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27 22:09
Rs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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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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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p..........
와이리도 잘은 모르겠다만 대충 이런 뜻인 것 같더라.
한국에서는 거의 잘 안쓰는 단어인 것 같은데, 서양에서는 자주 쓰는 듯..
R.S.V.P., r.s.v.p.
Répondez s'il vous plaît.《F=Reply, if you please.》 회신을 바람
그래서
'RSVP가 적혀 있는 초대장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예의'라고...
파티나 모임을 주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연락 온 분들 숫자로 음식이나 자리를 마련하기에 반드시 응답이 필요하단다.
참석할 사람만 답을 하는지.. 참석 안할 사람도 답을 하는지는 몰따만~
와이리가
내일 있을 '홍익표 벙~개' 문자에 Rsvp.를 찍어 보냈는데(재경3021 대상으로)
오겠다는 사람은 5명, 일이 있어서 못 오겠다는 사람은 3명이 문자 보냈더라.
우리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거라서....... (회신한 사람들 8명은 깬 사람들~ㅎ)
몇명이 올 거냐고........? 모른다. 가봐야 안다!! ㅎ
그래서 와이리가 좌석 예약할 때에도 10명이라고 예약했다.
4인1테이블이니까 3테이블이면 10~12명까지 좌석이 확보되는 거라서.....
와이리는
어떤 모임이든 참석 예정자가 불확실할 때에는
8명 12명 16명으로 예약하지 않고, 6명 10명 14명 이런 식으로 에약해 둔다.
(덜 와도 식당 주인에게 덜 미안코, 한두명 더 와도 좌석이 확보되는 거라서..)
※ 서양에서는
RSVP외에도 'Regrets only(거절하는 경우에만)'라고 쓰여져 있으면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만 답신을 보내면 된다고 하네.
즉, 불참 의사 표시가 없으면 전원 참석하는 걸로~
와이리가 서양에서 안살아 봐서 잘은 모르겠고.. 놀러만 다녔으니까..
잘 아는 서양인들은 자세히 설명 쫌 해 보소~~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식당에 가면 BYOB[Bring Your Own Booze(bottle)]라고 붙여 놓은 곳도 있다.
한 마디로 '지 술, 지 갖고 와서, 지 먹기'(외부 술 반입 가능)........ ㅎ
안동국시'소람'도 연말에는 BYOB라고 붙여 놓은 것을 본 적이 있다.
손님이 술을 갖고 오면 꽁짜로 술잔 등을 세팅해 준다는.... 손님 끌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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