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법칙은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에 따라서 즉, 줄기차게 여러모로 관리한 사람과 또한 대운이 좋은 사람의 노화속도와 그렇지 아니한 사람의 노화속도를 엄청난 차이를 보이니 일반적인 현상으로 전체를 희석시켜서 해석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좌우지간에 중국 여행시 영감 할망구들의 입장료 반액을 할인해 준다니 별로 싫지는 않은 소식이다. 원래가 중국땅이라는 지역의 정치원리가 <孝>思想에서 출발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싶다. 역시 나라가 커서 힘있는 특정 개인이 호수를 낀 수십만평의 정원을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많은 호감이 간다.

먼 조상의 땅 몽골을 가고 싶다. 미구불원에 갈 것 같다. 마눌 퇴직과 동시에 갈까 보다. 그러니까 겨울철을 뺀 몽골 땅은 海印이 理想鄕으로 첫번째로 손꼽는 곳이다.

누구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줄기찬 관리를 두루두루 하다보면 귀천세 할 때까지 잘 먹고, 잘 자고, 앞뒤로 기분좋게 잘 싸면서 현생을 누릴 수가 있을 것이다. ㅎㅎㅎ

海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