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톡으로 날아오는 정보(소식)들 중에
'중국 북폭 묵인, 북폭 임박'이라는 글에서
'4월27일'이 북폭(北爆)하기 최적의 날이라고 하면서
방독면 등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일본발 글을 봤는 데.......

글을 읽으면서 '설마~ 가짜 뉴스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는 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트럼프가
"만약 중국이 북한핵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행동으로 할 거다"라고 했고, 중국과 상관없이 행동을 취할 거냐는 질문에
"완전히 우리 함 만으로"라고 말했다더니....... 言行一致가 될려나..

게다가 싱가포르에 정박 중이던 칼빈슨호 항모 전단은
계획됐던 호주 항로가 아닌 한반도로 기수를 돌린 상태다.

과연 4월6~7일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서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100일 계획'에 합의한 게 다는 아닐 거고~
두 정상간 회담후에 공동성명도 기자회견도 갖지 않을 것을 보면
뭔가 협상이 잘된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 데....... 쩝~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는 강한 국가인 대한민국도
주변 4대 강국과 북조선이라는 관계에서는 그 힘이 초라하기만 하고..

암튼,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무시해 버릴 일은 아닌 듯~
통일부에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