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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0 14:38
떨어진것 주워오니...
 글쓴이 : 沼岩
조회 : 550  

며칠전 어머니 점심 챙기고 돌아오는데,
죽도시장 건널목을 지나면서 카드가 하나 떨어져있다.
저런... 누가
카드 주워서 임자 찾아줘야지.

주워보니 기프트 카드네.
보통 다쓴 기프트 카드 아무렇게나 잘 버리지...
그냥 버릴려다 들고와서 카운터에 던져놨다가,
저녁에 매장에서 긁어보니....100,000원 승인이 떨어진다.
이건 뭐야...
기프트카드는 번호로 조회하면 최초 구매자는 나오겠지만,
선물 주면서 번호적어놓고 주지도 않을거고,
또 몇바퀴 돌고돌아 선물로 보통 가는거라 임자 찾기 어려울테고,
기왕 긁어버렸고,
꾸~울 꺽 했다.

대구 아무개씨 하고 포항 아무개씨등은 입다물테니 물회 사라할거고,
암튼 물회 고급형으로 6그릇 벌어놨다.

은강 14-07-10 17:40
답변  
와우~.~
소암^아!!

나는 "ㅇ" 순위 예약^이다//

포항에는 토껭이를 비롯하여^.^
내가 조아하는 칭구들이 많아서^.^
대구^"代表理事" 싱거분 능모하고 함^쳐들어가꾸마//
와이리 14-07-10 17:47
답변  
일단 혹시 와이리 꺼 아닌 지 확인해 보고
아니면
와이리가 포항에 갈 때까지 기다려라~ 같이 먹자!!!!

그래도 아니면
로또 10장을 사서 와이리 꺼 한장 남겨 놔라~
9장은 알아서 하고.....
沼岩 14-07-10 18:02
답변  
와이구 은강이 빼면 안되지...
와이리까지 혓바닥 내밀줄은 몰랐는데....
묘경 14-07-10 19:23
답변 삭제  
과연 소암은 청렴결백한 진짜 "선비"다.
그런 줏은 것은 안 이약 하는 것이 올은데 나발을 "산지사방' 불어 굶주린 여우가 벌떼 가치 달겨 들끼고 얻어 묵고는 경찰에 신고 할끼다.
길에서 습득한 물건을 "부당취득"을 했다고....
海印 14-07-10 22:37
답변 삭제  
그 죄명은 지금은 거의 사문화 되었지만 엄연히 살아 있다. 그 죄명은 그 이름도 거욱한 <점유물이탈횡령죄>에 해당한다.

삼종만 아니면 소암에게 너 100만원 안 보내면 고발한다고 공갈(?) 칠 수도 있는데, 친척이라 그짓도 못하고 나는 기냥 구경만 할란다. ㅎㅎ

소암이 양반이라 내 추측컨대 공짜돈 일십만원이 생겼으면 아마도 오육십만원 나갈 것이다.ㅋㅋㅋ

海印.
소암 14-07-11 00:07
답변  
아이구 이 오두방정아.....
뭐할라고 여기서 떠들어서 긁어 부스럼 만드노?
그래도 이건 큰죄는 아니제?

내 아는 친구는 은행 자동화 코너에서
다른 사람이 인출해놓고 안가져간 현금 20만원 집어 왔다가
절도죄에 걸릴뻔 했다.
한20분 지나니 전화가 왔더란다.
그돈 집어넣고 거래하고 나왔더니 바로 조회해서 나온거지.
땅에 떨어진 돈은 일단 임자없는 돈이지만,
자동화 코너에 있는돈은 은행돈이라네.
그래서 가져가면 절도죄가 성립된단다.
     
와이리 14-07-11 00:42
답변  
은행 등 금융기관의 현금지급기에
돈을 뽑아 놓고 안가져간 사람들도 많고
그 돈을 그냥 가져 갔다가 절도죄로 걸리는 사람도 많단다.
가능하면 연락을 해서 좋게 해결을 할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아야지. 견물생심이라고 해도..

경주 '성동' 서경석 상임이사도 여러번 그런 얘기하더라.
실제 농협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금지급기에 숨겨져 있는 카메라에 바로 나타나니까...잡히지.
묘청 14-07-11 01:54
답변  
내가 추측한대로 죄가 되네.
지금은 그 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물회"를 20그릇정도 사서 부부동반 대접을 해라.
주로 그런 비밀은 사모님으로부터 나오니 택주를 잘 보듬어야 된다.
물회 한그륵에 한 만오천은 족히 갈꾸로.
선비가 영창살 것을 모친에게 효자니까 잘 넘어 갈끼다.
그렇다고 물회 대접은 당근이지.
특히 포항에서 입이 무거운 눔은 빼고, 가벼운 눔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실행을 바란다.
특히 경주의 "홍종명"을 특별 초대해야 대지시푸다.
여하튼 선비 니는 조짓다.
와이리, 얘도 나발에는 보통이 아니다.
와일 입을 막을 눔은 대구의 공산이나, "욱이"다.
은강이 입 막을 눔은 "일호"고,
도형이 입 막을 것은 중국 빼갈(백주)이고,
서경석 입 막을 방법은 농협에 큼직한 어카운트 하나 여는기고.....
또 세영이가 걸리네.......
     
沼岩 14-07-11 09:52
답변  
이거 갈수록 태산이네.
배째라...
내가 달려 들어가면 면회 안오는 놈들 리스트 만들어서
두고두고 씹을꺼다.
그리고 올때 빈손으로 오는놈들 가만 안둘끼다.
그러니 신고 하지마레이....ㅎㅎㅎ

내가 잡혀가면 1980년 5월 17일 잡혀가고 처음이네.
뭐 좀 그럴싸 한걸로 잡혀가야 민주당 공천이라도 받는데,,,
          
와이리 14-07-11 10:26
답변  
새누리당에서 흘린 돈을 줏었다고 하면 되지.......
아마,
어느 고위 정치인에게 넘겨 줄려고 했었던 돈인 것 같다고 하면서..
현금이 아닌 카드로 위장한 것 보면 틀림없다고....우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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