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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4 15:28
관상에 대하여
 글쓴이 : 海印
조회 : 400  


운명을 예지하거나 특정 개인의 빈부귀천을 추론하는 데 있어 관상만큼 정확한 것은 없다. 海印이 맨 처음 인간의 운명을 감정하려고 배운 것이 바로 관상학문이었다. 그러나 명리학문과 주역과 육효를 접한 후, 관상학문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선입견"을 주어 처세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관상학문 관련 책을 불태우고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살았다.

이제 경찰현직에서 퇴직하고 海印東洋哲學院을 運營하고 보니, 관상학이 필요하게 되었다. 척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관상학문이다. 그러니까 책력을 볼 필요도 없고, 육효를 짚을 필요도 없이 아주 간단하게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거의 판단할 수 있는 이 좋은 학문을 굳이 무시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富貴貧賤과 壽夭窮達이 반드시 觀相에 의하여 결정적으로 定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마음의 방향 여하에 따라서 좌우되는 鐵則이 있다. 아무리 관상을 吉格을 갖추고 있더라도 심상이 凶하면 당대에 앙화를 초래하고, 凶相을 가진 자도 心相을 吉하게 마음 먹으면 장차 惡運이 轉禍爲福이 된다 했으니 특정 개인의 골격과 형체의 선악 만으로 확정적인 斷定을 내리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아! 이노무 학문이 깊이 들어갈수록 점점 어려워진다.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있는대로 살자. 반드시 그렇게 하자. 그런데 당장 눈앞에 고객이 보이면~~~ 이거이 어렵도다. 그 사람의 생긴대로 노는(?) 것을 어찌 고칠 수가 없겠는가? 어이 어이 어이 어이........

海印.


海印 14-08-24 17:12
답변 삭제  
가령 사주를 풀때도 병자일 신묘시는 남여 불문하고 황음하다고 말하지만. 위인이 본명을 알고 나서 마음을 고쳐 먹고 깨끗하게 살고자 하면, 淸秀한 文士도 되고 特定技術者로 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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