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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4 14:28
半月城이라~~~
 글쓴이 : 海印
조회 : 196  

반월성이라?

아쉽게도 중 2학년에 들서자 마자, 2학년 동급생 >최진달<이 때문에 갸는 당시 미추왕릉 근처에 근거지를 둔 동방교에 미리 들어가서 위대한 전도사명(?)의 낙씨를 수행 중, 海印이 재수없이 걸려들었다고라~~~ㅋ~~~에 들어간지라~~~감히 연애할 생각조차 못했던 터인지라? 좋아한 연애기억이 없다. <br/>
다만, 쬐그만하고, 그래서 공고 선배인 노일구형에게 시집간 경주여고? 건화여고? 인지 잘 모르겠다만, 아마 건화여고였을거라? 교복 칼라가 컷던 것으로 기억한다.

짝사랑하던 여학생만 생각난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는~~~먼 집안이더라고라~~~그 집에서 3021 중 한 명이 자취를 했었고, 그 핑계로 그 집에 자주 드나들었다고라~~~ㅎ~~~

아차, 반월성 야그하다가 삼천포로 빠질라 칸다. 좌우지간에 학교수업 마치고 오후 시간에는 반월성에서 같이 동방교 선후배 학생 교인들과 주로 어울려서, 가을에는 감도 따 먹고, 봄과 여름에는 남쪽의 개천에도 들어가고, 주야장창 놀던 곳이렸다.~~~ㅎ~~~그 당시는 공부 안하고 천국(?)갈 환상에 빠져서 놀던 재미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그러한 공부의 때를 놓친 인과응보로 나중에 20살이 넘어서 공부한다고 한꺼번에 쓰라린 개고생 하였더랬다.~~~ㅠㅠㅠ~~~

요즘도 경주에 가면~~~혼자서 차를 몰고 적당한 장소에 세운후, 걸어서 첨성대부터 반월성 길을 따라서 안압지 까지 걷든가? 아니면 안압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거꾸로 걷든가? 하면서~~~당시, 함께 어울리던 선후배 교인들과의 추억을 떠 울리기도하고~~~ 또한 어린 나이인 중1때 부친 사망후 받았던 충격과, 海印을 포교섭한 망할 넘과 망할 종교 단체를 詛呪하면서~~~향후 두 번 다시 海印과 같은 종교적인 被害者가 안 나올 방법을 생각하면서~~~걷고 또 걷는다. 그래도 달디단 홍시 감따먹던 기억이 가장 좋더라고?ㅋㅋ 좌우지간에 홍시든? 처녀든?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기억이라고라~~~ㅎ~~~

不可能한 어떤 일(반월성 서편 앞이 광활하게 트이고 남산이 바로 보이는 공터에 정각을 한채 지어두고나서, 그곳에 친구와 여인을 불러서 술과 안주를 즐기는 일)도 상상하면서 말씀이다.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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