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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9 20:34
송이 내년에 묵어라
 글쓴이 : 沼岩
조회 : 300  

대구 윤모님
지하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2등급이 오늘 경락가가 26만원
봉화산 1등급은 39만원...

비싸면 따먹으면 되지,
오늘 내 전용 송이밭에 가서
무려 갓이 핀것 6송이와 안핀것 2송이 생기다만것 2송이를 땄다.
집에와서 씻어보니
안핀것 2송이와 핀것 2송이 이외에 다 버렸다.
속이 썩고 무르고 벌레먹고 찢으니 누런 줄이 들어있고....
겨우 한접시 만들어서 이름만 송이 등심구이로 ....

송이 내년에 묵어라.
송이 아저씨가 아는 사람한테 팔면, 팔고 욕먹는단다.
비싸고, 속은 썩었고, 향도 없다고....
올해 송이가 끝났다고 하네.

묘청 14-09-19 21:02
답변  
아따! 비싸다.
60년대 초가삼간 한채 값이다.
빈부차를 무식하게 구별할려면 송이버섯을 기준하면 되겠다.
묵을 수 있다, 못 있다!
한국 "토다이(등대)"에 10번을 가는 기 낫지, 송이버섯 1키로 안 묵는다.
와이리도 내년으로 카는 거를 보이까네 알고 모르게 재정곤란(FINANCIAL DIFFICULTY),
또는 생활고에 시달리나?
500, 500카지말고 100, 100케보소!
너무 땡기다가 조진분들이 모래알가치 만타.
해인이 말마따나 존 말할 때 못 이긴척 바더라.
이 방위 눔아........
     
와이리 14-09-19 23:36
답변  
$500은 $500 그대로이고...안 받으면 안 받았지  그 대 로~...
송이는 올해 흉년이라 비싸다니까....
와이리가
어제 문경의 전문채취인이자 송이山主에게 물어 봤다니까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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