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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7 22:52
묘청아! 니 마음 편한대로 살아라.
 글쓴이 : 海印
조회 : 721  



현재 묘청의 심사를 짚어보니 이러한 괘상이 나오는구나.

즉, 수(隨)란 따른다는 뜻인데 단 피동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의(自意)에 의해서 즐겨 따른다는 상태로 약(弱)한 운세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결코 나쁜 운은 아니다. 계절로 보자면 천둥(雷)의 계절인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었기 때문에 연못 속으로 잠복하는 형상이다. 중년 남자가 소녀에 반해서 따른다는 뜻도 있으므로 모든 일에 무리하지 말고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렇다. 즉, 현재상태에서 변화를 쫒아가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며 아랫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 말대로 따라가면 좋은 때라 하겠다. 해가 저물면 조용히 휴식해야지 어떤 일을 도모하고자 하면 역행하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고향을 떠나거나 직장을 바꾸거나 변동이 생기게 되는데 그대로 따라 갈 것. 특히 남여사이의 애정에 좋은 때를 맞이하고 있다.

오고 감에 구애됨이 없으면 그것이 바로 자유로운 인생이다. 젊을 때 이국땅으로 가설랑 아직 때가 덜 묻은 친구같으니라고.....

우리가 이렇고 저렇고 말해대는 것은 별다른 뜻은 없다. 그냥 친구 얼굴을 함 보자는 의미에서 그냥 나오는대로 말한 것이다. 그곳에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면 당연하게 못 움직이는 것이지라.

좌우지간에 마음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 대장부는 오고감에 있어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한다.

海印.


와이리 13-03-28 08:44
답변  
海印의 말대로 하겠다고 윗글에 답을 형식의 댓글을 달았던 데
海印이가
"즉, 현재상태에서 변화를 쫒아가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며 아랫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 말대로 따라가면 좋은 때라 하겠다." 라고 말한 내용을 살펴 보면
지금 상태에서 변화를 모색하라~
친구들이 오라고 하고.. 가자고 할 때에...  그에 따르는 게 좋은 거다~~~~
이렇게 써 놨구먼~

똑 같은 글을 읽어도 해석이 같지 않으니.... 참 나~ ㅎ
海印 13-03-28 10:06
답변 삭제  
혹간, 사람에 따라서 海印의 <오고 간다.>는 말을 좁게 생각하지 말고서리.....

좀 크게 생각해라. 비록 일갑이 지나고 거포의 각도가 110도(우리 나이에 탄탄하고 각도가 90도 만 되어도 최고다.)가 안 된다고 해서리.....

마음마저 죽으면 안 된다. 까짓거 인생 별 것 없느니라. ㅎㅎㅎ 조또 가진 것이 없더라고 큰소리 팡팡 치고서, 벼슬이 낮더라도 기죽기 말고 정당한 할 말은 서슴없이 내뱉고, 세상 제 만사를 내 마음대로 살다가 가면, 그것이 곧 성공한 인생의 가장 상층부에 속하느니라!!!!!

오고 간다의 크게 생각하란 뜻은, 바로 살고 죽는다는 말의 색다른 표현일 뿐이다.

海印導師.
윤능모 13-03-28 10:23
답변 삭제  
조오타 !
당당하게  살자

합마탄월
쪼매 틀린다만  당랑거철

무신 말인동 한번 찾아 보세요
海印 13-03-28 16:24
답변 삭제  
합마탄월을 결론만 설명한다. 즉, 우물 바닥의 개구리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달이 코 앞까지 와 있다. 그것도 그림자가 아닌 달의 본체, 즉 부처의 법신이다. 그냥 입안에 넣기만 하면 된다. 그 아름다운 달을, 황홀한 불법의 본체를 통째로 삼켜 버리는 우물 속 개구리야말로 성불에서도 한 걸음 더 나간 ‘ 법신향상사’를 성취한다.

당랑거철의 결론만 설명한다. 즉, 제왕이 말하기를 “저 벌레가 인간이라면 틀림없이 천하무적의 용사가 되었을 것이다. 비록 미물이지만 그 용기가 가상하니, 수레를 돌려 피해가도록 하라.”

다시한번 말한다.

천하가 내 마음 속에 있다. 나의 존재가 곧 천하일진대 무엇을 두려워 할소냐? 海印은 이미 永生을 체득하고 있고, 살고 죽는 곳에 큰 미련을 두지 아니한다. 다만 아직 그동안 쌓은 공력과 나의 가르침을 물려 줄 후계자를 아직 찿지 못함을 크게 꺼려하고 있을 뿐이다. 이 무지한 중생아! 알려면 제대로 알고 일장탄식의 노래를 불러라.

최근 유명인사의 외침을 설명하겠다. 그는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사장인 "피터 슈라이버"씨다. 그가 어제 아시아리더쉽콘퍼런스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열변을 토했다.

즉, <인생의 가장 큰 위험risk은 배짱guts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야 감이 확 다가 오는지 모르겠구나.

海印.
묘청 13-03-28 22:07
답변  
내 일을 가지고 너거들이 왜 지랄인지 모리겠다.
내가 한국 방문 불가를 결정하니 내 하니의 아침밥 반찬이 달라지네.
은강아! 커피하고  CD를 보낼테니 기다려라.
더불어 황만원, 신라인, 김병화, 김병창, 김영환(아래시장), 서종렬, 관유, 황계림꺼를 가치 보내테니 조선에서 처리해 주소.
그라고 필요한 사람은 댓글을 올리소.
보내겠심더.
숟가락 하나 더 노으면 되는디....
지금 허허한 맘을 달래려고 암암리에 CD를 녹음중이오.
3월도 다 가네.
봄날은 간다.
가수 한영애, 최백호, 조용필, 장사익의 "봄날은 간다"를 녹음해서 보낼려고 오늘 새벽에 녹음을 마쳤다.
이번에는 주로 슬픈 노래만 모아 보낼끼다.
다 내노래가 문디것따카지마는 강산바람 사모님께서 이미자 노래를 듣고 우셨다니 나는 감격했다.
보도, 듣도 못한 사모님이지만 감사하요!
그라고 "최욱이" 사모님도 내 CD에 깜빡거리고, "은강이" 사모님도 돌아버리시고, 그담에는 엄따.
잘 자소.
나는 돈 벌러 가야 대요.
아침 8시에 거짓말을 밥묵드시하는 묘청이.
     
와이리 13-03-28 22:42
답변  
와이리도
내일 시장에 가서 중고 CD나 몇장 사서
영상 녹화나 할까 보다....
Chicago村님이라  Daum cafe에도 못 들어 오니
좋은 그림이나 구워서 보내 줄까 말까.... 생각해 보고...
바빠서 되겠냐 싶기도 하고, 바쁘고도 바쁜 백수라서 손이 모자랄 것 같다만..
海印 13-03-28 23:59
답변 삭제  
주간 일근 마치고 막걸리 생각이 나서 홍어회 한 접시를 사설랑 막걸리 두 병과 삼만원 짜리 포도주(가족과 마눌 꺼)사 와서 한 잔 마시고,

지금 게시판에 들어와서 몇 줄 읽으니 내마음이 이렇다.

에라이 썩을.....카 하하하하하 !!!!!!!!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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