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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2 07:22
증권사 채권에 놀라고...
 글쓴이 : 海印
조회 : 341  
그래도 부도(?) 안 나고 원금을 찾은 것은 다행이다.

채권은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인줄 알았더니 그기 아니구나.

공무원생활하면서 년말소득공제를 받으려고 개인연금저축과 연금저축 두 가지를 수령하려니까, 최소한 5년 이상의 기간 동안에 연금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한 개는 10년 수령, 한 개는 5년 수령(금액이 두배) 모두 주식형보다 안전하다는 채권형에 가입했는데, 제길! 두 개다 5년으로 수령할 것을 그랬다. 한 개당 월 수령액이 50만원을 넘어서 일년 합계금액이 600만원을 넘으면 과세한다고 해서리, 분리과세라 한 개는 어쩔 수 없고, 개인연금 한개는 매월 48만원만 수령한다고 말했다. 우짜든동 채권시장이 망하지 않아야 연금수령에 문제없겠구나.....

그래도 자녀들이 공무원계통에 있으면 무조건 절세상품인 연금저축에 가입하라고 권해라. 전혀 손해없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소득공제 금액을 연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하더라만.

따져보면, 퇴직 일년 전, 그러니까 2013년 소득공제를 100만원 이상 받았으니, 30년에 약 2500만원 이상의 절세효과를 봤으니 매월 약 10만원 정도의 봉급을 더 받았다는 말씀이다. ㅎㅎ

海印.

西岳 14-08-02 10:18
답변  
그런 절세 방법 째째한 곳에
우리나이에 신경쓰지 말고,

우야든동 맛있는 거 많이 사먹고
좋은 명승지 관광이나 댕기고
그런 엔돌핀이 인생에 남는 것이다.

70되면 빈부의 평준화 나이이다.
돈이 있으나 없으나 돈 쓸 의미가 없다.
노후대책 걱정만 하다가
길지 않는 우리네 인생 금방 마감된다.
해인 14-08-02 10:44
답변 삭제  
서악 말이 거의 맞소이다. 은행 관계자가 다시 연금으로 들라고 해서리, "여보! 내가 생생해 보이니까 내 나이가 환갑을 지나지 않은 것 같이 보이는 모양인데, 나는 지금부터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타 먹을 계획이라오. 허허허" 라고 말하고 전부 연금수령으로 단호하게 정했다. ㅎㅎ

그러나 젊은 사람은 그렇게 해야만 장차 여유있게 살 수 있다는 하나의 지혜가 될 수도 있기에 올린 것 뿐이외다.

특정 인간의 영생(?)은 불가능하고, 그것을 역이용하면 소위 캐새끼보다 못한 인간말종 유병언이 꼬라지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성장이 그치는 25세 곱하기 5 = 125세이상 생물적으로 살 수 없는 구조를 가진 생체컴퓨터이다. 그러니까 배우자의 유전자 50%와 나의 유전자 50%만 강건하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길이 바로 유일한 유전자 전달에 의한 永生(?)이 가능할 뿐이다. ㅎㅎ

대저 인간 세상의 모든 계획은 "백년대계"를 세워야 하는 것이다. 海印의 경우 약 30여 년 전에 이미 동양철학원 개원을 준비해왔을 뿐이다. 그러니까 공무원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기획할 때는, 즉 사회 기간산업인 도로 공항 터널 항만 교량 다목적댐 등의 건설을 할 때 후손을 위해서 백년대계를 세워야 하고, 교육도 "백년대계"를 세워야만 하는 것이다. 어차피 인간은 스스로 강건하게 생활할 때까지 인간의 가치있는 삶인 것이지, 이미 病骨로 타인의 보살핌을 받아서 생명을 유지함은 고귀한 인간의 존엄에 상처를 주는 것임은 명백하기 때문이다.

고로, (그러니까 고로 최선복 수학선생님이 생각난다. 그 선생님에게 매를 맞은 사실이 있는데, 사부의 정으로 훈육한 것을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의 산소라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아들이라도 한번 찾아 뵙든지 말이다. 썩을 종자 따발총 정만택이와는 하늘과 땅 차이다.) 편하게(?) 살면  만사형통할 것이다.

서악아!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방법>을 배우면 좋다. 그 방법만이 길이 행복할 수 있단 말이다. ㅎ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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