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를 들였다.
이름이 夫婦草라고 한다.
夫婦草를 키우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한다.
아파트 단지에 꽃팔러 온 사람한테 화분 한개 샀다.
연구실 창가에 두었더니 방 분위가 나아졌다.
넓은 잎 뒤면은 보라색깔이다.
낮시간대에는 이파리들이 放射形으로
옆으로 널부러져 퍼져 있다가
저녁때 밤만되는 꼿꼿이 일어나
중앙쪽에 모여 마주 보고있다.
잎들이 서로 마주 키스하고 밤시간을 보낸다.
참 신기하네.
꽃이름을 신혼부부초 라고 케야 겠다.
우리 3021들이야 다 한물 갔으니..
그렇게는 택~도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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