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9-05 16:21
추석 아래 관심있는 쪈(전) 야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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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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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전두환 비자금 전모 드러난다
안치용재미 탐사보도전문기자E-mail : jesim56@gmail.com조선일보가 ‘뉴욕의 저승사자’로 표현한 탐사보도전문기자로 1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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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05 05:30 스크랩 메일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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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박상아 미국집 몰수소송, 내년 4월 28일부터 배심원 재판
내년 2월 6일까지 디스커버리 진행
미국 법정서 전두환 비자금 낱낱이 까발려질 듯
전재용-박상아씨 부부의 미국집 몰수소송과 관련, 내년 4월 28일부터 배심원 재판을 진행하기로 확정됐습니다. 특히 재판과정에서 미국 검찰이 전재용-박상아씨 부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신문에 나설 경우 미국내 전두환 비자금의 전모가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캘리포니아주 중부 연방법원은 지난달 25일 원고측인 미 법무부와 피고 측인 전재용-박상아 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판일정 조정회의를 열고, 내년 4월 28일 오전9시부터 배심원 재판을 시작하며 약 4주간 진행될 것이라고 향후일정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미국내 전두환 비자금 전모 드러난다 연방법원은 다음달 1일까지 소송장 수정을 마감하며 내년 2월 6일까지 디스커버리(증거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4월 13일 오전 9시 재판전 조정회의를 연 뒤 본격적인 배심원 재판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내 전두환 비자금 전모 드러난다 법원은 또 재판일정이 합의됨에 따라 26일 배심원재판 개최 명령도 내렸습니다.
당초 원피고 양측은 지난달 13일 재판부에 제출한 공동보고서를 통해 내년 6월 1일까지 디스커버리를 실시하고, 그뒤 양측이 합의하고 재판부가 허용하면 전문가 디스커버리를 추가로 7월 20일까지 실시할 것이며, 내년 12월 7일부터 배심원재판을 시작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미국내 전두환 비자금 전모 드러난다 그러나 8월 25일 연방법원이 주재한 재판일정조정회의에서 당초 10개월정도 진행될 예정이던 디스커버리 기간을 절반 줄인 5개월 정도로 합의함에 따라 재판 일정도 앞당겨지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4월 24일 한국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전두환 전대통령의 불법부패자금이 돈세탁을 거쳐 미국으로 들어왔다며 전재용-박상아 부부가 미국 뉴포트비치 주택을 매도한 돈 72만여 달러를 압류함과 동시에 몰수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또 전재용 박상아 부부 등은 자신들의 돈으로 미국주택을 매입했으므로 매도로 발생한 돈도 자신들의 돈이라며 지난 6월 13일 연방법원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결사항전을 선언함으로써 정식재판이 진행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정식재판으로 앞으로 약 5개월간 디스커버리가 진행됨에 따라 미 법무부가 과연 전재용 박상아 부부의 미국주택 외 비자금도 찾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디스커버리는 민사소송법에 규정된 절차로 법원의 허락을 받아 소송당사자들이 재판과 관련된 증거를 직접 조사하고 상대방을 직접 심문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디스커버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게 되면 전혀 생각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내 전두환 비자금의 전모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배심원 재판을 하기로 함에 따라 미국 배심원 앞에서 한국 전직 대통령의 비리가 낱낱이 언급되게 돼 한국이 국가적으로 큰 망신을 당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심심해서리 퍼서 날랐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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