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印의 게시판 이용 원칙!

하나, 내가 쓴 한 글자, 한 줄이라도 海印이 특별하게 고치거나 지워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지우거나 고치거나 설령 댓글일지라도 지우는 넘은 X로 친다.

둘째, 타인이 올린 글이 설령 안 매끄러워도 (德積) 모른체 한다. 절대로 지우거나 간섭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3021이 작난으로 문법이나 맞춤법을 틀리게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내도 그런 적이 간혹 있었다. 이곳은 신문 사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공문서를 30년간 쭉 작성해왔기 때문에 띄어쓰기 맞춤법 어순배열 등에 누구보다도 예민하게 잘 골라낸다.

세째, 나에게 직접 쌍욕을 하지 않는 한, 누가 무슨 댓글을 달던 말든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글을 올린다. 쓰고 싶으면 쓰고 지우고 싶으면 지우고 고치고 싶으면 고치면 된다. 최고관리자에게 별판 게시판의 일부 권한을 얻은 이유도 내글을 내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는 점이 유일한 이유일 뿐이다.

다른 게시판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맹선생 풍수이야기>코너에 막말로 조까튼 어떤 썩을 종자가 내 글에 대해서 이유없는 험담을 하길래, 그 게시판 최고 관리자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즉, <海印의 글에 대한 타당한 비판은 수용할 수 있지만, 이유없는 험담을 하는 저런 캐새끼의 글을 지울 수 없으면 당 게시판에 올린 海印의 글을 몽땅 지우겠다. 24시간 이내에 가부간의 결정을 내려서 통보하시길 바랍니다.> 그랬더니 맹선생 풍수이야기의 코너에서 최고관리자의 권한을 주길래, 그후 못이긴채 하고서리 한달에 한번쯤 계속 사상이나 풍수지리나 주역이나 명리학문에 대한 글을 현재도 올리고 있다. 사실 그곳에 처음에 글을 올릴때는 소기의 목적(나름대로 명리학문과 풍수지리상의 견해가 높다는 간접선전)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그곳에서 나를 알고 나서 연락주는 넘은 한넘도 없다. 그러니까 영업상의 이익은 全無다. 그후 그곳의 최고관리자(사이트를 없애 버리고 싶으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의 권한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그곳 사이트에서 원하지 않는 타인의 글은 단 한 글자나 한 줄도 건드리지 않은 것을 철칙으로 지켜왔기 때문이다. 알것나? 이것을 알긋나로 표현하는 것이 나의 글끼의 한계다. ㅎㅎ 결국 인터넷 상의 글귀는 나 혼자 춤을 추고 나 혼자 만족할 수 있으면 최대로 족할 뿐이다.

3021 별판은 친구들의 사이트이기 때문에 이것 저것 별로 신경쓰지 않고서 막 글을 올릴 수 있어서 좋을 뿐이다. 알긋나? 이 중생아!!! 카하하하

海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