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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7 07:05
긴급뉴스.
 글쓴이 : 海印
조회 : 413  

우편번호 : 446-767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 중앙로225-6번지 쥬네브스타월드상가 2층214호
해인동양철학원 김철승 010-9351-2882 일반전화 : 031-679-0582

묘청이 친구들을 위해서 밤새워 씨름해가면서 정성스럽게 제작한 CD 다른 곳으로 부칠데가 없으면 이리로 보내라. 그리하면 전국적으로 파발마를 띄워서 3021 지정한 개인에게 실수없이 보내주도록 하마.

그래서 묘청의 CD 음악이 전국적으로 3021의 차안에서 울려 퍼지도록 하는 데 일조를 하마. ㅎㅎ 사실 나는 쌍문동까지 장거리 출퇴근 삼년 동안 묘청의 CD 애청자였다. 고맙다.

東柏洞에서 海印.


묘청 14-09-27 10:40
답변  
아따! 이뿌다.
니는 얼굴은 점잔케 생겼는데 속은 시커머타.
와이리 강아지보다 천배는 낫다.
주소를 올렸으니 월요일날 부치꾸마.
소암이 주소도 알고.
강산주소도 자동차 대리점으로 보내면 되고.
계림이는 강산으로 보내든지.
안 그라면 때리차뿌까!
도서방은 어디가 현주소고.
여하튼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하꾸마.
나는 자로간다.
     
와이리 14-09-27 11:01
답변  
역시나 모자라는군. 한참이나...
그림의 떡이랑 손에 쥔 떡이랑 그 차이가 뭔지를 알랑강 모르겠네.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나 마를린 먼로가 아무리 섹시한들
보지도.. 만지지도..먹지도 못한다는 것을~~
海印 14-09-27 15:38
답변 삭제  
조금 전에 계림 아들 결혼식장에 가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약 열흘 전에 약속잡은 것이 있어서 먼저 왔다.

계림이 꺼는 내게로 부쳐라 돈이 적게 들면 한참에 해인동양철학원으로 부치면 배달사고 없이 잘 전하꾸마.

그럼 이만.

동백동에서 海印.
海印 14-09-28 11:33
답변 삭제  
무릇 꽃이 아름다운 것은 본시 타고난 자태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꺽어 내가 오래 취하려고 하면, 이내 시들어 버린다. 물론 꽃병에 꽂으면 며칠 가지만 이미 죽음을 예비한 환자의 모습일 뿐이다.

전생 파락호 시절 수많은 꽃을 눈과 몸으로 겪어와 봤지만, 느낌이란 그것이 그것을 벗어나지 못한다. 즉, 그넘이 그넘이고, 그뇬이 그뇬일 뿐이다.

사진으로라도 느낌으로 취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면 무릇 꽃을 탐하지만 삼세에 형통하다. 실로 피부로 느낌은 좋지만 냄새로 그곳을 탐색해보라. 생선 썩은 냄새가 진동할테니깐 말이다. ㅋㅎㅎㅎ

눈이든지 몸이든지 피부든지 위력이든지 무엇이든지 특정 개인의 타고난 혹은 기른 그의 능력껏 꽃을 즐기면 그곳으로 족할 뿐이다. ㅎㅎ

이제 약 열흘만 지나면 묘청의 가을병이 도지는 계절이 끝난다.  어디론가 여행계획을 잡아도 길하다. 믿거나 말거나........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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