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9-0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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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덕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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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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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시간 빠르게 가게에 도착하니 두 여학생이 산더미같은 가방을 각각 끌면서 "BACK PACK"을 질머지고 어디를 가길래 이상했다.
두 사람이 동양인이라 도와주고 싶었다.
그래서 가게에 들어 왔다가 다시 문을 닫고는 차를 타고 가는 방향으로 가니 아직도 껑껑거리면서 가고 있길래 "ARE YOU KOREAN?" 카니 "TAIWANESE" 래.
"EXCHANGE STUDENT".
마치고 플로리다에 관광후에 본국으로.......
그래서 어딜 가니카니까?
"BLUE LINE"으로 간다고. (가는 방향을 색깔로 표시)
거기가 어디냐카니까?
전철을 타러 간데.
나는 전철과 버스를 한번도 안 타 몰랐지.
왜! 카니까?
공항에 간다네.
"YOU REMIND ME MY DAUGHTER, SO I CAN MAKE RIDE TO O'HARE AIRPORT".
"THEY SAID, THANK YOU".
그래서 두 여학생을 공항까지 차로 태워줬다.
가들이 사진을 찍어 저거 부모한테 보낸다케서 사진을 찍고 나도 거창한 내 스마트폰으로 인증 SHOT를 해서는 한국의 잡탕 스마트폰 OWNERS한테 날리고 몇자 올린다.
잘 했지?
와이리가 사진을 가지고 있으니 확인해라.
거짓말이 아이다.
그 꼬마들에게 앞으로 다른 사람이 차태워 준다카면 아주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두시간 걸릴 것을 30분에 해결해 주었다.......
내 자랑이 아니고 이런 "HAPPENING"도 있었다는 것을 알릴 뿐이다.
미국에서는 참으로 드문 일이다.
잘 자고, 고향 갈 눔은 고향가고, 5일간 와이리는 독서만하고...... 9/6/14. CHICAGO, 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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