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집 (꽃집)에 몇개월된 레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이름이 강아지지 덩치가 완전 큰개다.
그집 사위가 데려와서 키우는데,
마당있는 꽃집에서도 감당이 안되니, 아줌마가 누가 데려다 키울사람 없느냐고...
간단치 않은게, 엉뚱한데 팔아버리면 안되고,
큰개라서 먹성좋고, 힘이좋아 다루기 어렵다.
아직 성견이 아니고, 또 붙임성 좋은 리트리버종이라서 주인을 따르는건 문제가 없을듯...
원래 盲導犬으로 쓰이는 개고, 지능이 아이 반 정도는 될거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름이 애반이다.
포항 죽도동이고, 관심있는 친구는 내가 연결해드린다.
최욱17-04-23 19:39
내가 개를 너무좋아한다.
평생 9마리를 명이 끝날때 까지 키워는데 이제는 안키울려한다.
죽을때 내품안에서 배설물을 다 싸더라.
그래서 묻으려 가다가 눈물이 나서 계단에 넘어져 팔장애인
이 되었고,덩치가 크서 APT에선 못키우겠다.
또한 내생명도 언제일지 몰라서.처음듣는 품종인데 IQ가
좋다니 좋은 품종인것은 확실하네.
동영상보니 멋지다.털도 많이 빠지지 않는다.
송곳니가 무섭네.별장집에서 야외에 키우면 딱이다.
맹견용과 비슷하네.
아이고!아까와라.
묘청17-04-23 21:05
욱이 니는 실때업는 소리하지 말고,
몸이나 잘 다스려라.
우리 "며느리"도 개 주먹디 만한 거 키우다가,
눈도 멀고 뇌종양에 12살에,
그래서 보냈다.
보내는 날,
손녀 "예희"가 1살인데도개의 등에 머리를 대고 있는 사진을 보고
눈물이 나더라.
이제 우리는 점점 북망산에 가까워지니 더 이상 인연은 맺지말고
있는 인연이나 잘 관리하다가 가자.
니는 뜬금업시 한번씩 지랄을 하는데 그것도 접어라.
의사를 호령도 하지말고,
그저 처방대로 움직여라.
가마 니 글을 일거보면 니가 의사보다 더 박식하니
내가 의사 같으면 "니 거튼 눔은 필요없다. 고무타는 냄새 나게
지산동으로 꺼져라"칼기다.
니나, 내나 이제 죽어도 안 아깝고, 더 살면 더 좆코.....
"PLEASE LISTEN TO THE DOCTOR'S ORDER."
그런데 특히 개를 조아하는 사람은 마누라보더 더 조아허고,
실어하는 사람은 근처도 안 간다.
비오는 날의 개털냄새......
나도 후자다.
개 이름이 이따구로 길어서 급할 때는 부르다가 죽을 이름이여.
태국사람의 LAST NAME이 엄청 길다.
실제로 동양인이고 "성"이 길면100% 태국인.
태국 아이가 물에 빠졌는데 저거 아부지 연락을 갔다가
성이 너무 길어 이름을 끝까지 부르고 나니까 그의 아들은 죽고....
시카고는 춥다.
오늘은 한 20도 된다카네.
이제 봄이 오면서 갑자기 여름으로.
오늘은 일요일.
차고 "미시나우씨".
뒷밭에 땅 좀 띠지고,
흙 쫌 사다 객토,
낮잠도 한숨 때리고,
사는 기 머가 이러노....
4/23/17. 아침 7시. 운동가기전.
西岳17-04-23 21:27
위 묘청 말이 딱 맞다.
최욱이는 腹水 목까지 차 올라오는 심각한 상태를 보니
이제 치료에 전심전력하고
여기 게시판에 노닥거리지 마라.
뜬금없이 화내지 마라 (화병 핑계 대지 말고..참아 보소)
살라 카면 의사 명령 권고에 절대 복종 따라라.
65세까정 살었으면 이제 죽어도 별로 덜 억울허고
더 살 수 있으면 좋고..
나도 개犬라 카면 절대로 싫어 한다.
최욱17-04-23 22:55
묘청 니는 개 품종 이름이 길뿐이지 소암이가 '애반'이름
이라고 했거를 미국에 오래살다보니 국문도 눈으로 안읽고
'똥구멍'으로 읽냐? '오줄'없는 사람아///ㅎㅎㅎㅎ
개의 평균수명이 8-12세이다.개를 안키워보니 알리가 없지.
12살에 죽어으면 개로썬 천수를 누린것이다.
최욱17-04-24 00:02
백수가 놀수있는 방법이 3021게시판 밖에 없더라.
게시판 지기만 유일한 나의 스트레스 풀수있는데//
그것마져 '노닥거리지 마라'하면 나는 땅이 아이고 냉동실로
(시신기증자 이므로)직행하라는 말과같다.아직 날씨가
안좋아 더울때 들어가야'히야시'가 잘된다.알았제.
이제철이좀 들어 어떤욕도 다받아줄테니 욕하고 싶은
사람들 있으면 내한데 하소.
작성일 : 17-04-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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