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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9 20:40
이것이 인생의 방황인가봐!
 글쓴이 : 묘청
조회 : 459  
지난 밤에는 너무 일찍 자는 바람에 실컨 자고 일어나니 밤 11시 15분.
갑자기 배도 출출하고 밤바람도 쉬고 싶어 차를 타고 혼자 돌아 다녔다.
얼마전에 파산선고를 하고 밤일을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퇴근하면서 저녁도 먹어야 되니 적시라고 생각했다.
내가 국밥에 맥주 한병만 사겠다고 얘기하니 조타카네.
조금 있으니 전화가 와서는 1시간을 더 일을 해야 된다고 약속을 미루자나.
가마 앉아 인심을 쓰고는 "TACO BELL"에 가서 요기를 할려니 밤 12시에 문을 닫았고, "DRIVE THROUGH"로만 타코가 주문할 수가 있어 타코 3개에 콜라 한잔에 6불50전.
꾸개진 돈을 피아가 지불을 하고는 주차장에서 마싯께 묵고는 집에 오니 밤 12시35분.
마누라는 아직도 주무시고....
나는 옆방에서 자고 나니 새벽 5시.
새벽부터 전화가 잠을 깨우더니 대구 누나한테서 카톡전화......
커피를 마시고 오디차를 마시고 ......
지난 밤에 나갔다 왔다카이 내 하니 왈 "나갔다가 총 맞고 싶냐?", "STUPID"카네.
"밤에 쳐 먹어 조을끼 머가 있노카네......."
더러번 인생살이를 내가 지금 겪고 있다.
7/19/14. 방황 박.

西岳 14-07-19 22:58
답변  
혹시 내가 Chicago 오밤중 시간에
카톡 전송으로 묘청을 깨웠나?
시카고 시간 한국 시간 비교 안하고
카톡 보내서, 잘 모리겠네..

여하튼 건강이 취약한
우리들 나이에는 잠을 잘 자야 된다.

건강 장수에는 충분한 수면이 최고 이다.
자고로 (옛날부터) 어른들 말씀으로 전해 온
진리이다.
西岳 14-07-19 23:48
답변  
사모님 걱정도 맞는 말쌈이다.
미국에는 연간 인구 만명당 1명당 꼴로
(10만명당 9.4명 꼴)
총기 사고가 많이 난다.

밤중에는 시내 나돌아 다니면
총기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흑인비율이 높은 시카고에서는
총기 사건 매우 빈번하여 유명하다.
시카고 인구 근교까지 합하여
1500 만명 이라고 치면
년간 1,500명이 총기로 죽는다.

매일 하루 밤에 5명은 총기 사고로
죽는 무서운 지역이다.

밤새 싸이렌 울린다.
경찰 출동차와 Ambulance 출동 차량
싸이렌 소리는 매일밤
자장가로 들어야 한다.

미국 성인의 40%는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3억명 인구중에
군인 경찰 용 무기 빼고,
민간인 소지 총기 숫자가
2억7천만정 으로 비율이 높다.
묘경 14-07-20 00:01
답변  
귀신같이 아네.
카톡이 아니고 내가 너무 일찍 자는 바람에.
오늘 호박 6개를 수확했다.
콧방구 끼던 마누라가 가위를 들고 가서 따 오네.
한영재야! 잘 했지?
니는 글씨를 모리나 와 게시판에 안 올리노?
정 모리면 비서를 시키면 대제!
강산은 상추만 심었다네.
나와 버금 갈 눔이 거의 업네.
활이, 소암, 윤모는 히리 비리하고 강수나, 영환이는 농사지어 억대 부자라니 할 말이 없고" 나는 누구를 두고 농삿글을 쓰나......"
"누굴 두고 시를 쓰나, 황진이 내 사랑아!"
"서화담"이 황진이 무덤에서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후세에 누가 전했다네.
     
와이리 14-07-20 01:02
답변  
오 밤중에 배가 고파
온 거리를 헤매고 다니니까 부인께서 'stupid'라고 할 만하네.
배 고프면 라면이나 끓여 먹을 것이지... 컵라면~

학동역 부근 결혼식장에서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데
와이리는 7시간30분만에 용인 집에 왔는 데
울산친구들은  5시간30분만에 울산 집에 도착했다카네...
대체 우예된 거고~ 나도 몰따~ 길 잃은 것도 아닌 데.... 그 참~
와이리야 말로 인생 방랑하고 있나 봐~  방황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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