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아!
와이리의 어투가 달라졌다. 조심혀라. ㅎㅎ
왜냐하면, 지난 시절 사이카를 탈때 말이다. 조질 넘은 아주 공손한 말투로 상대를 대했고, 봐줄 넘은 인정 사정없이 말로 조졌던 기억이 있다.
즉, 와이리의 요구는 100불 플러스 이것 저것 일방적인 계산에 의한 이자돈과 등등등
갱주에서는 은강이 옹기골 아지매를 내세워서 묘청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가만히 보니까 벌금(?)이 무섭다?. ㅎㅎㅎ
다음달 한로가 지나면 묘청의 연운이 날로 밝아 진다. 이럴때 고향 땅에 한번 다녀가도 괜찮을 듯 싶다. 까잇거 인생 별 것 없다. 그냥 주어진 밥그릇대로 편하게(?) 또 각자의 방식대로 즐겁게 살면 된다.
물건은 새 것이 좋은 것은 만고의 진리다. 사람은 새 사람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좋을 수도 있고, 상호 이해와 소통부족으로 최악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좌우지간에 새 냉장고는 일단 구입시 거금이 들어가는 것 빼고는, 다아 좋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새 냉장고 구입에 즐거워하는 묘청의 그 순수함(?)이 부럽다. 진담이다. 잘 지내거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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