 이용하실려면 연락만 하면 빌려 줄거란다. 항상 집이 비어 있단다. 그래서 인연이 닿으면 그렇게 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海印은 현재 명성이 없다. 그리고 운세를 점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 기껏해야 작명을 해주든가, 일년 운세 내지 평생 운세를 무료로 말해 줬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망갈 구멍을 마련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틀리면 말면 되지, 누가 돈을 걸고 내기를 건 사람이 있는가??? 천하에 아무도 없다. 그리고 나는 잃을 것이 없는 상태다. 누가 시비 걸면 같이 물과 불에 뛰어들어 함게 죽으면 만사해결된다. 그런 넘이 무슨 이런 저런 통빡을 굴리고 디랄을 할 것인가? ㅎㅎㅎ

이런 저린 일에 신경을 쓰덜 마라. 나는 내 밥그릇대로 다시 말하면 나의 분수대로 내 조골리는대로 마음껏 한 세상을 살아 왔고, 향후로도 거리낌없이 이 세상을 내 마음껏 살아 갈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현생에서 나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생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다.

海印.
은강 13-02-08 03:38
답변 삭제  
와이리 와 해인 ㅡ
해인과 와 이리 ㅡ

이들ㅡ 둘 을 빼면 ~
우리 별판은 그야말로 ...

고무줄 엄는 사리마다 요~
앙꼬가 엄는 찐~  빵  이다..

글^이란? 차말로 묘~한 것이다...
서로 마주보지 아니한 상태이라서 글^은 첨예^하다..

자칫~잘못하면 서로 오해^하기가쉽고 삐꿈도 탈^ 터이나..
그러나 이 친구들은 자기만의 색깔로 서로 격의없이 별판을 달구니..

마치~ 등푸른^생선이 뛰어올라 식욕^을 돋구듯이 눈^을 한층 즐겁게한다..
그기다가 가끔^썽기가 달밤에 삽살개 뛰어들듯이 하여 오는 설날은 더욱 행복^하겠다..

내~ 진정ㅡ그대들을 위하여 평소에 낭송^하는"詩" 한수 드리겠소이다 ...

" 사 청 사 우 " 

잠깐 개였다 비^내리고 ^.^
내렸다가 도로 개~이니 ^.^
하늘에 이치도 이러한데 ^.^
하물며 세상^ 인심^이야 .....

나를 칭찬하더니 도리어 나를 헐뜯고~
명예를 마다더니 도리어 명예를 구하는구나~

꽃^이 피고 꽃^이 지는것을 봄^이 어찌하리오~
구름이오고 구름이 가는것을 산^은 다투질 않네~

세상^사람들 에게 말하노니 반드시 "알아두소" ~~
기쁨을 취하되 평생~~누릴 곳은 없다는 것을  ~~~

이 詩^는 ㅡ
불의와 결코 타협하지 않고 영혼마저도 더럽히지않은^
내가 가장 흠모^하는 생<사육신 "김 시습"의 詩^올시다...

"내 좋은 친구들이요~ 올 설날에도 부디 "福" 받으시고 건강하소서"

ㅡ자정넘어서~ 술^취한 돌파리가 그리운 칭구들에게  ^.^까꿍^.^ ㅡ
海印 13-02-08 12:52
답변 삭제  
은강이!

시만 잘 쓰는 줄 알았더니, 덕담도 곧잘 한다. 그랴!

덕담은 곧 멀지 않아 불현듯이 자신에게 아주 좋은 일로 다가온다.

계사년 초부터 은강이에게 좋은 일이 일어 날 것 같은 징조가 보인다.

3021 회갑여행 너무 머리 아프게 신경쓰지 말고, 여행전문가 관유의 의견을 참고하고, 제일 여행을 안 다니는 친구 한 명을 찍어서 참고하고, 총 세 사람의 의견을 종합해서리 그러니까 마지막 진행하는 본인(은강)이 결정하여 실행하면 된다.

보통 일반적인 해외 여행은 경비를 싸게 가는 것은 최악수를 두는 것이다. 싸게 가면 그넘들도 자갈논 팔아서 타인 여행시켜려고 자선사업하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쇼핑 등을 핑계로 여행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워서 오히려 비싼 여행사(롯데 관광 등)보다도 돈의 낭비를 많게 만든다. 이 말은 반드시 참고해라.

그러니까 내가 2006년 중반에 <관유>를 따라서 경주 근처의 선배님들 부부와 유럽여행을 다녀 왔는데, 쇼핑도 실속있는 곳 외에는 가질 않아서 흡족하게 잘 다녀왔다.

잘 고심해서 4박5일을 넘지 않고 근무만 지장없다면 海印부부도 동참할 수 있으니 잘 계획해서 무식하게 밀어 부쳐라. 그렇지 않고 이런 저런 친구들의 여론을 전부 만족시킬려면 여행 자체가 무산되는 것을 감안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견해도 참고만 하라.

그럼 3021친구와 가족들! 계사년 설날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모든 흉운은 바람같이 사라지고, 좋은 일들만 왕창 생기기를 천지신명과 부처님과 도봉산신령님께 축수 염원합니다.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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