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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3 12:28
쪽방 탈출기 신고합니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457  


해인동양철학원을 개원한 지 두 달만에 영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서 3.3평 구 사무실에서 탈출하여 17평으로 이사를 했음을 3021제위께 신고합니다.

시간이 나시는 3021은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환영하겠습니다.

海印 拜上.


황계림 14-09-13 19:23
답변  
해인도사님 ~~

이제 도사님 같네요.
전번에  보았을때는 경찰냄새가 났는데
보기 존네요 .
대박나시길......
     
와이리 14-09-13 20:06
답변  
속에 입은 까만티를 벗으면 더 낫겠네....
이러다가 발가벗길라~~ ㅎ
수염은 기르는 게 어떨까... 머리에 상투 틀면 어떨까...
          
海印 14-09-13 20:18
답변 삭제  
까만 티스처는 등산런닝인데, 손님이 와서 그위에 바로 한복을 걸쳐 입었을 뿐이고,

겉 모양 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할 뿐이라네. 그러니 아무렇게 하고 앉아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걸세. 글쎄 그렇다니까니 ㅎㅎㅎ

좌우지간에 海印은 그냥 내마음내키는대로 편하게 살 작정이다.

아! 내년 여름에는 시원한 모시 적삼을 입고 있을까 궁리중이다.

海印.
沼岩 14-09-13 20:07
답변  
근사하네.
대박~~
     
海印 14-09-13 20:22
답변 삭제  
소암 삼종형이 인테리어를 하니까 海印도 따라서 사무실을 좀 큰 곳으로 바꿔봤다. 소암도 사업 대박나소!!!

사실은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여성 손님들이 다녀갔는데, 에어컨 때문에 상담실 문을 닫아 버리니까 고객의 표정이 좀 불안한 것을 느끼고 나서, 바로 문을 조금 열라고 했었다. 그래서 고객의 입장에서 영업을 하기위해서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어차피 남는 공간 넓은 곳으로 추가로 사무실을 설치했을 뿐이다. ㅎㅎ

海印.
海印 14-09-13 20:12
답변 삭제  
황계림! 고맙소이다.

지난 번에 동양철학원을 방문해서 말한 여러 가지 조언을 海印이 즉시 받아들여 개량한복을 한벌 사서 입었고, 신수 감정란에도 문복자에게 해당사항 없는 것을 전부 지우고 했소이다. 황계림이 역시 외국을 휘날리고 다니면서 견문이 넓어서 역술영업적인 측면에서는 海印보다 훨 낫다고 생각했소이다. ㅎㅎ

경찰은 향수가 남는 전직일 뿐이고, 이제 정신적인 조언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할 뿐이지요. 27일 아드님 결혼식날 봅시다. 그럼 이만.

海印.
묘청 14-09-13 20:54
답변  
3평이 17평,
17평이 170평,
170평이 1,700평.
이렇게 발전하시길......
     
와이리 14-09-13 20:55
답변  
뻥튀기 기계인줄 아나봐......... ㅋ
     
海印 14-09-13 22:15
답변 삭제  
묘청아!
일 십 백 단위로 평수를 늘리라는 말은 실현가능성은 요원할지라도 일단 듣기에 기분 좋다. 그자 ㅎㅎ

좌우지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할 작정이다.

현대판 로마제국인 아메리카 그중에서도 공업지대 시카고에서 해인동양철학원의 발전을 축하해주니 고맙기 그지 없구나.

그랴 손자 한국 명은 아이의 사주에 맞게 좋게 지어주마. 기대해도 좋다. 개업 이후 작명 두 건을 해 줬는데, 한 곳에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한모씨의 여손자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아이 호적에 이름을 올린 그날짜에 전세를 전전하던 한모씨의 아들(서울공대를 나오고 기술고시에 낙방하여 시내 유명학원에 영어강사를 하고 있는 중)에게 처가집애서 8억원짜리 아파트를 사 줬다고 말한다. 물론 한모씨는 현재 좀 어려운 집안이었고, 처가 집은 딸 하나에 부자였다고 말한다.

우연의 일치지만, 듣기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 ㅎㅎ

항상 강건하게 잘 지내라.

海印.
은강 14-09-13 22:05
답변  
ㅋㅋ ㅡ
거시기가 크면 뭐하노^.^
거시기가 비좁기만 하지^.^
사업은 실속^이 제일일쎄 !!!

"다시금 축하하며 대박나시길~"
     
海印 14-09-13 22:21
답변 삭제  
은강! 고맙소이다.

대박은 필요없고 그저 하루 한사람씩이라도 꾸준하게 고객이 와주면 고마울 뿐이지라.

손님이 손님을 소개해서 줄줄이 오니, 이거이 책 한권 쓴다고 작정한 일이 지장을 받는다. 받거나 말거나다. 책을 쓰려고 한 이유가 그것으로 구청이나 시청에 들이밀고 사회교육원같은데서 강의를 하기 위함이었을 뿐이다. 고객이 많으면 그런데 강의나갈 필요가 전혀 없어진다는 말씀이다.

그랴! 경주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아랫시장 돼지수육 대접함하마. 서울 수육과 경주 수육은 똑 같은 돼지인데, 좌우지간에 술안주로 먹어보면 영 맛이 틀린단 말씀이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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